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올라온 적갓김치: 길이가 짧은게 마음에 들었지요 전 길이가 짧은 적갓으로 김치를 담기에 갓이 예쁘고 좋아하는 통통함에~ 늦기전에 담자하고 갓김치할거라고 이은영님갓 주문하고 ~ 양도유님 길이 짧은 쪽파도 주문하고~ 쪽파까서 준비하고^^, 갓을 개봉~깨끗하고 부드러워 보인건 좋은데~ 배추속에나 넣었던 길이의 갓~ 오마이갓~ 작년에도 이 길이의 갓으로 한번담고 후회했고 안먹어 다 버렸는데...ㅜㅜ 응달에서 자라 길게 자랐지만 부드럽다는 소리에 그리고 김장도 안하니 그냥 담아야지하고 씻어서 물기빼고 쪽파도 그렇게 하고 멸치원액 을 짜악 뿌리자 마자~ 전화 울리네요 친구 발목관절위 뼈 2개가 다 뿌려저서 수술 해야 한다고~ 보호자 해달랍니다~ 갓이나 쪽파 절구려고 액젓 뿌렸는디~ 말도 못하고 가서 수술하고 하루밤 있어주는데 갓과 쪽파 걱정이~뒤집어 줘야 하는데~ 하루 지나 저녁 늦게 와서 보니 쪽파는 알아서 푹 절구어 지고(짭니다 ㅎㅎㅎ) 갓은 밑은 절구어지고 위는 쌩쌩~피곤 하지만 에라 모르겠다 김치 버무릴 넓은곳에 갓을 쏟구 위에 부분 을 밑에놓고 좀절구어져라 하고 찹쌀 씻어서 갈아 풀 끓이고 양파 2개갈고 팽이버섯가루 섞고 쪽파는 갓에 조금넣고 파김치 따로 해야지 했는데 포기하고 갓과 쪽파 한꺼번에 다넣고 버무렸네요 맛이 괜찮을려는지 안짤려는지 모르겠어고추가루도 부족할것 같아 왕창넣었더니 ~ 설탕은 하나도 안넣고 했는데 ~ 24시간 이상 절구어진 쪽파 대충 절구어진 갓~ 갓의 길이는 여전이 맘에 걸리고~깨 넣는것도 잊어버리고~ 에효 추려서 예쁘게 담으려 했는데 포기 내년에는 짧은갓으로 담으렵니다 ㅎㅎㅎ
첫댓글 ㅎㅎ 오마이 갓~ 은 아니니
맛있어 지겠죠
잘익으면 나름 갓파김치의 맛을 만들어주겠지요
네~^^
넘 오래 절구는 시간을 가져서 제대로 맛을 낼지 이지요^^
갓이 길어도 연하고 맛있어요. 바쁘게 하시느라고 너무 절여졌을 듯하네요..ㅎ
쪽파는 푹 절여지고 갓은 못뒤집어줘서 안절여지고~더 놔둘수없어 그냥 했답니다~^^
@윤선영(부천) 예 저는 안절이고 그냥합니다^^
@신윤서(서울은평) 안 절이시고요?
숨이 죽으려면 한참 걸릴텐데요~
미리 액젓을 좀 뿌려서 살짝 절여지면 액젓을 따라내고
양념을 하고요 싱거우면 따라 낸 액젓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보다 더 잘하실텐데요^^ㅎ
멸치원액젓으로 절구었답니나^^
@윤선영(부천) 예 이번에 무김치할 때 무우총각무처럼 저며서 거의 다 무쳤을 때 절이지 않은 갓을 넣고 했는데 질기지 않고 맛있어요^^
@신윤서(서울은평) 아~ 맛나겠어요^^
@윤선영(부천) 이은영님 댁 무우가 너무맛있어서 양념이 남아서 더 하고싶어 들썩들썩 한답니다^^
@신윤서(서울은평) 전 하고 싶어도 먹을사람이 없어요^^
무 사다놓고 깍아 먹을까 봐요 ㅎㅎ 생으로 먹는것 좋아하거든요
@윤선영(부천) 저도 그래요^^
그래도 익으면 맛있을거에요~~
네~.대충 급하게 담그었지만 맛나기를 기다립니다~ 담그자마자 생으로 먹는걸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