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고 내 주변도 그렇고 학생때만해도 당연히 결혼하고 애도 낳을 생각 했었는데 다들 직장 다니더니 그런 소리 쏙 들어갔어 ㅋㅋㅋㅋㅋ 심지어 나는 한번도 생각한적 없는 혁명통? 마르스크책까지 찾아 읽어볼 정도로 직장인 되고나서 내 삶의 가치관이 엄청 변화했음... 첫번째는 생각보다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게 고달프고 피곤하고 괴롭다는거 그리고 때때로 비참한 상황도 온다는거 두번째는 그걸 평생동안 참고 해야된다는거 세번째는 평생해도 내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거 네번째는 부모님이 빵빵해서 비빌 언덕 있는 사람이랑 그런거 없이 오롯이 내가 나를 건사하고 살아야되는 사람이랑은 멘탈과 스트레스 지수도 다르고 그리고 무언가를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다르다는거.... 등등 다 느끼고 나서부터는 걍 애 안낳기로 결심했음 ㅠㅠ 높은 확률로 내가 낳은 아이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으로 자라날거고 지금 시대에 비빌 언덕 없는 평범한 사람은 그냥 푼돈같은 월급 벌겠다고 하루종일 사무실에 저당 잡혀서 있고 싶지도 않은 곳에서 억지로 버티다가 집와서 짧은 휴식 후에 또 그 쳇바퀴같은 일상 주 5일 지속하는 사람이 되거나 그런 삶 탈피하고 싶어서 도전 한번했다가 실패하거나 어쩌다 한번 삐끗하면 구렁텅이에 빠지는 수준으로 삶이 힘들어지는데 굳이 낳아야되나 싶음.....ㅠ
취업해보니까 진짜 인생 개빡세다 좃된다 싶긴해... 엄빠 진짜 우리 자매 어케 키웠는지 매일 새롭고 놀랍고 대단하고.. 애 둘 키우면서 집사고 차사고.. 딸들이라고 열등감 없이 키운다고 크는동안엔 우리한테 돈얘기도 하신적 없음.. 나는 못해.. 이런인생으로 자식 먹여살릴 저신도 없고 구렇게 힘들게 키운 자식이 나같은 인생 사는거도 못보겟음
나도 사회생활 하면서 여러 인간군상 만나다보니, 내 자식은 이런거 안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비혼비출산임 ㅋㅋㅋ 나에게는 이게 모성애임 정말. 그리고 현재 태어난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잘해주는게 내 책임이라 생각함.
그리고 돈 벌다 보니, 전세계가 자본주의로 돌아가잖아? 솔직히 자본주의가 완벽한 이론이라고도 생각 안하는데 어쨌든 현재는 자본주의로 세상이 돌아가다 보니, 돈을 못버는 자에 대해 얼마나 가차 없는지 알거 같음. 장애인과 노인복지가 왜이리 형편없나 생각해보니 그들이 자본주의에선 1인분을 못해내는거잖아. 그러니 신경도 안쓰는거지. 이런 세상에선 애 낳으면 안됨. 비관적이라 할지라도 최악의 수에 놓이고 나서 이런걸 깨닫는거보다 훨 낫다 여김.
첫댓글 맞어 대학땐 몰랐다가 취업하니 한남사이에서 인간취급 못받는 현실에 어질어질해짐
갑자기 혁명가됨 ㅠ
그거 완전 나잖아.. 내 삶이 늘 고단했어서 내 애한테 그걸 물려주고 싶지 않아
본문개인정ㅋㅋㅋ심지어 지병생기고.....또 직장이 엄청 수직구조에 온갖인간이 내직급에만 징징거리고 요구하는 계열(?)이라 인간자체에대한 환멸과 직장구조 그걸넘어서 인간계급에대한 생각이 심화되면서 인간세계자체가 너무너무 혐오스러워서 존나 개큰 비혼비출산임 원래도 관심없었는데
글고....그사이에서 본능에충실하다못해 한녀들 착취하려고 발악하는 남성분들보니까 없던 성욕도 없어져서 진짜.....
ㅇㅈ 고딩때 28살에 결혼해서 30에 애 둘 낳아야지 했는데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업해보니까 진짜 인생 개빡세다 좃된다 싶긴해... 엄빠 진짜 우리 자매 어케 키웠는지 매일 새롭고 놀랍고 대단하고.. 애 둘 키우면서 집사고 차사고.. 딸들이라고 열등감 없이 키운다고 크는동안엔 우리한테 돈얘기도 하신적 없음.. 나는 못해.. 이런인생으로 자식 먹여살릴 저신도 없고 구렇게 힘들게 키운 자식이 나같은 인생 사는거도 못보겟음
나도 사회생활 하면서 여러 인간군상 만나다보니, 내 자식은 이런거 안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비혼비출산임 ㅋㅋㅋ 나에게는 이게 모성애임 정말. 그리고 현재 태어난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잘해주는게 내 책임이라 생각함.
그리고 돈 벌다 보니, 전세계가 자본주의로 돌아가잖아? 솔직히 자본주의가 완벽한 이론이라고도 생각 안하는데 어쨌든 현재는 자본주의로 세상이 돌아가다 보니, 돈을 못버는 자에 대해 얼마나 가차 없는지 알거 같음. 장애인과 노인복지가 왜이리 형편없나 생각해보니 그들이 자본주의에선 1인분을 못해내는거잖아. 그러니 신경도 안쓰는거지. 이런 세상에선 애 낳으면 안됨. 비관적이라 할지라도 최악의 수에 놓이고 나서 이런걸 깨닫는거보다 훨 낫다 여김.
취업하자마자느낌 살기싫었어
싹 다 공감이고 뼈에 새기고 살아감 진짜
나 완전 나
싹다 공감 받고 내 애가 졸라 말 안들으면 환불안되잖아? 난 뭐든 쉽게 질려해서 애도 질려할듯
딸하나 아들하나~~ 쌍둥이 낳고 싶다 ㅎㅎ 졸라 축복일듯 ㅇㅈㄹ하면서 살았는데 슴네살에 취업 하자마자 바로 결혼생각 접음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자식 언제 낳고 언제 길러 그리고 내 건강에 해악 끼치는 건 다 싫어짐
절대절대 안함 인셍ㅈ졷..빡세다
나 결혼과 출산이 여자한테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걸 깨달음
진짜 내 몸 하나 건사하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
난 원래부터 비출산이긴했음… 맞벌이에 엄마만 졸라 갈리는데도 시집살이하는거보고는…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업하자마자 바로 결혼해서 출산할거야 ㅇㅈㄹ했었음🤮
내 개같이 번 돈 누구랑 못나눈다잉
애기 너무귀여워 좋은남자 만나서 빨리결혼해야겠다
개같이공감 연애하면서 결혼생각 접음 ㅋㅋㅋ 돈없는남이라 그랬을수도있지만 돈있는남이었어도 내가 호구본능이 쎄서 결혼하면 절대안되는걸 깨달음
난 진심 결혼 빨리해서 애낳고 살고싶엇는데 영업이라 ㅋㅋㅋ 회사에서 영업새끼들 하는 꼬라지보고 환멸 + 취업과정에서 남녀차별 + 옆에서 워킹맘 보고 질려버림 이 콜라보로 남자란 족속에 정떨어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개팅도 많이해봣는데 나정도 조건인 남자도 없음
나도 마르크스 책 읽엌ㅋㅋㅋㅋㅋㅋ개웃겨 예전엔 대가리개꽃밭이여서 낙태하면 죄인줄 앎. 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친구가 너 만약에 지금 임신하면 어떡할거야? 해서 낳아아지 라고 대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