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타임즈
한창옥 시집 ‘해피엔딩’ 출판기념 콘서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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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1 10:52
한창옥 시인의 시집 ‘해피엔딩’ 출판기념 콘서트가 지난 27일 잠실 롯데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한 시인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계간 포엠포엠 발행인 한창옥 시인의 시집 ‘해피엔딩’ 출판기념 콘서트가 지난 27일 잠실 롯데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150여 명의 시인과 지인·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홍국 방송인의 사회로 열린 콘서트는 이건청 오세영 시인과 전원책 변호사의 축사, 지난해와 올해 등단한 이광재 김진호 조재윤 김보성 시인에 대한 기념액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배우이자 포엠포엠 등단 시인인 김보성이 대표로 수상 소감과 시낭송을 했으며, 초대가수 성리가 축하 공연을 했다.
한창옥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제 인생의 무대를 함께 한 동반자이자 연인이다. 위태로웠던 생명의 행간마다 저를 품어준 시는 참으로 초인간적인 변화를 꿈꾸게 해주었다”면서, 본인의 시 세계와 부친인 인간문화재 49호 한유성 선생과의 일화를 들려줬다.
한 시인은 또한 “여성시인 최초 발행인으로 문예지의 컬렉션이 비슷하지만 새로운 기획 편집으로 독자 앞에 시크하게 다가서는 멋스러움으로 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자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왔다”며 “그렇게 열정을 쏟다보니 첫 시집을 내고 23년 만에 네 번째 시집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창옥 시인의 시집 ‘해피엔딩’ 출판기념 콘서트가 지난 27일
잠실 롯데타워31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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