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지방 품앗이전도대 제33차 모임후기
1. 일시: 2016년 6월 17일(금) 오후 2시~5시
2. 장소: 행복한교회(이상준 목사님 시무)
3. 참석자: 이상준 목사님+사모님+아들, 문정수 목사님+사모님, 구영준 목사님+사모님, 변명구 목사님, 김규태 목사(총 9명)
4. 다음 장소: 제34차: 23(목) 새대전교회, 제35차: 24(금) 하늘사랑교회
5. 소감
모임에 참석하였던 분들의 소감을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매우 더운 날씨 속에서 전도하였습니다. 오늘이 행복한교회에서 두 번째로 이루어진 전도모임이라 첫 번째보다 훨씬 더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슬러시가 더 매력 있는 접촉점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슬러시를 받아가고 있습니다. 행복한교회를 시무하시는 이상준 목사님과 사모님의 일상 전도를 통해서 교회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전도용품을 안 받는 것 같아도, 전도자가 “축복합니다.”라는 말을 전했을 때 고개를 돌리고 미소를 짓는 분도 계셨고, 관심이 있는 분들을 강권하는 것이 중요함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찬양을 통해 영적인 힘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밤에 일하고 낮에 주무시는 분들이 많은 원룸 촌인 것을 감안하여 찬양을 통해 지역을 섬기려는 노력이 필요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도현장에서 성령께서 인도하신 부분이라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노인정을 방문하여 많은 노인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모임에 이어 이상준 목사님 외 1명이 교회인근 갈마동 쌍용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하여 노인 분들을 섬기고, 그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분들은 인간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들이셨고, 어떤 분은 자신의 남편이 임종 직전에 마귀가 와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할 때 찬양을 부르고, 주의 이름을 부르니까 천국으로 인도함을 받았다는 간증도 나누어주셨습니다. 행복한교회에서 7월 24일(주일) 오후 4시에 지역노인들을 초청하여 국악콘서트와 한국무용공연을 계획하고 있어서 노인 분들에게 허락을 받고 벽에 포스터를 붙여드리고 돌아왔습니다. 교회 주변에 세 곳의 노인정이 있어서 교회가 지속적으로 섬기려는 귀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두 분의 여성분들이 교회를 방문하여 복음을 들었습니다.
전도대원들은 전도현장에서 두 분의 여성분들을 만났습니다. 이 둘은 친구 사이인데, 15년 만에 우연히 연락이 되어 오늘 교회 근처에서 반가운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둘은 고등학교 친구로서 미션스쿨을 다녔을 때 기독교 신앙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중 한명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고, 다른 한 분은 무교입니다. 이 두 분이 전도대와 연결되어 행복한 교회를 방문하여 이상준 담임목사님과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갖고, 복음을 나누었습니다. 다시 교회예배에 초대하였고, 기독교인인 친구가 무교인 친구가 주님께 돌아오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5년 만의 만남을 통해 주님을 알지 못하는 친구를 가까운 교회로 인도해 주려는 신실한 친구집사님의 마음이 귀했고, 그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셋째, 영혼을 위한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아니함을 느꼈습니다.
한 전도대원은 4년 전, 길거리에서 전도하다가 붕어빵 장사를 하시는 여성분을 알게 되어 그 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 분을 교회로 초청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전도대상자는 100세가 넘은 어머니를 수발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아직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길거리에서 전도하다가 이 분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전도대상자가 “목사님, 그렇지 않아도 어제 목사님 생각이 많이 나서 한 번 뵙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길거리에서 목사님을 만나게 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성도님, 하나님께서 왜 어제 저를 생각나게 하시고, 오늘 길거리에서 저를 만나게 하셨겠어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때가 무르익어 하나님께서 성도님을 부르고 계시니 어서 교회로 나오세요.”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길거리에서 이 분을 위해 기도해 주었고, 돌아와서 재차 격려의 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우리가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할 때, 비록 늦어지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역사하셔서 전도대상자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겠습니다.
첫째, 행복한교회 사모님의 파열된 무릎연골과 갑상선 치유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행복한교회 장남에게 취업의 문을 여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오늘 전도현장에서 만나 교회까지 방문했던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7월 24일(주일) 오후 4시에 계획된 행복한교회 예수사랑나눔잔치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전국품앗이전도운동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중점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부천삼광교회(심원용 목사님)의 후원으로 이 일이 지속되고 있지만, 더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서 교단차원의 협력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오늘 전도의 현장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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