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뵙고 싶은 예수님
복음에서 새로움을 찾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라고 청합니다.
우리도 염원하는 소망중 하나죠.
이에 대한 동문서답 같은 예수님의 답변은 "밀알의 죽음 " 이었죠
죽지 않으면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수 있다는 말씀으로요.
이 세상 누가 죽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죽지 않으면 지금상태를 유지할수 있겠지만
어떤 열매도 맺지 못하리라는,
그리고 당신을 뵐 방법은 그 "열매" 를 희망하는 '희생'이라고 하시네요.
사순시기는 결국 , 죄를 뉘우치는 시기가 아닌
예수님을 뵙고자 열망하고 그 만남을 준비하는 시기,
다만 우리가 원하는 방법이 아닌, 그분이 원하시는 방법을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
합덕성당 주보글 옮김
첫댓글 좋은 말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