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고린도전서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자신의 몸의 요구를 다 들어주면 안 됩니다. 몸은 결코 하나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님을 기뻐하지도 않고 기쁘게 해 들릴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틈만 나면 땡땡이요 먹고 마시고 즐기려 하고 길게 늘어집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그 몸의 요구를 따라 벌벌 떠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겁니다.
고린도전서 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몸은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시간이 없어 말씀을 보지 못하고 시간이 없어 기도하지 못한다고 변명합니다. 자기 합리화입니다. 시간 줘 보세요. 더 바빠서 못해요. 그 동안 몸이 필요한 걸 다 못해 준 것을 보충하느라 더 안 해요. 그래서 살리는 것은 영이지 육신의 몸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절대로 몸에 맡겨선 안 됩니다. 하나님의 원수요 나의 평생 원수입니다. 육신의 정욕은 세상의 것이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것을 사모하지도 않습니다. 한 여름에 핫바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유자입니다. 육신에 묶이지 않습니다. 영으로도 자유자이며 육신으로도 어떤 조직과 제도에 묶여 있지도 않고, 먹고 사는 문제에도 묶여 있지 않습니다. 목사들이 교회운영 때문에 육체파 교인들에게 볼모로 잡혀 그만 복음에 물을 탑니다.
유대인들에게 건물 성전이 최고의 선물이면서 최대의 걸림돌이 된 것과 같습니다. 생명 없는 건물 유지를 위해 생명을 얻는 영혼을 몸으로 사는 사람들 앞에서 뒤로 감추어야 하니까요?그래서 설교는 몸을 위한 사람의 말로 변질이 되고 맙니다.
사도 바울처럼 차라리 주려 죽을지언정...(고전 9:15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자들이 다 일등을 하고 싶은데 상을 얻은 분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그분과 2인 3각으로 달리는 경기처럼 달려야 같이 우승을 합니다. 그래서 제멋대로 달릴 수 없고, 허공에다 주먹을 내 지르듯 할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9: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영으로 몸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을 시켜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남에게 복음을 전한 다음에 자신이 용도폐기를 당할까 봐 두려워한 것처럼 몸을 쓰는 일에 두려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가운데 자신의 몸을 보양하려는 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이 링거처럼 흘러들어옵니다.
잠언 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육신의 생각을 하는 나를 사정없이 쳐서 그리스도에게 복종시켜 영의 생각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생명과 평강입니다. 로마서 8:6~8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죽을 생각을 하는 나를 쳐서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 안에서 하나님의 영역으로 되돌아오므로 그 생명과 평강이 나의 뇌를 자극하여 골수를 윤택하게 합니다. 바로 피의 흐름입니다. 결국은 보상을 요구하며 징징거리던 몸이 이득을 봅니다. 상쾌한 건강입니다. 유쾌한 기쁨입니다. 가뿐한 걸음걸이입니다.아이들 손을 밖에 두지 않고 포대기 속에 꼭 집어넣듯이 자신의 몸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훈련을24시간 계속하세요.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