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서초동 우성아파트에 갔다 시간은 오후 11시 종료하고 보니 콜이 무지하게 많이 뜨고 있다.
우성아파트사거리 -계양 45k 잡았다. 전화하니 취소란다. 우성아파트사거리 ㅡ 공항동 32k 잡았다. 어디냐고 물어 본다.
우성아파트 사거리라고 했다. 너무멀다 하고 뺀다고 한다. 알고 보니 벅스다
다시 우성아파트사거리-송파 20K 잡았다 벅스란다. 벅스근처라서 가서 대기 했다, 정신 차리지 못하는 손님이 나오신다.
두명의 친구가 부측해서 나오신다. 차에 태우고 집을 물어본다. 대답을 안한다.
차는 신형 에쿠스 네비에 집이 저장되어 있다. 문정동 훼밀리 아파트중간에 차에서 토하신다.
차를 세우고 문열고 밖에 토하도록 유도했다. 술은 취했지만 휴지로 차와 손님의 입을 닦아 드리고 다시 출발한다.
다시 손에 토하신다. 아파트에 도착하여 다시 정리를 하고 집을 물어 본다. 말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112에 신고 했다. 경찰이 와서 손님의 옷에 수첩에 집 호수가 적혀 있었다. 경찰과 부인이 나온다.
경찰한분이 부축해서 집으로 들어 가시고 경찰도 마무리 되었으니 가신다고 하신다.
아파트가 지하 주차장이 없어 노상에서 주차 하려니 자리가 없다 옆에 일렸로 주차하고 N으로 놓고 시동을 끄니 시동이 안꺼진다. P로 놓고 시동을 끄니 N으로 가지 않는다. 부인도 잘모른다고 하고 차에 시계를 보니 1시가 넘어 가고 있다.
그래도 주차를 해야 하니 아파드 단지를 돌아 다닌다. 빈자리가 하나 나타났다. 잘 주차하고 시계를 보니 1시 30분이다.
부인은 고맙다고 하고 대리비를 말하지도 안했는데 5만원을 주신다.
그리고 하나더 꺼내려고 하는데 마다하고 나오는데 손님이 토한것이 내몸에 조금남아 있어 그런지 좀 그랬다.
물내려가는 아파트 수로에서 손을 씻고 정리하고 보니 1시 50분이다.
가락시장역에서 대기중에 켈리포니야 호텔에서 덕소가 20K 올라와 잡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덕소가 아니라 덕소에 갔다가 다시 우성아파트 였다.
길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외곽을 중심으로 다니다 보니 빠르게 운행을 해주니 처음에는 40K을 예상하신 손님이 50K을 주신다.
첫댓글 심성이 참 곱네요
힘드셨을텐데 힘든내색안하고 오더 잘수행하셨습니다... 그러니 덕소왕복콜 잡지요^^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중립으로 변경이 안되는 차종들은 오토기어스틱 주변에 쉬프트 락 버튼이 있습니다. 일단 P에 놓고 시동을 끈 후에, 기어 주변에 있는 작은 버튼을 찾아서(두어개 정도가 있는데 아무거나 눌러 보면) 누른 후에 기어를 N으로 변속하면 됩니다.
다음에는 참고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 합니다.
bmw 나 국산차도 그렇게하면되겠군요..차주인도 모르더라구요,평행주차안된다고만하고 ㅠ.ㅠ
수입차에는 아예 쉬프트락 버튼이 없는 것도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이중주차가 거의 필요없는 나라에서 만든 차들이겠죠.
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