
언양 자수정 오토 캠핑장에서 제 2회 캠핑 홀릭 전국대회가 개최 되었다.
창원에서 언양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임에도 고속도로가 막혀 2시간 넘게 걸렸다.
도착하여 짐을 푸니 아딸딸님이 손수 도와 준다.
홀릭 설치하고 담배 한대 무니 뒤이어 도착하는 빅스타님...
아딸딸님은 또 도와주러 나선다.
그 후 마지막으로 유림님...

빅스타님 타프 아래 사람이 모이기 시작한다.
달무리님은 방문 모드로 찾아 오시고...

이렇게 첫날밤이 흐르고 있었다.

추울거란 생각에 옷도 두툼히 챙겨 갔지만 생각보다 따뜻했다.
오랫만에 화롯대에 불도 피워 본다.

황태자님이 들고온 막창을 시작으로 여러 요리들을 구워본다.
무려 4시간을 불 옆에서 꾸운 황태자님과 아딸딸님...
막내라 자청했다지만 많이 안스럽다.

안지기들은 텐트 안에서...

시간은 계속 흐르기만 한다.

토요일은 비가 예상 되었지만 금요일은 비가 안오는 관계로 편히 쉴수 있었다.

일찍 자는 사람들도 있고 삼삼오오 모여 담화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다.

늦은 밤에도 계속 손님들이 찾아 온다.

화롯대 옆에선 옆에서 대로...
다음날 출근으로 새벽 3시경 참을 청한다.
아침 7시에 일어나 회사에 다녀온다.
많은 비가 내려 빨리 달리지는 못하고 천천히 간다.

다녀오니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실외에는 비가 오는 관계로 실내에서 진행한다.

게임 진행에 앞서 푸른비님의 한마디...

그 후 각 지역에서 오신 회원님들의 인사.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하곤 각 지역에서 참석을 했다.

장소가 경상도라 그런지 경상도 분들이 대거 참석을 했다.

사실 이렇게 인사를 나누면 누가 누군지는 잘 모른다...

카페에서 몇번 본적이 있는 닉네임의 사람만 유독 자세히 볼뿐...

이렇게 인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간다.

첫 게임은 마주보고 손바닥으로 밀어내기 게임...

신발 던지기 게임을 할려고 하였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남자들의 치열한 혈투...

그뒤 여자들의 가위 바위 보 게임...

다음으론 OX 게임...

모든 이가 참석을 하는 게임이다.

문제 출제를 하고 있는 마시마로님...

1등은 주박사님에게...

비가오니 캠핑장 밖은 조용하다.

구름이 산을 감싸고...

빗방울은 텐트 위를 조용히 구른다.

한폭은 수채화 같은 멋진 풍경이다.

곧이어 벌어질 요리 대회로 분주하다...

각종 요리가 출품이 되는데...

다들 기발한 발상이다...

샐러드를 출품한 해울님...
운영진의 사라다란 말에 맘이 많이 상했다...

빅스타님의 치킨...

비록 맛을 못봤지만...

화려한 음식들로...

가득 체워졌다...

다음엔 우리도 한번 노려봐야겠다.

1등은 도베르만님의 차지...
들인 정성을 보면...
이렇게 비오는 밤이 깊어만 간다.

아침 일찍 눈을떠 밖을보니 언제 비가 왓냐는듯 화창한 날씨다.

산 머머로 해는 솟아 오르고...

가을이란 단어에 맞게 하늘은 높고 푸르다.

안지기들은 늦은 아침을 먹는다...
항상 애들과 바깥지기가 먼저...

경품 추첨 장소인 상단에 올라가니 다들 짐정리로 분주하다.

하단엔 아직 여유로운듯...

단체 사진도 남겨본다...

경품은 홀릭 S...
단 하나의 품목으로 하는거라 왠지 기대가 안된다.
역시나...

우리는 우리끼리의 게임을 한다.
1등은 상크미님...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며 돌아온다.
첫댓글 지난주 토요일 영천에도 비가 많이 내렸어요........간만에 우기 캠핑을 즐겼네요........홀릭정모 잘보았구요....행복한 한주되세요^^
근처 캠랜 회원이 많아 캠랜 정모인듯 착각이...ㅎㅎ
좋아요

아주 좋아요

능글님은 당첨되신게 없으신가요
하나쯤 되신것 같은뎅



하


없습니다...ㅠㅠ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멋져요.
좋은 이와 함께 한다면...ㅎ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참말로...ㅋ
상크미님 1등 사진이... 증명이 안되네요 ㅎㅎ
좀 그렇죠...ㅎ
"황태자님과 아딸딸님......많이 안스럽다."
믿어도 되는겁니까 ㅋㅋㅋ
앞으로도 수고 하세요...ㅋ
홀릭닮은 음식들 맞나보이네요^^
못 먹어 봤습니다...ㅠㅠ
작년 홀릭안사고 벨500사서 피보고 있는 1인입니다. 갑자기 울컥하네요...ㅠㅠ
왜요...
벨 텐트 안좋나요..?
좋죠.. 벨.. 근데 작년에 120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지금45만원에 공동구매 하더군요..ㅠㅠ
ㅋㅋ
먼저 써본걸로 만족하세요...ㅎ
사다리...................
원수는 외나무 사다리에서 만난다죠?
ㅋㅋ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ㅠㅠ
담부턴 술안마시는 능글님이 구우세요 다른분들 맘편히 한잔하게 ^^;;
이번엔 사다리가 없어서 쬐끔 아쉬웠습니다. 11월 번캠에서 편대장 육회에 제대로 한판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