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에는 토종바나나 으름이 한창입니다.
잘 익은 으름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잘 익은 으름 알맹이만 숟가락으로 파 내어 압력솥에 넣고 바닥에 물을 한컵 넣어 주고 딸랑이가 5분 정도 울리게 합니다.
압이 빠지면 으깨어 체로 걸러주고요.
걸러낸 씨가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
꼭 밀가루 풀 쓴거 같죠?
자체에 달달함이 있지만 7:3비율로 설탕을 조금 넣고 좀 더 끓여 잼 완성입니다.
백설탕이 없어 갈색 설탕을 넣어 약간의 색이 들어갑니다. ^^
첫댓글
귀한 으름으로 잼을 만드시네요
씨앗이 많고
잼도 손이 많이 가는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와..귀한 으름으로 잼을...아주 맛나겠어요..
난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장날에 약초등만 보였는데..
으름을 보신적이 없으시다고요?
꽃도 예쁘니 한번 심어 보셔요.
하여튼 못하는게없네요! 야무지네요!ㅎㅎ
ㅎㅎ 뭐 잼이야 힌번 만들어 보고 이렇게 하면 되겠다 하죠..
@도혜가공주 나는몇년키우다 꽃만피고 작년에 확!ㅎㅎ
으름으로 잼을 만든건 처음 봅니다.
압력솥에 5분~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네요.
으름맛에 달달함^^
씨 걸러내시고 일손 많이 가는 으름잼,
달콤하고 맛있겠어요
압력솥으로 한번 쪄서 으깨면 잘 으깨지고, 체를 너무 곱지 않은걸로 하면 잘 나오더군요.
처음 보네요.
부지런하십니다.
많은 정성이 들어간 만큼 맛도 있겠네요.^^
으름을 매번 한두개 먹고 나면 먹기 어려워서 잼으로 바꿔 보았습니다.
으름으로 쨈을 만드시느라
수고 하셧네요~^^
네^^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산에다니며
으름덩굴은 많이보는데
열매는 못보았어요
무지맛있겠네요
요즘 한창이어서 많이 열려 있을텐데요.
암수 딴그루인지는 모르겠네요.
저희집엔 으름모종이 하나 있는데 봄날에 꽃만 잔뜩피고 열매는 안맺혀요.ㅠ
꽃이 정말로 많이 피긴 하는데 열리는건 많지 않더군요.
꽃핀만큼 열리면 엄청날거예요.
공주님께서 별걸 다하시네요
맛이 궁금해지네요
으름맛에 달달함이예요. ㅎㅎ
와~~우 으름으로 잼을
만드시네요 씨앗 걸러 내시는것도
힘드셨겠어요
한번 삶아서 으깨면 잘 되고요.
체를 너무 곱지 않은거 사용하시면 수월해요.
별걸 다 하십니다요ㅎ
으름 당도가 엄청나지요ㅎ
잘 익은건 벌레들이 많아서 그리 많이 넣지 못해서인지 당도가 좀 떨어졌어요.
맛있겠어요
정성없이는 못하겠네요
네^^ 달달합니다.
담 으름먹을 때 저렇게 해서 먹으면 맛 있겠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셔요.
으름을 입이 벌어지지 않은 것을 따도 됩니까
@아름다운 사람 껍질이 벌어지지 않은건 단맛이 적고, 제대로 맛이 나지 않을듯 한데요.
벌지 않은 으름은 예전엔 보리쌀 속에 넣어두면 말랑해지더근요. 그렇게 해서 물렁한 과육을(후숙된)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