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이내), 청소년증이 필요합니다. 학생증은 안됩니다. 주민증이 없다면 주민 센터에 가서 임시 신분증을 받아야 합니다.
2. 시험장에는 벽시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 손목시계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고사장 입구에서 시계를 급히 사는 일이 없도록 손목시계를 꼭 챙겨주세요.
3. 휴대폰은 고사장에 반입이 금지됩니다. 혹시라도 소리가 난다면 부정으로 퇴실당하니까 가방 안에 들어있지 않나 확인해주세요. 만약 모르고 휴대폰을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전 시험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4. 시험 전날은 절대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안됩니다. 낮잠을 자서도 안됩니다. 수능 전날 숙면이 시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5. 불행히도 수능 전날 밤늦게 응원 문자가 오는 경우가 있답니다. 휴대전화와 집 전화는 전날 밤 9시부터 꺼놓습니다.
6. 수험생에게는 응원의 말조차 부담이 된답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의 응원은 수험생이 아니라 부모님이 받아주세요.
7. 수능날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 잘 먹던 음식이나 죽 등 가벼운 음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포도당 사탕, 초콜릿, 에너지 바 등을 챙겨줍니다. 소화력이 약한 경우 소화제를 챙겨줍니다.
8. 시험 당일에 떨린다는 이유로 평소 복용하지 않던 약(우황청심환)을 먹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시험 3일전 미리 복용해서 부작용이 생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9. 요즘 학교는 난방이 잘 되어있습니다. 더울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쉽게 벗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춥기 때문에 겉옷을 잘 챙겨입도록 합니다.
10.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지만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들면 112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대한민국 경찰은 수험생을 위해 비상대기 하고 있습니다.
*저희 새정치민주연합은 수험생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집권정당이 되면 입시정책부터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수능날 자식보다 더 긴장하시는 우리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