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김명수선교사 2025년 선교보고
2025년 새해에 선교동역자님들께 페루 리마에서 92번째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 선교사역 35년 >1990년 부산 해운대 오산교회 창립15주년기념 칠레선교사로 파송받아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산교회 후원으로 91년 “San Pedro교회” 예배당건축 봉헌하였고, 94년 칠레 수도 Santiago에 “칠레복음신학교”를 세웠으며, 칠레 남부 Temuco선교지를 맡아 95년 상도교회 후원으로 “Temuco기독병원”과 “선한사마리아인 이동병원”과 떼무꼬지역 6개 개척교회를 사역하던 중, 상도교회 선교정책 변경으로 2002년 귀국하였고, 이후 “페루선교회”에 허입되어 2003년 천안중앙교회 파송으로 리마에서 22년째 사역을 하고, 올해 35년의 선교사역을 끝내고 은퇴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로 도우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페루장로교회 성서신학교 >24년 5분기 수업을 12월 마치고, “24학년도 종강예배와 신학교 교장 이취임식'을(비대면) 통해 신학교 사역을 인계했습니다.
< 선한 사마리아인 진료센터 >은퇴하고 의료사역이 계속되도록 연구하였으나, 11년간 동역한 의료원장과 30여명의 의료봉사자들이 속한 “페루기독의료인협회” 임원진과 의논한 결과, 의료사역은 의료인만 가능하고 매달 운영비조달 문제와 레따말지역에 민간진료소들의 개업으로 우리 진료센터는 종료하기로 하고, 의료진초청감사예배를 드리고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 감람산 교회 >에릭스목사와 이영민선교사의 협력 아래 “가정교회”를 통한 전도와 섬김, 다음 세대를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감람산교회 사역은 이영민선교사에게 완전 이양됩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님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025년 1월 15일
페루 리마에서, 김명수 오주엽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