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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싸커(YOUNG 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호스
이글은 무리뉴 그남자의 기술, 위키피디아, 구글, 포르투갈 축구협회, 리스본 기술대학 스포츠과학 대학의 내용을 읽고 참고한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포함하여 필자가 모두 서술하였습니다.
※이글의 글쓴이 강경훈은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축구지도자를 준비하며 훗날 유럽으로 축구지도자 유학 준비 중에 있습니다.
UEFA 코칭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유럽에서의 성공이 첫 번째 목표이며, 저만의 커뮤니티나 외국 저널, 저서등을 보고
연구하며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칼럼을 기재중입니다.
글 내용이 형편없으니 이해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2012 UEFA 감독 포럼
모리뉴는 1963년 포르투갈의 세투발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던 그는 교사인 어머니와
포르투갈 국가대표를 잠시하기도 했던 프로축구 골키퍼선수인 펠릭스 모리뉴의 아들로 태어나며
비교적 유복했던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모리뉴는 축구선수의 길로 들어서게되고
끊임없이 프로축구 선수가 되기위해 노력한다.
잠시 포르투갈의 지역대표에도 선발되기도 했던 모리뉴는 자신의 어린시절을 이렇게 회상한다.
"저의 꿈은 최고 수준의 경기에서 뛰는것이었 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것 이란것을
알았습니다. 저에게 그런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최고 수준의 경기를 뛰는것을 목표로했습니다."
물론 무리뉴가 프로선수 경험이 없던것은 아니다.
포르투갈의 아마추어 클럽 벨레넨세스 ,세싱브라
그리고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던 포르투갈 1부리그팀 히우 아베 에서 선수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히우 아베에서 있었던 1년은 최악이었다. 주전들의 대거부상으로 투입된
스포르팅 리스본 전에서 투입기회를 얻었다가 7대1 참패의 원흉이된다.
그 길로 아버지와 함께 모리뉴는 해고통보를 받고, 대학진학을 결정하였다.
그후 모리뉴의 어머니는 모리뉴가 경영자가 되길원했고 비즈니스 학교에 입학시켰다.
그러나 모리뉴는 하루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리스본의 위치한 리스본 기술대학(현 리스본대학)에
스포츠과학부로 진학하여 본격적인 지도자 준비를한다.
리스본 기술대학의 교수진들은 대부분 포르투갈 1부리그팀의 피지컬트레이너나 전력분석관,심리상담사 등으로
있었고, 모리뉴는 여기서 심리학과 생리학,경영학,트레이닝 기법등을 배우며 지도자로서의 준비를 해나간다.
그리고 모리뉴는 매우우수한 학점 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체육교사의 길을 걸으며 아마추어 클럽에서 선수로 활동한다.
그후에 모리뉴는 본격적인 지도자가 되기위해 스코틀랜드의 라그스에 위치하고 유명한 인버클라이드 국립 스포츠 센터 에서펼쳐진 uefa 라이센스 코스를 밟게된다.
여기서 모리뉴를 지도한 앤디 록스버그 는 그당시 세계적인 지도자 교육강사였으며,거기서 모리뉴는 여러가지 코칭론, 그리고 훈련후 모였을때 자신이 햇빛이 비추는 방향에서 선수들을 모으는것과 같은여러가지 기본적인 방법론에대해서 배우게된다.
퍼거슨,바비롭슨,모예스,빌라스 보아스등을 배출한 인버클라이드 국립 스포츠센터는 모리뉴가 축구를 배우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모리뉴가 굳이 스코틀랜드 까지 날아간 이유는 그당시에 포르투갈이 uefa 라이센스 코스를 제대로 확립하지 못한 상태였고 그 당시 스코틀랜드가 굉장히 선진축구 교육을 한다고 알려졌다.
더욱이 그당시에 셀틱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였고 스코틀랜드 리그가 굉장히 강할 시기였다.
모리뉴는 자국으로 돌아와 유소년들을 가르쳤고, 그후에 다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날아가서 영어공부에 매진하였다.
모리뉴는 영어공부를 마치고 포르투갈로 돌아와 다시 유소년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바비롭슨 감독을
영입한 이후에 통역관을 모집한다는 것을 보고 통역관을 자처해 롭슨감독이라는 두번째 스승에게 축구를 배운다.
모리뉴는 그당시 이미 포르투갈어와 영어는물론 자국어와 비슷한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기본적인 이탈리아어 에도 능통한 상황이었다.
바로 준비된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이있지만 모리뉴는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기회가 와도 잡을수
있었다 라고 할수있겠다.
바비롭슨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하여 모리뉴도 같이 바르셀로나로 이주하였고, 롭슨 감독의 후임
판 할 감독이라는 사람을 맞이하면서 모리뉴는 인생의 엄청난 배움을 꺠닫는다.
바로 선수를 이끄는 네덜란드식 코칭법을 판 할에게 전수받는다. 선수를 이끄는 네덜란드식 코칭법이란,
만약에 A라는 선수가 공식경기에서 수비를 할때 계속 위치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하자, 그렇다면 보통 감독의 경우엔 "A!! 너의 자리는 거기가 아니야!! 저쪽으로 가라고!!"
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리고는 감독은 자신이 할일은 다 마쳤고, 선수가 못했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네덜란드식 코칭법은 다르다. 그 경기에선 전술적으로 지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날,혹은 그다음날 훈련에서 자체게임을 실시하여 공격수에게 지시한다.
A쪽으로 계속 파고들고 공격을 하라고 지시한다. 그렇게되면 전술적으로 수비위치를 잘잡지 못하는 A때문에
그자리가 계속 공략당할 것이다.
그렇게되면 A도 자기자신이 스스로 위치선정이 잘못되었다는것을 느낄것이다.
그리고 감독은 선수에게 다가가 지시가 아닌 조언을해준다.
"A 너의 위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니?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막기위해선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오늘 남은경기를 통해서 생각해봐 나는 저기로
움직이는게 효과적일거라 생각하는데"
라고 지시를 하게되면 선수는 자기자신의 문재점을 깨닫고 다음경기때에는
고칠수있을것이다.
물론 한번에 답을 알려주는 방법도있지만, 네덜란드식 코칭법에선 그것은 좋은 코칭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감독이 한번에 정답을 알려주게되면, 선수는 몇일지나지않아 다시 까먹게되고 오늘의 실수가 지금당장은고쳐지겠지만 다음경기,혹은 그다음 경기때 또 실수를 되풀이하게된다.
다른 선수에게 지시하여 그 선수 스스로가 깨닫게하는 지도법이 네덜란드식 코칭법이다.
이런 코칭법들을 판 할에게서 습득하고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선수의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내는
통계학 마저 판 할에게 습득하였다.
포르투갈의 한 박사는 성공이 98%의 운과 1%의 노력 1%재능이 필요하다고 했다.
모리뉴가 적재적소에 좋은 사람을 만나지못했더라면 성공할수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것이다.
이주장은 굉장히 큰 호불호가 갈릴것이다. 이 박사가 주장한 내용은
모리뉴가 만약 스페인어나 프랑스를 배우지 않는 학교로 갔다면?
통역관을 모집할때 다른 사람이 뽑혔더라면? 만약 스포르팅 리스본에 바비롭슨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 선임 되었더라면?
이라는 내용을 언급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모리뉴는 노력과 실력도 엄청나게 출중했지만,운도 엄청나게 좋았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노력이 어린나이에도 적재적소에 기회가 왔고, 성실한 모리뉴는 기 기회를 놓치지않았다.
모리뉴가 언어가 안되었다면 통역관으로 가지못했을것이다. 그리고 바비롭슨이나 판 할 같은 명장을 만나지도 못했고
세계적인 코칭법들을 현장에서 직접 습득할수 있는 기회도 얻지 못하였을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모리뉴가 성공한 가장큰 능력은 바로 흔들림없는 긴 세월의 성실함이다.
한국사람중에도 성실한 사람은 많다. 매우많아서 손에 꼽을수도 없을정도다.
하지만 그성실함이 누군가 자신이 아끼는 사람이 죽었을 경우에, 축구 결승전에 패배했을 경우에,
누군가에게 욕을 들었을때도 흔들림없이 다음날 일어나서 묵묵히 해야할 일을 하는 그런 성실함,
짦은 1,2년간의 짧고 불타는 열정에 의한 성실함이 아닌 장기간 레이스로 이어지는 그런 성실함이다.
모리뉴는 축구선수로서 비난받았을때,경기에 패했을때, 나는 열심히 했는데 누군가가 나를 욕할때 슬퍼하지않고,굴복하지않고 매일아침일어나 해야할 일을 묵묵히 엄청난 세월동안 꾸준히 성실하게 한 사람이다.
즉 이러한 성실함의 바탕으로 모리뉴가 지금의 이자리 까지 오지않았나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저의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건 몰랐지?
※ Jose Mourinho는 주제 모리뉴가 최대한 포르투갈식 포르투갈어 현지 발음과 비슷하다고 볼수있습니다.
※모리뉴는 포르투에서 감독을 하던시절 부인 마틸다를 놔두고 다른여자와 동거하여 바람을 핀적이있다.
※모리뉴는 리스본 기술대학(현 리스본대학)에서 2009년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언어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있다. 이탈리아의 인터밀란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첫 기자회견에서 하루에 5시간씩 5주간 배웠다는 이탈리아어로 완벽하게 인터뷰했다.
※UEFA로 부터 04-05 챔피언스리그 8강전 뮌헨전 두 경기 모두 출전 정지 명령을 받은 모리뉴는
선수들과 경기전,하프타임때 대화를 갖기위해 스탬포드 브릿지에 일찍 도착해 탈의실로 숨어들었다.
작전에 성공한 모리뉴는 세탁바구니에 몸을 숨겨서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 젊은시절 모리뉴는 잘생긴 외모때문에 인기가 몹시 많았다고 한다. 체육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에도
체육에 관심없던 여학생들이 모리뉴의 체육수업에는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모리뉴는 강한 피지컬 성애자다.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피지컬이 좋지않은 선수는 최고 수준의 경기에서
뛸 자격을 얻을수 없다고 밝혔다.
※모리뉴는 술을 가까이 하지않는 다고한다. 모리뉴가 스코틀랜드에서 코칭코스를 밟던 시절과
유년기를 보냈던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펍에서 술을마시는 것 보다 축구를보고 공부를 하는것을 즐겼다고한다.
※대학을 아주 우수한 학점으로 졸업하였다고 한다. 축구 지도자가 되는것을 반대한 어머니를 설득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한다. 또한 피지컬 트레이너 자격증을 보유하고있다.
※무리뉴의 딸 주제 마틸데 는 캠베웰 미술(예술)대학에 입학하여 다니고 있다. 첼시 홈구장 스탬포트 브릿지에서 불과 9.6km 떨어져있다.
강경훈의 블로그
첫댓글 펨코에서 활동하시는분이시죠? 항상 유익한 칼럼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쓰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