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버스로 함 다녀봤습니다.
가창중학교에서 들머리로 가는 데,
카페지도에 트랙이 그려져 있는 곳은.
저는, 카페지도에 트랙을 올릴 때, 이런 부분은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회원 작품인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저걸 유격훈련하면서 꼭 지나야 할까요?
카페 트랙이 아무리 참조용이라지만 이런 건 배제시키는 게, 해당 트랙을 보고 나중에 가는 사람이 개고생을 안 하게 됩니다.
도로를 따라 더 올라,
들머리로 보이는 곳으로 오릅니다.
잠시 뒤의 무덤 뒤부터 등로는 있는 데, 첫 봉우리 만날때까지 수북한 낙엽 경사길에 계속 미끄러집니다.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군데군데 희미한 부분도 있더군요.
배바위에 도착하여,
오래전에 왔을 때처럼, 무속인의 기도 고함을 들으며,
대구338 삼각점봉에 도착합니다.
이전 지형도는 이 봉이 주암산이었는 데, 지금은 서측 봉으로 이사갔습니다.
M10s의 수평정밀도는 0.27m이지만, 실제 삼각점 조서와 비교한 정확도는 1.0m입니다.
높이는 1.6m차이가 나더군요.
등로만 보고 내려오다가, 본의 아니게 지도 트랙과 다른 길로 하산했습니다. 역시 경사가 만만찮은 길이더군요.
내려오는 길에 3888도근점을 봅니다.
조서를 보니.
m10s 값과 수평거리 1.0m차이가 납니다.
뜻하지 않게 의자 이랑의 묘도 봅니다.
이장했다는 군요.
요런 묘는 카페지도에 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급행2번 버스) 버스안에서 트랙을 그려보았습니다(약 27km).
2초 2m 설정입니다만 버스 속도가 있어 근 30m마다 찍히네요.
잘 그려집니다만, 아파트로 둘러 싸인 지역에서는 약간의 흔들림도 보입니다.
참조하실 분, 아래 트랙을 카카오맵에 올려 보세요.
당연한 거지만, 3시간여동안 수신기는 전혀 이상없이 잘 작동되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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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