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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고대 한민족 역사(조선시대 및 그 이전) 《동국정운 東國正韻》 완성에 따른 신숙주의 서문(序文)
즈믄 가람 비추는 달 추천 4 조회 743 15.08.10 19:2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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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8.10 20:50

    첫댓글 漢學에 관심있어도 동국정운을 섭렵하기 힘든데 상당히 님께서는 학문적 소양이 깊으신 것같습니다.

  • 작성자 15.08.10 20:57

    헐~ 저는 신숙주의 서문을 소개 할 따름 입니다.
    한문을 비롯한 외국어는 그야말로 문외안 입니다.
    저는 훈민정음도 제대로 모릅니다.

    신숙주는 많은 언어에 능통하여 그것을 우리의 소리와 말에 맞게 하는 원리를 알고 있었기에
    이런 서문을 쓸 수 있었을것으로 생각할 따름입니다.

  • 15.08.10 21:05

    @즈믄 가람 비추는 달 신숙주는 당대에 천재였지요. 제가 알기로는 문종의 고명신하로 알고 있는데 결국은 세조를 도와 계유정난의 공신이 됩니다. 어느 시대에나 유능한 인재의 변절은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 작성자 15.08.10 21:16

    @pipher 음.. 그것이 신숙주를 생각할때 걸리는 부분입니다.

  • 15.08.10 22:09

    訓民正音 서문에 나오는 ‘나랏말?미 中國과 달라서…’의 ‘中國’도 사실은
    ‘천자가 계신 곳과 달라서…’로 해석해야 옳다.

    http://www.hanja-edu.com/0311_month/21.html
    ------------

    즉, 훈민정음에 나오는 중국이란 현재의 china 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훈민정음에 나오는 "천자의 나라"란
    도대체 어디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천자의 나라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저 "왕이 있는 경기지역"이라는 의미인 것일까요?

  • 15.08.10 22:28

    세종시기의 중국이란 천자가 계신 중심의 땅을 의미하며 명의 강역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 15.08.10 23:27

    我國語音, 其淸濁之辨, 與中國無異
    우리 나라의 말소리에 청탁(淸濁)의 분변이 중국과 다름이 없는데
    ------------

    위 문장을 보아....
    훈민정음에서 "중국"이란....당시 명나라를 의미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15.08.10 23:37

    잘 보았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풀이)로 보아 문맥의 흐름상, 직필님의 말씀처럼, 세종대왕 당시의 대국인 명일수밖에 없겠지요. 그 시대상의 어쩔 수없는 인식의 한계로 보입니다. 다만, (숨겨져 있지만)찬란한 고대문화로 올라가면 우리가 중국이었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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