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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즈베키스탄, 플라스틱 제조업 발달로 제조기계 수입 전망 밝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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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1-16 | 국가 | 우즈베키스탄 | 작성자 | 채병수(타슈켄트무역관) | |||||||||||||||||||||||||||||||||||||||||||||||||||||||||||||||||||||||||||||||||||||||||||||||||||||
우즈벡키스탄, 플라스틱 제조업 발달로 제조기계 수입 전망 밝아 - 국산화 프로그램, PP, PE 국내 상업생산 시작으로 산업발전 기반 조성돼 –
□ 플라스틱 포함 화학제품 제조업 동향
○ 플라스틱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의 화학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의 생산량은 2015년 상반기에 213조4500억 숨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전체 산업의 5.2% 규모를 차지함. -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는 주로 해외에서 원재료를 수입하거나 현지 Shurtan 가스·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를 구입해 제품을 생산함. · Shurtan 가스·화학 공장은 연간 39억㎥의 가스를 가공해 상업가스 35억㎥, 폴리에틸렌 12만5000톤, 액화 가스 10만 톤 등을 생산함.
□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화학 프로젝트 동향
○ 2006년 한국-우즈벡 양국 정상회담의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의 일환으로 약 40억 달러 규모의 수르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으며, 이에 2008년 5월 가스공사, 롯데케미칼 및 우즈벡국영석유가스공사 합작의 Uz-Kor Chemical이 설립됨.
○ 수르길에서 생산된 가스는 110㎞ 떨어진 우스튜르트 가스·화학 단지로 송출될 예정이며, 25년간 연 84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 수르길 원산지의 우스튜르트 가스·화학단지는 2015년 10월 15일 완공돼 2016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해 우즈베키스탄 내에 폴리에틸렌 38만7000톤 및 폴리프로필렌 8만3000톤 등을 생산할 예정. 이에 따라 원활한 원자재 공급에 따른 현지 플라스틱 제품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플라스틱 제조 기계 수입 현황
○ 2014년도 우즈베키스탄 수입 중 한국으로부터의 고무·플라스틱 가공 및 제조 기계(HS Code 8477) 수입은 785만5000달러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함. - 플라스틱 제조 기계로는 사출 성형기(HS Code 8477 10) 및 압축기(HS Code 8477 20) 등이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제조업체들은 이를 주로 중국, 한국, 독일 등지에서 수입함.
○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산 사출 성형기(HS Code 8477 10)의 수입은 2014년에는 116만8000달러로 중국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전체 사출 성형기 수입 비중 중 2위를 차지함.
○ 우즈베키스탄의 한국산 압출기(HS Code 8477 20)의 수입은 2014년도에 477만7000달러로 일본, 중국에 이어 전체 압출기 수입 비중 중 3위를 차지함. - 2013년에 비해 2014년 전체 수입액은 약 5배 증가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압출기 수입은 2013년 대비 2014년에 급증
품목별 전체 우즈베키스탄 수입 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TRADE MAP
품목별 우즈베키스탄의 대한국 수입 통계 (단위: 천 달러)
자료원: TRADE MAP
□ 플라스틱 제조 기계 관세
○ 사출성형기(HS Code 8477 10) 및 압출기(HS Code 8477 20) 기본 세율은 0%임. - 3년 이내에 제작 제작된 기계는 관세, 소비세 및 부과세가 0%이며, 제작연도로부터 3년이 지난 기계에는 관세 10% 및 부가세 20%가 부가됨.
수입 시 세율(제조 3년 이내) (단위: %)
자료원: FMC
□ 우즈베키스탄 플라스틱 관련 업체
○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 우즈베키스탄은 건설자재, 일회용기, 필름 등의 플라스틱 제품을 수입하나 국산화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플라스틱 원재료를 가공한 플라스틱 제품 자체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임.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
자료원: Golden page
○ (플라스틱 기계 생산 업체) 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내에는 플라스틱 제조 기계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으므로 한국, 중국, 독일 및 터키 등에서 전량 수입함. - 특히, 한국 기업 대표 수출 사례로 LS 엠트론은 2014년 6월 18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 사출 성형기 등을 공급함. - 이 외에 LRS Planung & Technologie GmbH가 독일산 압출기를, MOTIF사가 터키산 압출기를 수입 및 유통하며 MIROMAX INVEST TRADING사는 중국에서 장비 및 기계를 수입 및 유통함.
□ 플라스틱 제조 기계 산업 수출 시 애로사항
○ (가격 경쟁 문제) 중국산 기계는 운송료가 국산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2배 이상 저렴하며 저가 판매정책 실시로 국내 기업의 수출에 애로로 작용함. - 특히 기계, 설비 수출 시 중국이 현지 은행의 저금리 파이낸싱을 동반 지원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함.
○ (환전 문제) 대우즈베키스탄 수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환전문제로, 우즈베키스탄 외화 부족 문제로 인해 수입자가 수입 대금 결제를 위한 환전 신청 시 중앙은행 환전 승인까지 최고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됨.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주요 수입제품 국산화 장려정책으로 최근 플라스틱 완제품 수입보다는 원재료나 설비를 수입해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함. 이에 따라 향후 건설자재, 일회용기 및 필름 등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국산품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르길 원산지의 우스튜르트 가스·화학 단지에서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자체 생산과 국산화 프로그램에 따라 자국 기업의 플라스틱 제품 제조량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제조 기계 수입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 플라스틱산업 전시회(Plastex) 및 국제 화학산업 전시회(UzChemplastExpo)가 매년 개최되므로 전시회에 참여해 우즈베키스탄의 플라스틱 산업, 경쟁 동향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시장 조사 방법임.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Plastex)
국제 화학산업 전시회(UzChemplastExpo)
자료원: TRADEMAP, KITA, FMC, golden page, ITE Uzbekistan, 아시아 경제(LS 엠트론)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