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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槐山) 칠보산(七寶山:778m)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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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내
서울→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 광전사거리→ 칠성 가는 34번 도로
→ 갈읍삼거리→ 쌍곡삼거리→ 우측 쌍곡계곡 가는 517번 도로→ 쌍곡교 ‘비악산 팬션’ 앞→ ‘예그리나’ 팬션 앞→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 산행일시
2009년 5월 5일(화): 9:21∼14:21
▣ 산행지
▲ 괴산(槐山) 칠보산(七寶山:77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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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七寶山:778m)은 충북 괴산면 칠성면과 장연면에 위치해 있으며
7가지 보배 칠보(七寶:금·은·유리·파리·마노·거거·산호)처럼 아름다워 보인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옛 이름은 봉우리가 7개라 하여 칠봉산(七峰山)이라 불렸다는데 실제로는 크고 작은 봉우리가 15개도 넘습니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험한 바위봉처럼 보이지만 걷는 재미가 있고 주변 경관이 좋아 감탄을 자아냅니다.
작은 금강산이라고 부르는 쌍곡계곡은 절말, 떡바위, 서당말, 소금강으로 이어지는 8km의 계곡을 총칭하며
수려한 경치로 화양동계곡, 선유동계곡과 함께 괴산팔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쌍벽, 곡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곡장암 등이 구곡을 이루며
정상에 서면 덕가산과 희양산, 군자산, 장성봉, 대야산, 조항산, 청하산이 물결치듯 시야에 들어옵니다.
산 아래 있는 각연사(覺淵寺)에는 신라 말 유일스님이 절말에 절을 지을 무렵 까치들이 대팻밥을
연못에 떨구는 걸 보고 그 연못에서 석불을 찾았다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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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청석재→ 702봉→ 759봉→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 755봉 고개삼거리→ 구봉능선(九峰稜線) 앞 능선
→ 쌍곡계곡 제3곡(떡바위)→ 쌍곡9곡중 제5곡(쌍벽)→ 칠보산산장(七寶山山莊)→ 충북 괴산 연풍리 절말→ ‘쌍곡휴게소’
(5시간 소요: 점심·휴식·탁족·촬영시간 포함)
▣ 산행기록
§ 산행들머리: 도로 §
※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 닿습니다. (2009년 5월 5일, 오전 8:01:44 상황) → 여주휴게소에 그리이스군 참전 기념비가 한창 건립중입니다.
※ 영동고속도로 여주JCT를 거쳐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를 통과합니다. (2009년 5월 5일, 오전 8:43:00 상황) → 현위치는 광전사거리입니다. 직진은 보은, 괴산 가는 34, 37번 도로이고 우측은 음성, 불정 가는 도로인데 쌍곡계곡(雙谷溪谷)을 가기 위해 좌측 칠성 가는 34번 도로를 따릅니다.
☞ 갈읍삼거리에 닿기 전에 도로 좌측에 특이하게 생긴 보호수(保護樹)가 서 있어 디카에 담아 봅니다.
※ 쌍곡삼거리를 지나갑니다. 직진은 문경, 연풍 가는 34번 도로이고 우측은 쌍곡계곡 가는 517번 도로입니다. → 도로 좌측에 서 있는 대형 괴산관광안내도가 산님을 반깁니다. 여기서 속리산(俗離山)까지는 69k이고 화양계곡(華陽溪谷)까지는 27k입니다.
☞ 도로 좌측 쌍곡계곡(雙谷溪谷) 주변풍광입니다.
☞ 쌍곡교를 지나니
‘비악산 팬션’ 입석 안내 간판 너머로 칠보산(七寶山:778m)의 봉우리들이 펼쳐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 산행들머리: 쌍곡9곡중 제3곡 떡바위 주변풍경 §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세워 놓은 ‘속리산국립공원 칠보산탐방로’ 안내판이 칠보산(七寶山:778m)을 찾아온 산님들에게 친절히 길을 안내해 줍니다. 산행 들머리는 크게 3군데로 나누어 지는데 각연사(覺淵寺)에서 출발하는 방법과 절말, 떡바위에서 출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예그리나’ 팬션을 정면에서 바라봅니다. ‘예그리나’ 는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입니다.
※ 도로 좌측 나무가지 사이에 충청북도 증평소방서에서
‘등산전 준비운동, 휴식중 스트레칭’ 이라고 씌인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요. → 산행의 목적이 건강증진이지 정상 정복이 아니므로 산행 전에는 꼭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서 근육의 경직을 가중시키거나 관절의 가동성을 저하 시켜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떡바위 주변에도 민박집은 자꾸 사라지고‘팬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서양식 조립식 집으로 고쳐짓는 곳이 많아졌군요. → 산행준비를 마친 산님들이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으로 가기 위해 2차선 시멘트 포장도로 우측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에서 청석재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앞을 바라보니 산님들이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떡바위마을에서 일렬로 줄지어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을 건너가고 있습니다. (2009년 5월 5일, 오전 9:21:38 상황)
○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
♣ 쌍곡9곡 ♣
쌍곡9곡은 절말, 떡바위, 서당말, 소금강으로 이어지는 8㎞의 계곡을 총칭하는데 수려한 경치로 화양동 선유동 계곡과 함께 괴산팔경중 하나로 꼽힙니다.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던 곳으로
울창한 노송 숲과 기암계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구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1곡 호롱소, 제2곡 소금강, 제3곡 떡바위, 제4곡 문수암,
제5곡 쌍벽, 제6곡 용소, 제7곡 쌍곡폭포, 제8곡 선녀탕, 제9곡 장암입니다.
☞ 진행방향에서 우측 방향인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하류(上流)의 모습인데 떡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큰 바위가 제4곡인 문수암입니다.
☞ 진행방향에서 좌측 방향인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하류(下流)의 모습입니다.
※ 산행 시작 두번째로 만나는 ‘칠보산 탐방로’ 팻말입니다. → 산행로 초입부터 ‘출입금지(탐방로 아님)’ 안내판이 자주 눈에 뜁니다.
☞ 평탄한 흙 길, 짧은 계류를 거치니 제법 긴 오르막 통나무 계단 길이 나타납니다.
☞ 철제난간이 처져 있는 암벽 옆 나무다리를 지나갑니다. (2009년 5월 5일, 오전 9:40:50 상황)
※ 119구조대 현위치 번호목(속리09-09) 옆을 지나갑니다. → 큰 바위 틈새로 난 산행로를 거쳐 평탄하고 호젓한 흙 길을 따르다가 우측 꺽어 걸으니 바닥에 돌이 박혀 있는 산행로를 만납니다. → 소나무 밑에 쌓여 있는 돌무더기 옆에서 산님들이 다리쉼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고 서 있네요. → 119구조대 현위치 번호목(속리09-08) 옆을 통과합니다.
☞ 산행로 우측에 핀 흰 철쭉들이 싱그런 초록과 어우러져 화려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 산행로 좌측에 넙적바위 두개가 포개져 있는 것을 보고 “이게 무슨 바위야?” 하면서 지나가던 산님들이 별의별 이름을 다 붙여 봅니다. → 큰 바위 덩어리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산행로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바위와 바위사이의 틈새에 생긴 비좁은 바위 길을 산님들이 지나가고 있네요. → 산행로 좌측에 갖가지 형상의 기암괴석들이 현란하게 펼쳐져 있어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 간간이 물기가 있는 바위 길에 로프가 매어져 있는데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 산림보호를 위한 출입금지용으로 쳐놓은 로프도 보입니다. → 위로 올려다 보니 산님이 통나무 갯수를 세면서 지루한 오르막 통나무 계단 길을 올라치고 있네요.
○ 청석재 ○
※ 떡바위에서 2.1k 올라온 지점에 속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세워놓은 청석재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보배산(寶賠山:750m)을 갈 수 있으나 ‘탐방로 아님·출입금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0.6k 남은 칠보산(七寶山:778m)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쌍곡계곡(雙谷溪谷)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君子山:948m)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七寶山:778m)은 인접한 보배산(寶賠山:750m)과 더불어 산행하는 것이 좋은데 ‘출입금지’ 구간이라 아쉽습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전 10:13:36 상황) → 청석재에는 119구조대 현위치 번호목(속리09-07)도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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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석재에서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연분홍 철쭉이 손짓하며 산님을 부릅니다. 그 속삭임을 어찌 뿌리치겠습니까? 그냥 푹 빠져 봅니다. → 산행로 좌측 세월의 이끼로 검게 물든 바위에도 철쭉이 드문드문 피었네요.
※ 쉬운 길로 우회하여 갈수도 있으나 그렇게 하면 산행의 재미도 없고
시간이 더 걸린다며 산님들이 고정로프가 매어져 있는 암벽을 타고 올라갑니다. → 급경사 오르막 암벽에 긴 보조로프가 매어져 있는 구간을 통과한 산님이 멋진 소나무 앞에서 암벽을 올라오고 있는 산님들을 보고 왼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고 있습니다.
○ 702봉 ○
☞ 드디어 702봉에 닿습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전 10:25:44 상황)
☞ 702봉에 있는 '죽은 나무'에 '산나무'를 끼워 넣어 만든 분재같은 소나무가 각연사(覺淵寺)를 내려다 보고 서 있네요.
☞ 702봉에서 고사목(枯死木)사이로 못 속에서 부처님이 나와 깨달음을 얻었다는 각연사(覺淵寺)를 바라봅니다. 각연사(覺淵寺)는 신라 법흥왕(514년∼539년)때 유일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괴산군 장연면 태성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702봉의 암봉에 드문 드문 피어난 연분홍 철쭉꽃이 봄 바람에 하늘거리는 자태가 꼭 산님을 화사하게 반기는 듯 하여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가 됩니다.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군자산(君子山:948m)을 702봉 노송(老松)사이로 훔쳐다봅니다.
☞ 기이하고 빼어나게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는 신비롭고 경이스러운 나무가 있어 디카에 얼른 주워 담습니다.
☞ 보배산(寶賠山:750m)에서 637봉으로 연결되는 능선과 봉우리, 보배산(寶賠山:750m:우측) 그리고 군자산(君子山:948m:좌측)을 디카 한장에 담아 둡니다.
○ 759봉 ○
※ 759봉에서 가야할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을 조망해 봅니다. → 759봉에서 기념사진을 한장 남기기로 합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전 10:37:56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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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9봉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남군자산(南君子山), 군자산(君子山:948m), 보배산(寶賠山:772m)에서 637봉으로 연결되는 능선과 봉우리(637봉, 656봉, 653봉, 689봉, 709봉), 보배산(寶賠山:772m)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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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9봉을 떠나기 전에 가야할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을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다봅니다.
☞ 759봉에서 뒤돌아 서서 붓끝처럼 뾰족한 지리산의 필봉처럼 생긴 각연사(覺淵寺) 뒤편의 575봉을 소나무사이 기암괴석(奇巖怪石) 너머로 쳐다 봅니다.
☞ 759봉을 떠나면서 뒤돌아 보니 하늘을 향하지 않고 비스듬히 누운 소나무 한그루가 눈에 들어오네요.
※ 759봉에서 조망을 마친 산님들이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암릉 길을 걸어갑니다. → 119구조대 현위치 번호목(속리09-06)이 서 있는 옆을 지나갑니다. → 노송(老松) 군락지를 거치니 이러한 공터에 닿습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전 10:48:38 상황) → 산행로 좌측에 널찍한 너럭바위 위에 크고 둥근 바위가 덩그러니 얹혀 있는데 그 모습이 큰 부도탑(浮屠塔)을 닮은 듯 하여 디카에 담아봅니다.
☞ 산행로 우측 멀리에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어 줌으로 당겨봤는데... 화회탈을 쓰고 있는 양반네 같아 보이지 않나요?
☞ 철쭉이 피어 있는 산행로 걷다고 좌측 뒤를 바라보니 칠보산(七寶山:778m)에서 보배산(寶賠山:772m)으로 가는 능선과 보배산(寶賠山:772m),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붓끝처럼 뾰족한 지리산의 필봉처럼 생긴 각연사(覺淵寺) 뒤편의 575봉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 예쁘게 피어나기 위해 속삭이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여쁜 꽃봉오리와 활짝피어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철쭉꽃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 나무기둥과 나무기둥 사이로 철쭉꽃이 화사한 색상과 자태를 뽐내고 있는 산행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 산행로 바닥에 큰 돌을 쏟아부어 놓은 듯한 지역을 거치니 거북처럼 생긴 기암(奇岩)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 ○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깁니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희양산(曦陽山:998m), 구왕봉(九王峰:898m),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호쾌한 능선과
막장봉(幕場峰:868m)으로 뻗어간 능선 위로 대야산(930m)과 중대봉(846m)이 위용을 드러내 보입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전 11:01:30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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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서 바라다본 전경(1) ★
☞ 연풍면 진촌리 덕가산(850m), 칠성면 태성리 악휘봉(845m), 칠성면 사은리 마분봉(776m),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리 구왕봉(九王峰:898m), 충북 괴산군 연풍면 입석리에 있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희양산(曦陽山:998m), 시루봉, 막장봉(幕場峰:868m), 대야산(930m)과 중대봉(846m), 조항산, 청화산(靑華山:984m)등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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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 표지석의 둿면의 모습인데 ‘1996. 10.27 괴산군청 청산회’라고 적혀 있네요.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걸어놓은
‘산불조심’ 현수막과 119구조대 현위치 번호목(속리09-05)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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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서 바라다본 전경(2) ★
☞ 갈모봉, 남군자산(南君子山), 군자산(君子山:948m), 충북 괴산군 연풍면 입석리 보배산(寶賠山:772m), 575봉 등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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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서 군자산(君子山:948m)과 보배산(寶賠山:772m)을 배경으로 한컷...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 부근 바위 위에서 백두대간(白頭大幹) 길을 배경으로 한컷...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 좌측 끝부분 희끗한 봉우리가 희양산(曦陽山:998m)이고 앞 봉우리가 구왕봉(九王峰:898m)입니다.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장엄한 백두대간(白頭大幹) 길은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구왕봉∼희양산∼은티마을로 파노라마처럼 연결되지요.
☞ 지나온 능선과 702봉 그리고 보배산(寶賠山:772m)으로 가는 능선과 보배산(寶賠山:772m), 575봉이 속살을 드러내면서 눈앞에 전개됩니다.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 서 있는 이정목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떡바위까지는 2.7k입니다.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둿편 산행로는 안전사고가 빈번한 위험지역으로 통제하는 비 법정 탐방로인데
구봉능선(九峰稜線)을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길을 따라야 합니다.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서 동릉 절말로 내려가는 길의 초입부에 폐타이어를 재활용하여 고무 매트를 깔아 놓은 놓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에서 고개삼거리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추락주의’ 안내판이 바위 틈 사이에 세워져 있습니다.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을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의 모습입니다.
☞ 칠보산(七寶山:778m) 정상 바로 아래 암벽 옆에 멋진 소나무가 서 있는데 이 암벽 아래로 좁은 산행로가 나 있습니다.
※ 먼저 내려간 산님이 고사목(枯死木) 옆에서 뒤돌아 서서 위로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 사면(斜面) 바웟 길을 무사히 통과한 산님이 뒤돌아 보면서 산행로를 안내합니다.
☞ 암릉 길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구왕봉∼희양산∼은티마을로 연결되는 백두대간(白頭大幹) 길이 보입니다.
☞ 또 암릉 길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보배산(寶賠山:772m)이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 웅장한 바위와 고운 철쭉이 어울리는 산행로를 만납니다. → 산행로 주변에 웅장한 바위들이 많아 산행로 찿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구간입니다.
☞ 노린재나무가 하얀 솜털같은 꽃을 피우고 고운 자태를 한껏 자랑하고 있네요.
☞ 좌측 앞을 바라보니 바위 틈새와 같은 척박한 곳에서도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습니다. ▼
※ 암릉 길을 걷다가 잠시 다리쉼을 하면서 사각바위 앞에서 한컷... → 빼빼로 바위 옆에 걸터 앉아 한컷...
※ 고사목(枯死木)은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데 그 주변의 생명체는 싹이 돗아나고, 잎이 피고, 꽃이 핍니다. → 755봉 고개삼거리에 닿습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전 11:26:52 상황)
※ 칠보산(七寶山:778m)에서 만난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괴상하게 생긴 돌... ▼
☞ '백송'이나 '곰솔'에 상대(相對)하여 일컫는 적송(赤松)의 모습입니다. ▼
☞ 산행 중 종종 만나게 되는 멋스런 노송(老松)의 운치 있는 모습은 가히 노송전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 산행로 좌측 풍광입니다.
☞ 화회탈을 쓰고 있는 양반 같아 보이던 기암이 가까이에서 보니 영 달라 보이네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산행로 좌측 앞을 바라보니 구봉능선(九峰稜線)이 조망됩니다.
☞ 조금 더 내려와서 앞을 바라보니 남군자산(南君子山), 군자산(君子山:948m)이 조망되네요.
☞ 소나무 군락지 옆을 지나가니 코와 머릿속까지 찌르는 피톤치드 냄새가 달려듭니다.
※ 앞서 가던 산님이 멈춰 서서 길을 찿느라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 내리막 길을 내려가던 산님이 이번에는 뒤돌아 보고 서 있네요.
☞ 지나온 755봉을 뒤돌아 봅니다.
☞ 산행로 좌측 나무가지 사이로 푸른 하늘도 보이고 그 사이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나무가지도 좋아서 아무 거리낌없이 흔들거립니다.
※ 연분홍 철쭉꽃을 배경으로 각자 한컷씩 찰칵!!
☞ 산행로 우측 나무사이로 바라보니 군자산(君子山:948m)이 더 웅장해 보이네요.
※ 암릉 아래로 나 있는 내리막 산행로를 따라 내려섭니다. → 산행로 좌측에 바위를 뚫고 나온 듯한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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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철쭉꽃을 배경으로 각자 한컷씩 찰칵!! ▼
☞ 바위를 뚫고 바위 위에 핀 멋진 소나무를 만나는데 소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 암릉 길을 오르내리는 산님의 모습을 디카에 담아 봤습니다.
☞ 암벽 내림 길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지나온 능선과 702봉이 조망됩니다.
☞ 암벽 내림 길 우측에 서 있는 소나무의 모습입니다.
☞ 암벽 내림 길에서 칠보산(七寶山:778m)과 마주보고 있는 군자산(君子山:948m)을 쳐다 봅니다.
※ 산님이 또 다른 암벽을 만나 로프를 잡고 한발한발 내려서는 장면들입니다. 암벽을 오르내리는 재미를 마음껏 음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 암벽을 내려서면서 좌측 구봉능선(九峰稜線)을 쳐다봅니다.
※ 미끈하고 잘 생긴 노송(老松)도 많이 있지만 기이하게 생긴 노송(老松)도 간혹 눈에 띕니다. 산행 중 이따금씩 만나는 멋스런 노송(老松)과 암릉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 암벽 내리막 길을 내려서서 평탄하고 호젓한 산행로를 따라 내려오니 누운 돌과 선 돌이 있는 이곳에 닿습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12:27:32 상황)
※ 산님이 잡목 사이로 나 있는 평탄한 흙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네요. → 산님이 우측으로 꺽어서 메마른 계류를 건너 갑니다. → 계곡을 좌측 옆에 끼고 좁은 산행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 계곡을 좌측 옆에 끼고 계속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90도 꺽으면서 작은 계류를 지나면 119구조대 현위치 번호목(속리09-09)이 서 있는 곳에 닿습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12:38:42 상황)
※ 산님이 철제난간이 처져 있는 나무다리 위에서 주변의 산세도 살피면서 풍광을 음미하고 있는 듯 합니다. → 나무다리를 지나가던 산님이 뒤돌아 보는 모습을 나무가지 사이로 촬영해 봅니다.
※ 제법 긴 내리막 통나무 계단 길이 나타납니다. → 지루한 내리막 통나무 계단 길이 끝이 나니 짧은 계류가 나타납니다. → 짧은 계류를 지나 평탄한 흙 길을 따라 내려오니 물이 조금 흐르는 계류를 만납니다. → ‘출입금지(탐방로 아님)’안내판이 서 있는 곳을 거쳐 ‘칠보산 탐방로’ 팻말이 서 있는 이곳에 닿습니다. 산님이 계곡을 따라 절말로 갈것인지 아니면 도로를 따라 갈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듯 합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12:59:02 상황)
○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
☞ 진행방향에서 우측 방향인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하류(下流)의 모습입니다.
※ 어린이가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하류(下流) 맑은 물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 막간을 이용해서 쌍곡9곡중 제3곡(떡바위) 하류(下流)를 배경으로 한컷...
☞ 계곡 길을 버리고 도로를 따라 절말로 가기 위해 ‘예그리나’ 팬션 앞에 당도합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1:11:22 상황)
☞ 산님이 계곡 길을 버리고 멋진 소나무가 있는 2차선 시멘트포장도로를 옆으로 걸어가고 있네요.
☞ 뒤돌아 보니 우측에 멋진 소나무 너머로 보배산(寶賠山:772m)이 펼쳐져 있습니다.
○ 쌍곡9곡중 제5곡(쌍벽) ○
※ 도로 좌측에 ‘쌍벽’ 에 관한 유래가 자세히 적힌 ‘쌍벽’ 안내판이 산님의 발길을 묶어 놓네요. → 산님이 ‘쌍벽’ 바로 앞 넓은 공터에 있는 시루떡 같이 생긴 바위를 만져 보고 있습니다..
☞ 쌍곡9곡중 제5곡(쌍벽)의 모습입니다. ▼
☞ 쌍곡9곡중 제5곡(쌍벽)을 줌으로 당겨 봅니다.
※ 쌍곡9곡중 제5곡인 ‘쌍벽’의 벽면을 가까이에서 쳐다봅니다. → 간장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시원해 보이는 맑은 물이 ‘쌍벽’의 벽면을 타고 소리를 내면서 힘차게 흘러 내리고 있네요. ▼
☞ ‘쌍벽’ 계곡의 투명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노라니 당장이라도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 자연스레 발길을 멈추고 바위 위에 앉아 ‘쌍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깁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1:17:48 상황)
☞ 쌍곡9곡중 제5곡(쌍벽) 주변 풍광입니다.
※ 쌍곡9곡중 제5곡(쌍벽) 주변 풍광을 배경으로 또 각자 한컷씩 사진을 찍습니다.
☞ 절말로 가기 위해 제5곡(쌍벽) 상류를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 제5곡(쌍벽) 상류쪽으로 올라가면서 좌측에 위치해 있는 구봉능선(九峰稜線)을 쳐다봅니다. ▼
☞ 앞을 바라보니
제5곡(쌍벽) 상류쪽으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출입을 금지한다는 팻말이 로프에 매달려 있어 계곡 길을 버립니다.
※ 제5곡(쌍벽) 옆 넓은공터를 지키고 있는 길고 넓게 생긴 기이한 바위 뒤에서 한컷... → 산님이 제5곡(쌍벽)에서 탁족(濯足)하면서 휴식을 취한 뒤 계곡 길을 버리고 다소 따갑게 느껴지는 5월 햇살을 받으며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갑니다.
○ 칠보산산장(七寶山山莊) ○
※ 도로 좌측에 칠보산산장(七寶山山莊) 입석 안내판이 서 있네요. → 칠보산산장(七寶山山莊)의 모습입니다.
§ 산행날머리: 충북 괴산 연풍리 절말 주변풍광 §
※ 충북 괴산 연풍리 절말 마을을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괴산군의 꽃! → 산님이 벌써 절말교를 지나가 버렸네요. → 도로 좌측에 구봉능선 580봉에서 칠보산산장(七寶山山莊)쪽으로 내려오는 아치형 나무다리가 멋있습니다
→ 아치형 나무다리 옆에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세워놓은 현위치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 대한불교조계종 법왕사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공터에서
구봉능선(九峰稜線)상에 위치한 전망암(집바위)쪽을 쳐다봅니다.
☞ 도로 좌측에 서 있는 ‘쌍곡휴게소’ 대형 안내비석이 어서 빨리 오라고 손짓합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2:21:14 상황)
함께 산행한 울 님들 넘~ 즐거웠습니다.
늘 안산 *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미소산우회

하산後 뒤푸리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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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날머리: 도로 §
※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4:18:26 상황) → 경부고속도로의 마지막(상행선)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에 당도합니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오후 5:35:58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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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찰 사진도 한컷 올려 주시구려. 가물어서 그런지 계곡물이 충분치 못해 걱정입니다.
반야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깊은 산중에 사찰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더군요.
이번 산행 코스에 사찰이 있었다면 어찌 디카에 담아 오지 않았겠습니까
명성에 맞지 않게 사찰도 보이지 않았고 수량도 충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던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