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5827]약포(藥圃)시-次雪月堂 金惇敍(차.,설월당 김돈서)
次雪月堂 金惇敍 차설월당 김돈서
松下淸風六月寒,송하청풍유월한
松間餘韻足廉頑。송간여운족렴완
蒼苔淨掃坐終日,창태정소좌종일
時看驚鼯草際斑。시간경오초제반
설월당 김돈서에게 차운하다〔次雪月堂金惇敍〕
소나무 아래 맑은 바람 유월에도 서늘한데 / 松下淸風六月寒
소나무 사이의 여운 완악한 자도 청렴해 지리 / 松間餘韻足廉頑
푸른 이끼 깨끗이 쓸고 하루 종일 앉아서 / 蒼苔淨掃坐終日
때때로 풀 사이의 놀란 다람쥐를 보겠네 / 時看驚鼯草際斑
次雪月堂 차설월당= 설월당 김돈서에게 차운하다
金惇敍 김돈서= 김부륜(金富倫, 1531~1598)으로,돈서는 그의 자이다.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설월당(雪月堂)이다.
松下송하= 소나무 아래
淸風 청풍= 맑은 바람
六月寒유월한= 유월에도 서늘한데
松間송간= 소나무 사이
餘韻여운= 여운
足廉頑족렴완=완악한 자도 청렴해 지리
蒼苔창태=푸른 이끼
淨掃정소=깨끗이 쓸고
坐終日좌종일=하루 종일 앉아서
時看 시간= 때때로 보겠네
驚鼯 경오=놀란 다람쥐를 보겠네
鼯=날다람쥐 오
草際斑초제반=풀 사이의
惇= 도타울 돈.
頑=완고할 완.② 무디다 ③ 탐하다 ④ 고루하여 고집이 셈
斑= 얼룩 반(다른 표현: 아롱질 반)
약포집 속집 제1권 / 시(詩)藥圃集 續集 卷一 / 詩
次雪月堂 金惇敍
松下淸風六月寒,松間餘韻足廉頑。
蒼苔淨掃坐終日,時看驚鼯草際斑。
설월당 김돈서에게 차운하다〔次雪月堂金惇敍〕
소나무 아래 맑은 바람 유월에도 서늘한데 / 松下淸風六月寒
소나무 사이의 여운 완악한 자도 청렴해 지리 / 松間餘韻足廉頑
푸른 이끼 깨끗이 쓸고 하루 종일 앉아서 / 蒼苔淨掃坐終日
때때로 풀 사이의 놀란 다람쥐를 보겠네 / 時看驚鼯草際斑
[주-D001] 김돈서(金惇敍) : 김부륜(金富倫, 1531~1598)으로,
돈서는 그의 자이다.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설월당(雪月堂)이다.
ⓒ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 장재호 (역)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