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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O'Hara, Yoho National Park
![]() Lake O'Hara, Yoho National Park /260 ![]()
1. 콜레스테롤 (Cholesterol)이란 ?
콜레스테롤 은 인체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방질의 하나이며 부신피질호르몬,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등 신체의 여러가지 호르몬의 재료가 된다. 세포의 칸막이 격인 세포막은 단백질과 인지질, 그리고 콜레스테롤 로 이루어져 있다.
말하자면 콜레스테롤 은 세포의 벽을 만들고 있는 벽돌과 같은 것 이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동이나 청소년에게는 콜레스톨이 많이 필요하고 부족하면 성장에 지장을 줄 만큼 우리 몸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콜레스톨은 담즙을 만드는 재료가 되어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콜레스톨은 우리 인체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지방이라 할 수 있다.
2. 콜레스테롤과 지질과의 관계
가. VLDL (very low density lipoprotein)
최저 비중의 단백질이며 주로 간장이나 장 점막에서 합성된 중성지방에서 형성된다.
나. LDL (low density lipoprotein)
저 밀도 지단백질로 혈장 콜레스테롤의 2/3을 운반한다. 저밀도 지단백질은 간에있는 콜레스테롤을 동맥 벽으로 옮기는 역할을 한다.
다.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고밀도 지단백질로 주로 인지질과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다. 동맥에 있는 콜레스테롤 침전물을 제거하며, 그것들은 간으로 이동되어진 후 순환계에서 제거된다.
지단백질의 VLDL, LDL, HDL 의 분류는 이들에 함유된 콜레스테롤량을 측정함 으로써 추정되고 고지혈증은 어떤 유형의 혈중농도가 상승되어 있느냐에 따라 분류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자유롭게 떠돌아 다닐 수 없으며 항상 단백질에 의해서만 이동되어 진다.
3. 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
콜레스테롤은 혈당과 혈압같이 정상 수치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50mg/dl 일 경우에 고 콜레스테롤 혈중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협심증이나 관상동맥경화 중에 있는 경우에는 220mg/dl 이상일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기위한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1996년3월27일 "고지혈증치료지침 제정위원회"에서는 한국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을 넘어지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실시해야하고 240mg/dl 이 넘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4.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가?
콜레스테롤은 그 자체가 병은 아니라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인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심근경색증, 동맥경화증, 협심증 등 과 같은 병의 유발율이 높아진다.
가. 관상동맥 :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동맥으로 심장에 영양을 보내주고 있으며 만약관상동맥이 나쁘면 심장근육의 영양상태가 나빠진다.
나. 동맥경화 :
동맥이 딱딱해진 상태로 혈관의 내벽이 두꺼워져서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는 상태이다.
다. 협심증 : 관상동맥의 폐색과 협착 또는 흡연의 이유로 심장근육의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리고 운동, 과음 , 과식, 등으로 심박출량이 증가한 상태인데 혈액의 양이 부족하여 심장근육의 산소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갑작스럽게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라. 심근경색 :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있는 상태이다.
5. 콜레스테롤의 증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도 고혈압처럼 어지럽거나 머리가 무겁거나 하는 특별한 자각 증세는 없다. 그 러나 자각증세가 있을 때에는 이미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랜시간흐른 뒤이다. 콜레스테롤이 상당히 높은 경우 피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작은 종양같이 보이는 일명 황색종이라는 것이 나타난다. 눈 구석에서 눈꺼풀 사이에 생기는 안검황색종,손의 힘줄위, 무릎, 팔굼치에 생기는 황색종이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250mg/dl 이상 300mg/dl 을 넘으면 생겨난다.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한다.
6. 어떤 사람이 콜레스테롤을 주의해야하나?
남자의 경우 45세 이상 , 여자의 경우 55세 이상이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성이 있다. 젊은 사람은 홀몬의 관계도 있고 몸이 자라는 시기이기도 해서 신체내 콜레스테롤 소비량이 많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콜레스테롤 소비량이 줄고 운동도 부족해 지기때문에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진다. 연령에 관계없이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 심근경색과 비만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7. 어뗳게 주의해야하나 ?
한국인의 식생활은 고 당질 식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변화된 서구식 생활양식과 식생활로 인해 "고 콜레스테롤 혈증" 과 " 고 중성 지방혈증" 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섭취량을 줄이거나 지단백의 대사를 촉진시켜서 소비 또는 제거되는 속도를 가속해 주면 된다.
ㅇ 표준 체중을 유지한다 (키 - 100을 한후 곱하기 0.9 가 표준체중이다.) ㅇ 달걀과 고 콜레스테롤 식품들을 1주에 3회까지 제한한다. ㅇ 아이스크림, 경질의 치즈, 크림, 버터, 전유, 등과 같은 모든 전자유, 낙농품을 제한한다. ㅇ 다량의 설탕과 지방을 함유하지 않은 감자, 곡류, 밀가루, 제품을 섭취한다. ㅇ 동물성 기름 보다는 식물성 기름을 섭취한다. ㅇ 염분 섭취량및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제한한다.
8. 되도록 피해야 할 음식과 제한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ㅇ 되도록 피해야 할 음식 :
돼지고기 기름, 쇠고기 기름, 사탕, 꿀, 술, 과일통조림, 청량음료(사이다. 콜라) , 튀김류, 초콜렛
ㅇ 제한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 :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 비교적 당질이 적게 함유된채소류 (오이, 상치, 배추, 시금치) 감,바나나, 포도를 제외한 과일류
9.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하루에 섭취하는 콜레스테롤 양을 300mg 이하로 줄입시다. 우리가 자주먹는 식품 100g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양 (mg)입니다.
마늘과 콜레스톨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가 발표한 항암식품 중에서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선정된 것이 마늘이다. 이것은 마늘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의한 것이다. 항산화 작용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로 인해 탄력 있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 참고로 "항산화 작용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잠시 언급하고 마늘의 효과에 관해 설명하기로 하자. 사람의 몸에는 산소가 꼭 필요하다. 산소의 성질은 주변 물질을 산화시키는 독성이 있는데 이를 활성산소라고 한다. 이 활성산소는 인체 내에서 각종 영양분을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작용을 하며 백혈구, 임파구, 단구, 호중구, 마크로 퍼지 등 우리 몸에 면역체들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을 퇴치하는 작용은 물론 지방산, 단백질, 효소 등을 산화시키는데 단백질 산화시에는 질소가 발생되며 이것이 독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을 활성산소의 작용이라하고 이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을 항산화 작용이라 한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단백질 성분과 알리나제라는 알리인을 분해하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알리신은 냄새의 성분으로 이것도 단백질이다. 냄새의 원인은 알리인의 효소 알리나제의 작용에 의해 알리신이라고 하는 황을 포함한 단백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톨을 낮추는 작용은 냄새 성분과 매운 성분 속에 있다. 이외에도 마늘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뇌의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어떤 작용이 콜레스톨을 낮추는가?
체내의 콜레스톨은 음식으로부터 섭취하기도 하며 간장에서 합성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간장에서 콜레스톨을 적게 합성하기 때문에 체내의 콜레스톨은 거의 일정 양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합성의 균형이 깨지면 콜레스톨 과다 상태가 된다. 마늘의 냄새 성분은 간장에서의 콜레스톨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콜레스톨 수치를 낮춘다. 더욱이 혈중의 나쁜 콜레스톨을 감소시키는 작용도 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이러한 모든 작용이 체내의 불필요한 콜레스톨을 낮추는 것이다.
■ 어떤 작용이 혈전을 방지하거나 혈압을 낮추는가?
끈적거리는 혈액이 치명적인 이유는 혈전이 생겨서 그것이 뇌나 심장의 혈관을 막기 때문이다. 그 혈전의 생성을 저해하는 성분이 마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늘 냄새의 근원이 되는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하여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마늘의 스콜지닌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인 사람에게도 권장할 만하다. 혈전예방.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 이외에도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생기 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 어떤 작용이 노화를 예방하나?
마늘은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한다. 쥐 실험에 의하면 숙성시킨 마늘즙을 먹이에 섞어서 먹인 쥐는 노화가 억제되고 털이 고르며 탈모도 적고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억 학습능력 테스트에서도 숙성시킨 마늘즙을 먹은 쥐는 학습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처럼 마늘은 아드레날린이나 노르아데날린의 분비를 촉진하게 하여 지방의 연소율을 높이고, 에너지의 활용이 향상됨에 따라 노화를 억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어떻게 해서 먹는 것이 좋은가?
마늘을 먹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숙성시키는 것이다.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그 성분이 훨씬 안정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숙성시키는 방법으로는 꿀, 식초, 간장, 된장 등에 재우는 것이 있다. 날 것은 그 작용이 너무 강해서 배탈이 날 수도 있으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안심할 수 있다.
■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좋은가?
평소에 마늘을 먹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하며 하루에 1-2쪽 정도 장기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공복시는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저녁식사 때 먹는등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가게 등에서 타블레이트로 만들어진 마늘 약이 있어 먹기도 편하고 냄새도 덜 나는 편이한 마늘로 판매가 되고 있다. 무엇이나 꾸준히 먹어야 효과도 기대할 수 있듯이 장기적으로 생활화하여 먹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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