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40분 수서에서 출발한 SRT를 타고 방금 12시 10분에 목포역에 내렸습니다.
호남선 종착역이란 인증샷으로 이렇게 찍어봅니다.
택시를 타고 진도 솔비치에 도착을 했습니다.
잊은것 없이 다 꺼냈나? 확인하고있습니다.
예약 확인후 제일 경치가 좋은곳으로 ....
그동안 종숙씨와 난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전망이 좋은 방으로 들어와 밖을 보니 이렇게 전망이 끝내주게 좋으네요.
밖으로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를 붙잡고 있네요.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보려고....
재옥씨가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봐 벗어서 들고갑니다.
여기 저기 아름다운 풍광을 폰으로 담아봅니다.
이곳에서 젊은이들이 사진을 찍기에 서로 교대로 찍어줍니다.
젊은이들이 우리 찍는 포즈를 보고 자기들도 다시 찍어달라며 따라했답니다.ㅎ
이제 오던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오면서 사진사의 주문에 이렇게 다정도 하여라
손을 번쩍 들게한 이런 포즈는 어때요?
아래 바닷가로 내려갑니다.
재옥씨가 바닷가에서....
날씨가 흐리고 역광이라 어둡게 보입니다.
정희씨가 찍어준 사진들입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서 모자를 붙잡고 있습니다.ㅎ
다시 올라가는 길에 진달래꽃이 예쁘게 피였어요.
둘이서 그네도 타봅니다.
제일 가까운 바다향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있습니다.
오늘 잡은 도미회가 맛있었습니다.
매운탕은 안 먹고 간장게장과 싸가지고 와서 다음날 아침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처음엔 가성비에 비해서 좀 부실하다고 했더니 게장을 하나 더 갔다줬다.
도미회와 다른 반찬을 먹느라 메운탕은 그대로 게장도 그대로 싸가지고 왔었지요.
맛있게 저녁을 먹고 식당 주인이 밤 바닷가 해안 길로 드라이브도 시켜줘서 즐겁게 다녀와 밖을 내다봅니다.
추가로 돈을 더 주고 들어온 덕분에 밤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좋으네요.
아까 재옥씨와 종숙씨가 앉아서 사진을 찍었던 토끼 동상도 보이네요.
어제부터 집 떠나오느라 수고해서 오늘 밤은 잘 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