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주일에 한번 구름용의
캘리그라피와 함께하는 짧은 탁구이야기,
시작합니다.
탁구공의 무게는 2.7g이며 지름은 4cm, 재질은 플라스틱 종류인 폴리나 ABS, 색상은 흰색이나 주황색이다.
오늘도 많은 탁구인이 요 쪼맨한 공을 환장하며 쫒아다닌다. 테니스라는 운동을 모르던 조선후기의 양반이 테니스를 열심히 치는 선교사와 외국물을 먹은 고관의 아들이 욜심히 공을 치는 것을 보더니 "땡볕에 하인을 시키지 왜 직접 애를 쓰는 건가?" 라고 말씀하셨다.
요즘같은 더위에는 우리도 하인을 시켜서 탁구를 치게해야지 더워도 너무 덥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몸이 강제찜질 당하는 느낌이다.
잠 못 이루는 밤,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 지금도 핑 탁구장에는 쪼맨한 공을 환장하며 쫒아다니는 일단의 선남선녀들이 있다. (년식이 좀 있다해서 선남선녀가 아닌 것은 아니다.) ㅎㅎ 나를 포함해서 거의 탁구 중독자들이다
하인이나 얼라들에게 공 치라하고 구경하면 될 것을..
아무튼 큰 일이다. 해독제가 없다.
어차피 없는 해독제, 더 진한 뽕 맛이나 보여주자!
구름용은 롱뽕이다!
첫댓글 하 우리구름용님께서 이런 글쓰는 재주가 있으신지 첨알았습니다 캘리그라피도 쌈박하고 글쓰는 능력까지 최고입니다
ㅎㅎㅎ오랜만에 글을 써주시네요~~^^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2탄, 3탄도 쓰실거죠?ㅋ
시리즈 갑니다.
탁구도 땡볕이 아닌 핑탁에 하인 보내서 치게 하고 실력과 승률 기운만 내게 보내 주라고 하고 싶넹. ㅡ게으른 자의 소망^^ ㅡ
구름용 재미있는 글들 환영합니다.
ㅡ구름용 팬ㅡ
감사합니다.
슬슬 구름용트림이 시작되는 거군요
기대합니다^^
드디어
재능기부
시작하였군요
강한뽕으로
주변선남선녀
들에게 적응훈련
시켜주시기를~~^^
뽕밭에서 뒹굴어야
뽕을딸수있읍니다
피해다니면
뽕에다주거쓰요
무협탁구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