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에서 청와대를 옮겨놓은 듯한 신청사 뒷편으로 병풍처럼 펼쳐져있는 산이 보였습니다. 사진 속 도청 옆에 보이는 산이 검무산(劍無山)인데요. 검이 없는 산이란 뜻으로 평화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뒤에 산이 임하여 있고, 앞에는 물이 있다는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잘 갖춘 명당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높이는 높지 않은 332m의 산이지만 좌청룡 우백호의 좌우의 산이 그 기상을 더 높이는듯 합니다. 좋은 자리에서 좋은 인재가 난다는 말이 맞겠지요? 경북의 미래가 백두대간의 기상처럼 쭉쭉 뻗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북도청
첫댓글 너무 멋진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