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대비주 7일기도 입재 법문 ＜동체대비. 미움 졸업＞

[秀一]

소문이 다 났습니다. 그죠.

카페 보시고 아시고 여기 오신 분들은 공지 보시고 전달받으셔서 아시고.

우리 OO OOO 두 분 댁 가족들만 오실 줄 알았는데 또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대비주 7일기도입니다.

대비주는 천수다라니경에 대비주의 이름을 아홉 가지 이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평소에 부를 때는 대비주 이렇게 부르고 천수경에는 신묘장구대다라니로 표시가 되어 있고 천수경의 핵심에 해당되는 다라니이기 때문에 ‘천수대비주’ 혹은 ‘천수다라니’ ‘천수주’ 이런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대다라니.’

다라니는 우리가 대비주를 항상 거듭거듭 지성심으로 자비심으로 신심으로 또렷하게 대비주를 외우는 수행을 하다 보면 한 글자 한소리도 안 놓치고 계속 집중해서 하게 되잖아요.

그렇게 하셨죠.

오늘 소리도 잘 나오죠.

시간이 금방이죠.

어느 날은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날은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나는지도 모를 정도로 대비주 삼매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오락가락합니다.

생각이 어느 정도 고요해지고 나면 이번에는 다리가 저립니다.

또 어떤 때는 배가 고파요.

소리도 잘 안 나오고 몸에 의식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더라도 그냥 놓아버리고 놓아버리는 것이 별것이 아니라 대비주에 집중하면 놓아버려 지는 거예요.

대비주를 또렷하게 집중하면 온갖 것들이 왔다가 가고 왔다가 가고 해서 대비주만 또렷하게 굴러가게 됩니다.

대비주만 허공에 가득하잖아요.

과거에 대한 생각 현재 일어나는 일에 대한 생각 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어져 버리고 또 몸에 대한 느낌도 텅 비워버리고 안도 비고 바깥도 비고 대비주를 내가 하고 있구나!

하는 그 생각조차도 텅 비워 버리고 오로지 대비주만 또렷하게 합니다.

모든 것이 텅 비워 버립니다.

텅 비워 버리고 대비주를 지송하는 그 나만 우뚝한 거예요.

또렷한 거예요. 홀로 우뚝한 거예요. 홀로.

대비주(大悲呪)를 지송하는 그 대비주(大悲主) '주인 主자'를 쓰는 참 나죠.

그러니까 안도 비었구나!

바깥도 비었구나!

모두가 비었구나!

나도 없고 남도 없고 일체가 텅 빈 공이란 말이에요.

여러분들도 이 경지를 노래로 한 번 만들어 봐요.

“공” 나훈아의 “공” 모든 것이 부질없다.

이런 뜻이 담겨있죠. 가사에 그죠.

부질없다는 느낌조차도 공이야.

일체가 텅 비어 버린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대비주를 지송하는 그 대비주만 또렷한데 이 대비 그것을 아는 거예요.

그것을 깨달은 거예요.

이 대비주를 지송하는 이 대비주가 역사를 보면 무량억겁 전부터 존재해 왔고 무량억겁 이후에도 존재하는 영원한 생명이란 말이에요.

육신은 나고 죽고 나고 죽고 하지만 대비주인 참 나는 본래로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게 나고 죽는 것이 없는 불생불멸이에요.

이걸 깨닫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온 것만 가지고도 숱한 체험을 했잖아요.

가지가지의 경험을 하고 가지가지의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고 아파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또 나의 체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의 모습도 보고 귀로 들리고 함께 어우러지기도 하고 이렇게 살아온 삶의 역사 속에서 체험을 함으로써 거기에는 깨달음이 있고 교훈이 있고 성공의 원리가 있고 건강의 원리가 있고 풍요의 원리가 있고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원리 행복의 비결 온갖 법들이 다 있잖아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총합만 가지고도 거기에는 우리가 그냥 덮여 있어서 그렇지 온갖 삶의 지혜가 있단 말이에요.

인과법이 있고 인연법이 있고 세상 어떤 사람이 잘살고 있는 것을 보면 나를 보는 것이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를 보는 것이고 나는 저렇게 힘들게 살지 않는데요.

해도 과거의 내 모습, 현재 나의 어떤 내 주변의 가까운 인연들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러한 깨달음이 일어나면 지혜로워지는 거잖아요.

지혜, 그것을 우리가 대비주를 지송하는 그 대비주는 다 간직하고 있는 거예요.

간직하고 있는데 이번 생에서의 삶만 가지고 요것만 공부해도 무궁무진한 진리가 들어있는데 이번 생애만 살아온 것만 아니라는 거예요.

전생도 있었고 그 전생도 있었고 이 우주하고 나이가 같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다 체험한 대비주 안에는 어느 정도의 깨달음이 있고 어느 정도의 교훈이 있고 삶의 원리 정보 가지가지의 사례가 여기에 다 간직되어서 하나도 훼손됨이 없고 버려진 것이 없이 다 있다는 말이에요.

우주에 다 있단 말이에요.

우주에 다 있는 그것이 그 우주하고 대비주를 지송하는 나하고 같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나한테 다 있다는 말이에요.

이것을 잘 읽게 되면 필요한 것을 우리가 쓰고 도움 되는 것을 쓰고 이로운 것을 꺼내 쓰기만 하면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본래불로서 삶을 살 수 있고 이것을 다른 사람한테 제공해 주게 되면 필요한 존재가 되고 도움 되는 존재가 되고 이로움을 주는 존재로서의 삶을 우리가 사는 거예요.

이런 삶을 사는 분이 누구인가 하면 보살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지혜 자비 보살입니다. 대비주 수행이.

이러한 자기 자신의 체험만 해도 무궁무진한 지혜와 깨달음과 교훈과 삶의 원리와 성공의 원리가 다 있는데 자기 하나만 해도. 그런데 그 근원에는 모든 생명들이 하나로 자타가 둘이 아닌 하나로 함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정보의 양이란 어마어마 하잖아요.

불가사의하겠죠.

말로 설명할 수가 없고 문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그것을 글자로 표현한 것이 뭐냐?

이게 다라니입니다.

그러니까 해석할 수 없어요.

해석을 아무리 거창하게 한다고 해도 큰 것을 조그마하게 밖에 표현을 못 하는 거예요.

큰 것도 뭐 우리의 잣대로는 잴 수 없는 그런 큰 마하잖아. “마하.”

이게 다라니거든요.

긴 것을 다라니라고 하고 짧은 것을 진언 주문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의 그 참 생명의 무궁무진한 참 생명의 소식을 신묘장구대다라니, 대비주로 표현하는 거예요.

이것을 우리가 외우는 거예요.

이것을 외움으로써 그 다라니를 외움으로써 우리가 '사랑합니다.’ 하면 어떻게 돼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면 사랑합니다 라는 단어를 이야기하고 말을 함으로써 실제 내 마음의 사랑이라는 에너지, 감사라는 에너지를 솟아오르게 하잖아요.

그것을 내 마음속에 가득 채우게 되잖아요.

내 마음의 내용물로 활성화 시킬 수 있잖아요.

다라니를 하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요.

그래서 이것을 다라니라고 하고 또 다른 학술적인 용어로는 총지(總持)다.

다 갖추고 있다. 다 갖추고 있다.

능지능차(能持能遮) 라는 말을 쓰는데

이것은 사랑합니다. 하면서 동시에 미워합니다.

하는 말은 못 하잖아요.

사랑하면서 동시에 미워할 수는 없어요.

감사하면서 동시에 불평할 수가 없고 선법을 마음에 간직하고 행함으로써 이 악법을 막아내는 작용을 한다고 해서 이름을 능지능차 이런 말로 다라니를 표현할 때 사용해요.

악법은 자기한테 해로운 것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남한테 해로운 것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 다라니를 외우면 기억력이 되게 좋아진다는 거예요.

총기가 되게 좋아져요.

여러분들 아드님 따님 손자 손녀들 학생들 다라니 한 번 하도록 해봐요. 총명해져.

공부도 주도적으로 하게 되고 저는 초기에 이것을 경험했거든요.

초기에 스님들하고 경전 공부를 하는데 초기에 대비주 108독씩 5시간 40분씩 하고 했잖아요. 그때 시간 내서 어느 강의 자리에 갔는데 방대한 경전이 문맥이 쑥쑥 들어오는 거예요.

옛날보다 훨씬 총명해지는 것을 직접 체험을 했거든요.

이러한 공덕이 있는 것이 다라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덕을 대비주라는 이름으로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모자라기 때문에 천수다라니경에서 아홉 가지 이름을 설하고 있는데 여러분 천수다라니경 읽어 보셨잖아요.

첫째는 광대원만입니다.

광대 원만은 넓고 크고 원만하다는 말입니다.

어느 정도로 넓고 큰가 하면 그대로 무한한 우주하고 같다는 거예요.

우리 마음을 그렇게 쓰라는 말입니다.

우리 본래 마음이 그런 것이니까 썩히지 말고 그렇게 쓰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무애대비예요.

대비주의 대비는 ‘큰 大 슬플 悲’

대비는 큰 사랑이잖아요. 큰 사랑.

대비는 준말인데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준말이에요.

동체대비는 뭔가 하면 전부 하나라는 말이에요.

조금 전 텅 비어 버린 그 자리에서 보니까 그대로 삼천대천세계 모든 이 우주가 그대로 나하고 하나예요.

내가 그대로 우주로 척 있는 거예요. 나야 나.

남이라고 보이는 것도 나예요.

나를 보는 거거든요.

저 사람이 잘한다. 그러면 나도 잘하는 가능성이 나한테 있는 거예요.

저 사람이 뭔가 잘못한다. 라고 하면 나도 옛날에 그런 적이 있고 지금 그런 면이 있고 미래에 그런 가능성이 있다.

그 사람을 보면서 나를 보는 거예요.

그 사람을 보면서 상대방을 보면서 나를 발견하는 것이고 나의 모습을 보는 거예요.

그리고 상대방한테 하는 그것이 그대로 나한테 하는 거예요. 하나니까.

상대방한테 필요한 것을 주고 도움을 주고 이로움을 주는 것은 남을 나로 바꾸면 나한테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상대방을 이롭게 하고 상대방을 돕는 그것은 나를 돕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언제 정말로 내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이로운가 하면 거기에는 시간과 공간이 개입된다 라는 거예요.

바로 그렇게 될 수도 있고 언젠가는 무르익어서 열매가 맺힐 때 상대방한테 도움을 주면 그것이 나한테 도움으로 돌아오고 상대방한테 이익을 주게 되면 이익이 나에게로 돌아오고 상대방한테 필요한 존재가 되면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른 인연들을 통해서 필요한 것들이 다 들어온다는 거예요.

이것이 진리예요.

집에서도 이것 두 분은 잘 실천하실 거예요.

집에 아이들 중심으로 보면 우리가 어른입니다. 그죠.

어른도 어른의 역할이 있잖아요.

정말로 아이들한테 이로움을 주고 있는가?

도움을 주고 있는가?

정말 필요한 가족인가?

이렇게 한번 점검해봐야 돼요.

이것을 못 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그냥 잔소리꾼.

이것도 안 하면서 간섭만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자칫하면요. 신세지는 삶을 살 게 되기도 하잖아요. 그죠.

주는 삶이 아니라 오히려 의지하고 받아내는 삶을 살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필요한 존재가 되고 도움을 주고 이로움을 줄 수 있도록 되게 하기 위해서는 사랑을 실천해야 되는데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는가?

하면 무애대비, 장애가 없는 대비입니다.

무애대비.

사랑을 주고 싶은데도 사랑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르면 못 주잖아요.

복이 없으면 오히려 신세를 져야 돼요.

지혜가 없으면 사랑을 준다고 준 것이 오히려 상대방한테 집착한다거나 오히려 부담을 줄 수가 있거든요.

지혜와 복을 갖추어야만 걸림 없는 사랑, 장애 없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사랑에는 또 기술도 있다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기술.

그러니까 무애대비는 대비주 수행을 하면서 그런 것들을 더 갈고 닦으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다음 세 번째 이름은 구고다라니입니다.

구고다라니는 고통에서 구제한다는 말입니다.

마음이 괴롭다 그러면 대비주가 구해줘요. 대비주하면.

몸이 고통스럽다 그러면 대비주로 몸을 낫게 한단 말이에요.

몸을 낫게 한다.

수명을 연장시킨다 하는 것은 연수다라니죠. 따로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을까요?

영원한 생명입니다.

우리가 모르면 이 육신을 자기의 생명으로 알게 되잖아요.

그런데 대비주 하다 보면 이것을 깨닫는단 말이에요.

영원한 생명이다 하는 것을 깨닫는단 말이에요.

그다음에 또 다른 이름은 멸악취다라니가 있죠.

멸악취다라니는 지옥계와 축생계와 아수라계가 지옥 아귀계가 고통스러운 세계가 없어져 버린단 말이에요. 대비주를 외우면.

대비주를 외우면 어떻게 고통의 세계가 싹~~ 없어져 버릴까요?

내 마음에 사랑만 있기 때문에 내 마음에 미움이 없고 내 마음에 원망이 없고 내 마음에 좌절이 없기 때문에 내 마음에 있는 것만 현실 세계로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탐진치 삼독심이 있어야 지옥 아귀 축생계 고통스러운 세계가 펼쳐지는데 내 마음속에 사랑만 있으니까 사랑하고 일치되는 환경만 펼쳐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멸악취다라니입니다.

우리가 자기가 행복해지고 자기가 건강 풍요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게 뭔가 하면 나를 미워하면서 자기 일이 잘 풀릴 수가 없어요.

나를 미워하면서 나를 사랑해야 자기 일이 잘 풀려요.

나를 미워하면서 내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것은 이것은 마치 남쪽으로 가면서 북쪽 지점을 원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나를 미워하면서 내가 잘 풀릴 수가 없단 말이에요.

내가 누구라고요?

뭐하고 같다고요?

남이란 말이에요.

남을 미워하면서 내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는 것은 요게 모순돼요.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사람 뭐 덜떨어진 사람하고 같이 어울려 놀라는 게 아니라 안 놀더라도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뿐 그 사람에 대해서 미운 마음 이것을 완전히 졸업하란 말이에요.

지금 잘 풀리는 분들은 이것을 발견해서 해결해 버리면 더 잘 풀린단 말이에요.

악취를 다른 말로 악도라고도 해요. 그러니까 이 악도가 어디서 나오는가 하면 요 미움에서 나와요.

다른 말로 원망이기도 하고 그죠.

불평이기도 하고 탓이기도 하고.

그리고 또 다른 이름이 파업장다라니가 있습니다.

파업장, 업장을 깨버린단 말이에요.

그리고 소원을 이루게 한다.

그래서 만원다라니.

이건 우리가 늘 이야기합니다. 만원다라니다.

그리고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대비주하다보면 여러분이 대비주를 외우시잖아요.

내가 주인으로서 대비주를 외우는 거예요.

대비주가 여러분을 외우는 것은 한 번도 없습니다.

항상 내가 하는 거예요. 내가.

내가 능동적으로 하는 거예요.

내 감정을 내가 자재롭게 다루는 경지.

생각을 내가 하는 경지.

어떤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내가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함으로써 마음을 자재롭게 다룸으로써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자기 몸과 인연과 환경을 자기가 뜻대로의 삶을 자기가 살아나갈 수 있는 그 힘을 회복할 수 있는 수심자재다라니입니다.

이 대비주를 지송하게 되면 성취하는 것 중에 변재를 성취한다고 그러잖아요.

변재는 분별을 잘~~하는 거예요.

판별을 잘해.

투자를 해도 요게 이익을 내는 쪽일까 아닌 쪽일까 이것을 잘 볼 수 있는 변별력.

그리고 또 하나는 변자가 ‘말잘할 辯’ 말을 잘한다는 거예요.

저는 이거 오랫동안 대비주를 하게 되면 혀 운동도 되고 입 운동도 돼서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것이 변재인줄 알았거든요.

나중에 알기를 변재가 뭔가 하면요.

말하는 대로 이루는 것이 변재예요.

말 한 번 하면 땅에 떨어지지가 않아.

말하는 대로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 말이에요.

마음의 힘 법력이 생기기 때문에. 무섭죠.

저기 그 원당에 옛날에 있을 때요. 약수터에 줄을 쭉 서서 약수가 졸졸졸 요렇게 흘러.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가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줄을 쭉 서요.

줄을 쭉 서는데 거기 좀 내놔라 하는 분이 있었단 말이에요.

연세가 좀 드신 중년 할아버지쯤 된단 말이에요.

그분이 새치기를 했어.

새치기를 해서 자기가 뭐 핑계를 대서 먼저 받는데 새치기당하는 사람 중에 여인이 있었어.

자기 몸에 자기뿐만이 아니고 다른 영적인 존재까지도 실린 사람이야.

이게 뭔가 하면 요즘 말로 무속인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뿔이 난 거예요.

뿔이 났는데 악담을 막 퍼부었어.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버려라.”

그런데 물 받아서 가는데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버리더라니까.

이게 말의 힘이에요.

저주하는 힘이잖아요.

여러분들도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말을 잘해야 되겠죠.

긍정적인 말을 하고 남을 키우는 말을 하고 남을 즐겁게 해주는 말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

그분은 자기도 마음의 힘이 강한데다가 자기뿐만이 아니고 소위 자기네들이 이야기하는 장군이 실린 거예요.

자기 마음도 파워풀한데 또 파워풀한 어떤 영적 존재가 더해진 상태에서 기분 안 좋아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라 그러니까 여럿이 보는 데서 걸려 넘어지는 거예요.

이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이건 두 눈으로 똑똑히 보이는 것이긴 하지만 보통 삶을 살면서는 이런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아요.

생각으로 그냥 싫어하고 그냥 말로 투덜투덜하는데 바로바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은 그 에너지가 전해지는 거예요.

결국은 안 좋아요.

그러면 아까 뭐라 그랬습니까?

남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은 어떤 일이 되는 것이라고요?

자기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일을 한 거예요.

이걸 모르기 때문에 그냥 막 하는 말입니다.

변재를 성취한다고.

말대로 되는 힘을 갖추게 된단 말이에요.

이 수심자재다라니입니다.

그리고 속초상지자재다라니.

속초상지자재다라니는 여러 가지 단계 같은 것 해당 없이 그냥 바로 우리의 근원에 바로 닿는 수행이다. 대비주 수행이.

사랑은 진리고 풍요입니다.

진리 에너지 풍요에너지 사랑 에너지 같은 에너지예요.

오늘 대비주 7일기도를 입재를 해서 이 기간 중에 정말 행복하게 우리들이 늘 이야기 하는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집중을 해서

우리 가족들뿐만이 아니고 이 자리에 한 번 다녀가시거나 또 이 소식을 접한 모든 분들이

올 한해 그리고 앞으로의 생애에서 관세음보살님의 대자대비 대비주 이름대로

삶에 사랑이 가득하고 풍요롭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계속 이어지시기를 축원 드리면서

오늘 입재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_()()()_

[秀一]

큰스님!!!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7일기도 힘드실텐데 ...
못 알아들으니 또 긴 법문을 주셨습니다.
아무리 사경을 해도 실천을 못하니 무슨 소용입니까?

큰스님 강건하시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은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7일기도 하겠습니다.
_()()()_

[자광.]

대비주의 위신력을 다시한번 새겨 마음을 가다듬고 독송합니다.

수일보살님 ~ 녹취공덕으로 원성취하소서. ()

[修菊]

수일보살님 법문녹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