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넘었습니다
2년넘게 걸려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정석으로 뺐구요
요요없었습니다.
오늘 체지방측정해봤는데 25%더라구요
원래 지방간이었는데 그것도 완쾌됐구요
여기서 58kg까지가 최종목표구요
요즘도 다이어트중입니다
사진은 일부러 하나도 안건드린사진이구요
요렇게 간단하게 적었었는데요...ㅎ
다른님들 글 보니까 많이 성실하시네요
그럼 저도 다시 한번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첨에 다이어트 시작할때 원체 게으르고 허약한데다 운동도 못하고 병도 자주 걸리는
다이어트하기 아주 안좋은 체질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욕심 안 부렸습니다
먼저 체력이랑 기초대사량부터 키워야 겠다는 생각에
처음 3달간 무작정 1시간 이상씩 모래주머니 차고 매일매일 걸었습니다
역시.. 살이 꿈쩍도 안했습니다 물론 기초대사량도 낮고 여러번의 다이어트에
살이 안빠지는 체질로 바뀐터라 살이 잘 안빠지더군요
3개월간 그렇게 걷고 클로렐라를 구입해서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식이요법은 절대 굶지 않기가 원칙이었구요
그뒤로 고기를 거의 끊었습니다
햄은 절대 입도 대지 않았구요
반찬은 절대 튀긴음식은 없도록했구요
아침은 밥반공기와 김치 날김 이런식이었구요
물 다이어트를 병행했습니다
원래 많이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찐 살이니 조금먹고 잘 움직이면 잘빠지겠다는 생각에
물은 절대 식사중엔 금지했구요 물론 위의 크기를 줄이기위해서요
식전30분전에 물마시고 식후 1시간 이후에 물마시고 이걸 모든 음식에 적용했어요
뭘 먹든 먹기 30분전에 물 마시고 먹고 1시간 이후에 물마시고..
그러니까 간식을 먹기도 힘들어지더라구요
간식을 먹을려면 물을 먹기 힘들어지고 식사할때 물을 안먹으니 물안먹는걸 참기 힘들어지고 그래서 자연히 간식도 멀어지구요..
그리고 7시부터 9시반까지 무작정 걸었습니다
빠른걸음으로.. 하루도 거른적 없었구요 여름에는 수영장을 끊어서 다녔구요
생활패턴을 아예 바꿨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물한잔에 스트레칭 아침밥 꼭먹고 되도록이면 걷고,,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나니 15kg정도 빠져있더라구요..
저는 먹고싶은거 참고 굶고 그런적 한번도 없습니다
운동을 더했죠..
그러니 요요가 안오더라구요
18kg쯤 뺏을때 패밀리 레스토랑에 중독되었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두번씩 갔는데 그러는 중에도 매일매일 한시간씩은 꼬박 걸었죠.
아.. 다이어트 중간에 런닝머신을 사서 런닝머신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40분씩 뛰었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먹는데도 살이 안찌더라구요
빠지진않았지만.. 요요는 없었어요
살이 안찌는 체질이 된거죠..
그래도 패밀리 레스토랑은 좋지 않으니까 안다니는게 좋겠죠..
다시 정신 차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을 끊고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요가가 살은 별로 안빠져도 다이어트로 살이 많이 빠진사람에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원래 날씬했던 사람이 아니니 살이 빠져도 여기저기 균형이 안잡혀 있는데
요가를 통해서 허리가 펴지고 하체살도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총 22kg를 감량하는데 성공했구요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욕심이 자꾸 생겨서..
총감량 목표는 58kg가 되버렸어요
하지만 절대 조급하게 다이어트 할 생각은 없어요
남들은 3kg 한달에 빼도 답답해 하지만 저는 한달에 1kg씩 빠지는적도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리고 다이어트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안빠지는 정체기도 두달인가 세달 겪었어요
다이어트를 할땐 역시 조급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이번년도 말까지 5kg감량이 목표구요
내년 여름까지는 58kg만들거에요
지금은 상체66 하체 77정도구요
내년 여름까지는 55 66 만들어서 비키니 입을거에요
사실 이번년도에도 입긴 입었지만 내가 참 자신감이 없더라구요
아직도.... 뱃살....... 에러 많아요
비키니는 캐리비안베이때문에 어쩔수없이...ㅠ.ㅠ
가면 정말 안입은 사람이 없더라구여... 다행이 구명조끼의 도움을 받았지만..ㅎ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또 사진 올릴수 있도록 할거에요..ㅎ
아 그리고 ....
살빼니까 남자들 틀려지긴하더라구요..ㅎ
양식을 이제봐서요..ㅎ
1. 비포사진 : 다이어트 바로 시작전이에요 2003년 5월
에프터사진 :다 이번 여름사진이구요 제일최근게 비키니 인데요 8월19일이요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위에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위에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어요 예뻐진거죠..
살이빠지니까 이목구비가 모습을 드러내잖아요... 지나친 칭찬을 듣다가 공주병이될까봐
걱정됩니다..ㅎ
5. 기타 하실 말씀 :
자신을 위해서 빼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나 알아보는 사람 있을거 같은데..
부끄럽다... 아는 사람들은 꼬릿말 남기지 말고 메일주삼.ㅎ
와 나랑 키 똑같구 몸무게 5키로 차이네용..ㅋㅋ 제가 더나가요..ㅡ.ㅜ 저두 15키로정도 감량했거든요 이렇게 키크신 분들보면 동질감이 들어서.. ^-^ 제 목표는 55 ^^ 전 하체가 너무 안빠져서 위엔 66반 밑엔 88 ㅡ.ㅡ; 에고 아무튼 ㅊㅊㅋㅊㅋ 드리고요 목표까지 화이링~~ ^-^
팔뚝.... 팔뚝살 엄청 빠졌어요 애들이 진짜 팔뚝에 뼈밖에 없다고 팔뚝은 건드리지 말라고 할정도에요 그동안 아령을 달고 살았었어요 요새는 안하는데 한참 한 세달가량 아령을 집에서 계속 했었어요 컴퓨터 할때도 한손은 아령하구.. 그리고 저도 5kg 빠지기 전에는 66반 88정도였어요 그 5kg가 굉장한 차이더라구요
ㅎㅎ 비키니 야한가부다..ㅎ 살이 아직 많아서 더 야해보이나봐요ㅎㅎ 저 80kg때...음.. 33정도.. 그게 차이가 많이나거든요... 위에는 77반 입은거 같아요 그리고 다이어트 하시려면 집에 하루종일 있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밖으로 나가는게 다이어트에는 도움 많이 되죠..
첫댓글 우와 ~~ 얼마 안남은 목표 꼭 이루세요!! 화이팅
우왕 대단하십니다.. ㅊㅋㅊㅋㅊㅋ드려욤^^ 그런데.. 그키정도에 70kg면 허리가 몇정도되나영? 사진보니깐 허리가 얇은거같아영 나더 날씬해지거시포요 ㅠㅠ
헛...저두 키 175거든요 몸무개는 68이구욤.. 근데 전 가슴쪽의 상체살이 너무 많이 몰려 있어서 등치가 장난 아닝{욤...ㅠㅠ 저두 목표가 57~58인데욤~~ 함께 열심히 해욧!*^^*
날씬하면 배꼽이 세로이던데..님은..아직..뱃살이 있나봐요...배꼽은 세로인게 이쁜데~
우오ㅏ 너무 이뻐 지셨어요.. 역시 키가 크시니 무얼 입어도 예뻐보이네요.. 축하해요!!!
허리 28이에요 뱃살 많아요ㅠ.ㅠ
여긴 다들 키가 크시나봐요 ㅡ.,ㅡ;;ㅋㅋ
축하해여.. 진짜 많이 빠지셨네.. 이제 조금만 균형잡히면 되겠네여.. 부럽네여..
헉뜨~ 저는 65인데 30입는데. .뱃살때문에 비키니는 염두도 못네구용ㅠㅠ 님은 운동으로 이쁘게 빼셔서 키로수 보다 몸매 사이즈가 더 이쁘신가 보네용~ 부럽당..ㅜㅜ; 혹시 뱃살은 원래 별루 없으셨나용?
복근 운동도 같이 하시면 몸매가 더 살아나실 듯!!! 축하해요~~그래도 그동안 빼느라 힘들었을텐데 ㅊㅋㅊㅋ
2년이란 긴세월 동안 참...남 모르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의지가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님 말씀데로 다이어트는 조급하게 생각하면 안될꺼 같아요~! 근데 역시 키가 크시니까 70kg이라도 날씬하세요~ 한 10kg만 더 빼셔도 쭉빵되실듯... 끝까지 화이팅~!!
아 맞다, 근데 팔살 같은데 튼살은 없으세여?? 제가 튼살이 좀 심해서...ㅠ.ㅠ 팔 안쪽 튼살 살 빠지면서 혹시 쳐지지 않을까요? ㅠ,ㅠ
저도 바지는 30입어요 치마는 66도 입구요 운동으로 빼면 살 많이 쳐지진 않더라구요 저는 아랫배가 많이 텄는데 쳐지지는 않았고요 튼살은 돌릴수 없으까 어쩔수 없죠 모..ㅠ.ㅠ 뱃살은 원래 많았어요 많이 빠진게 저거랍니다
전 가슴만 첬어욤.....ㅜㅜㅜㅜ 근데 튼살은 어떻게 안된데욤...날씬한 제 친구가 종아리만 텄는데 죽어두 안빠진데요 난 가슴...ㅜㅜ
와 나랑 키 똑같구 몸무게 5키로 차이네용..ㅋㅋ 제가 더나가요..ㅡ.ㅜ 저두 15키로정도 감량했거든요 이렇게 키크신 분들보면 동질감이 들어서.. ^-^ 제 목표는 55 ^^ 전 하체가 너무 안빠져서 위엔 66반 밑엔 88 ㅡ.ㅡ; 에고 아무튼 ㅊㅊㅋㅊㅋ 드리고요 목표까지 화이링~~ ^-^
제 팔뚝이 님 살빠지기전 팔뚝이랑 똑같은데..살빠지면 정말 팔뚝도 빠지나봐요...신기하다 특별히 팔뚝운동하신건 없나요?팔뚝젤 빼고 싶어요
팔뚝.... 팔뚝살 엄청 빠졌어요 애들이 진짜 팔뚝에 뼈밖에 없다고 팔뚝은 건드리지 말라고 할정도에요 그동안 아령을 달고 살았었어요 요새는 안하는데 한참 한 세달가량 아령을 집에서 계속 했었어요 컴퓨터 할때도 한손은 아령하구.. 그리고 저도 5kg 빠지기 전에는 66반 88정도였어요 그 5kg가 굉장한 차이더라구요
종아리가 잘 빠지셨넹;; 우어어 나도 저렇게 +ㅁ+
전 키 172에 짐 몸무게가 72~73정도 나가는데 뱃살장난아니예요 ㅠㅠ 앉으면 뱃살 주체못하겠더라구요ㅠㅠ 덩치는 별로 안크신건갸??? 아님 살빠지니까 덩치도 빠지던가요???!!!전 한덩치해서-_-
덩치.. 글세요 저도 걱정 많이 했거든요 근데 제가 워낙 쇄골부분이랑 팔뚝 살이 적고 가슴도 작은편이라 덩치가 생각보다는 덜한거 같아요.. 가슴둘레는 요새 재보면 88정도 나오거든요. 뼈가 원래 크면 살이 빠져도 한계가 있어요 뼈는 어쩔수없는거라.. 근데 그런거 아니면 살빠지면 다 빠져요
헉..저두 58이 목푠뎅..ㅋㅋ70키로신데 넘 날씬하세용.. 전67키론데 님보다 뚱뚱해요..ㅠㅠ화팅!!
나도 키 175에 지금 63인데.. 목표 52인데 ㅋㅋㅋㅋ 언제 다빼지 -_-
많이 빠지셨네요~^^츄카드려요~~~~~
욱 전혀 칠십같이 안보이세요 ㅠㅠ
축하해여&^^&난 176cm에 80인데 ㅠ 저 너무 다이어트랑 폭식 ㅠ 이젠 왠만해선 저도 잘 않빠지네여 ㅠㅠㅠ 이젠 사람만나는것도 싫고 길가다 아는친구라도 만날까봐 눈치보고다니고 ㅠ 님은 80kg때에허리 몇입으셧어여?? 꼭좀 답해주세요 ㅠㅠ 사이즈도여~66이런식으로~ㅠ
상체하체 모두여 ㅜㅎ 저는 밖에서는 오히려 않먹는데 집에만 오면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습니다 ㅠ 진짜 하루종일집에잇으면 일어나자마자부터 잠자기전까지 먹고잇어여 ㅠ
야하다
ㅎㅎ 비키니 야한가부다..ㅎ 살이 아직 많아서 더 야해보이나봐요ㅎㅎ 저 80kg때...음.. 33정도.. 그게 차이가 많이나거든요... 위에는 77반 입은거 같아요 그리고 다이어트 하시려면 집에 하루종일 있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밖으로 나가는게 다이어트에는 도움 많이 되죠..
자세랑 하체 살빼는데는 요가가 정말 최고인듯해요 저는 요즘도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합니다 열심히 해보세요~^^
뭐 드시고..키들이 그렇게들 크신지..부러울 다름입니다...^^;
팔뚝살 뺄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령 몇kg짜리 들고 했나요? 꼭 좀 답변 바래요....제 팔뚝 장난아니라서요
하하.. 전 172에 67.5정도 나가는데 뚱뚱해보이는데.. 원래는 73.5.....ㅋ;;;; 지금 다요트 중이에요^^;; 날씬해보이네요.. 부러워요~
상체 하체 비율이 잘맞으시나봐요. 전 님이랑 지금 똑같은데 엉덩이만 대빵 크다는..허벅지도 만만찮고. ㅠㅠ 하체는 원래 날씬하셨는감요..???
ㅎㅎ 저 하체비만인데요 종아리만요 걷기 다이어트 때문인지 허벅지가 많이 빠졌구요 원래는 종아리 정말 치마 꿈도 못 꿨는데 요가 덕분에 요즘 치마도 입어요! 상체는 그만 빼라고들 하는데 뱃살은 많구요 저는 뱃살이랑 하체가 고민입니다
오.............완젼 부럽습니다 쥑이네요 몸매도 이쁘십니다..
저도 올여름 비키니 도전할려구여^^ 성공 측하드려용 ㅎ
지금 봤어요. 와 용기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