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어록비 제막식이 15일 군서면 군립하정웅미술관 옆 연주현씨 종가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준영 의원, 박영배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연일·우승희 도의원, 김한남 문화원장, 연주현씨 종중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이순신 장군이 남긴 어록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순신 장군 어록비는 국보 제76호 이순신 장군 서간첩에 있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즉 만약에 호남이 없으면 그대로 나라가 없어지는 것’이라는 뜻의 어록을 전남도가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화강석으로 건립했다.
서간첩은 연주현씨 영암문중에 현 건과 현덕승에게 쓴 이순신 장군 친필 편지가 200년간 보존돼 오다가 이순신 장군의 8대 손인 영암군수 이능권에 의해 확인돼 현충사로 옮겨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남도지사 재임 시절, 호남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으로 판단하고 어록비 건립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날 ‘이순신 장군 영암에 오시다’라는 주제의 어록비를 디자인해 제막식을 가졌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중인 1596년 9월 1일부터 3일간 영암을 방문해 당시 군관인 최숙남, 조팽년 등과 향사청에서 국난극복을 위한 민정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록비에 이 같은 사실도 비에 새겨 임진왜란 당시 영암군민들의 호국의식을 함께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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