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12대조 할아버지의 영당이다
나는 만년필을 가지고 글을 쓰고 습작을 하고 공부를 할 때에도 주로 이용
하면서 책을 접하고 있다. 옛말에 쟁기질을 못하는 농부가 쟁기탓만 한다고
나도 좋은 글이 않 나올 때에는 꼭 만년필 때문인하고 만년필 탓을 한다.
어떻게 보면 글과 책을 상대하는 분들은 꼭 만년필이 필수적이다. 나도 만년필
을 서너개는 가지고 있다. 뭐 문인이나 되는거 같이 .....ㅎㅎㅎ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의 문학관을 답사를 두번인가 갔는데
쌓아진 원고만도 우리들이 키보다 더 높이로 쌓여 있다. 지리산의 요소요소에
등장 인물의 표시 되어 있어 꼭 군사작전 하듯이 도면을 만들어져 있다. 또한
이곳에도 만년필이 여러개가 있다.
그러고 보니, 현직에 있을때 영등포의 모동사무소로 발령이 있다. 가자마자 담당
업무가 주민등록 업무를 보라는 것이다 그 동의 특성상 국회가 있으며 국회의장의
관사가 있고 ,장차관, 군장성의 대장급들이 즐비한 동이다. 한강변에 둘러쌓여 있어
거기서 사는분들이 자존심이 대단하고 얼굴에는 항상 기름기가 반들반들하여 부와 권력
의 향수를 느끼는 감을 느끼는 곳이다.
여기의 근무처에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주는데, 그때만 해도 손으로 써서 비닐로 코팅을
하여 사용을 하였다. 근데 그때에도 만년필로 한문으로 써서 주민들의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사용 하였다 그러니 한자를 잘 모르면 이거 이야기가 않된다. 그 수준높은 주민들의
상대하는 공무원이 한자를 그리고 있다든가 오자나 나오면 이거 웃기는 판이다.
동사무소에 내려가자 말자 주민등록증을 일제히 경신을 하게 되어 죽을 만큼 고생을 하여
마무리를 한적이 있다. 여의도 국회의장의 주민등록증이라든가 ? 그때 서울시 부시장이
이곳에서 살았고 안기부장이 살았으며 ,일명 V.I.P 주민등록증은 나의 손으로 발급이 되어
나갔다.
전방에 있던 사단장급은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와서 주민등록증을 발급하여 가곤 하였다.
나는 이상하게도 중학교때에 이미 천자문을 마쳤으며 그 뒤로도 한자에 대하여 공부를 하여
한자를 좀 아는 터이다.
내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여기서 약3 개 월간 안에 일제히 주민등록증을 경신을 하여 마치는
데에는 정말 고생이 많았다. 여기서도 나는 만년필을 잘 사용하여 공직의 일정기간을 잘
보냈다.
이제는 노년의 여유로운 삶에 내가 좋아하는 문학을 그리고 다른 여타 책을 보는데도 특히
글을 쓰는 데에도 이 만년필로 나의 노후를 슬기롭게 보냈으면 한다.
첫댓글 만년필을 쓰던 기억은 중, 고등학교 때로 기억이 올라갑니다.
잉크병을 끼고서는 학교 수업 시간에도 수학 빼고는
만년필을 사용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볼펜을 사용하게 되고
만년필과 거리가 멀어져간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는 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귀찮아
볼펜으로 원고지에 글을 쓰다가
10년 전부터 컴을 배우고 부터는
볼펜도 던져 버렸지요.
지금은 컴으로 쓴 글을 내 컴퓨터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정정과 퇴고하고
보낼 때가 있으면 이메일로 보냅니다.
지금도 만년필을 쓰신다니
새삼스럽기도 하고
존경스런 마음이 솟아납니다.
저도 디지털 문화보다는 아나로그 문화를 선호하지만
컴퓨터만의 매력만은
떨쳐버리지 못하고 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만냔필은 습작을 하다가든가 책을보고 줄을 치는데
주로사용합니다 주로 컴을 사용합니다
선배님
만년필에 대한 추억이시군요.
한자를 잘 알으셔서,
일하시는데 큰 도움
이였을겁니다.
저는 한자를 좀알고 앚 선천적으로 좋아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년필은 필기도구로는 최고였지요
좋은사람 높은사람에게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받기라도 하면 기분이 이상하게 좋아졌던 만년필~!
몇년전 집에 고급진 만년필이 있길래
메모 노트 세트랑 선물 드렸어요
한자를 그린다는 대목에 빵 터졌습니다
획,부수 많은 한자는 정말 어려워서
그린다는 표현이 찰떡입니다 ㅋㅋ
글씨체를 보면 그사람의 성격까지
알수 있다고 합니다
반듯하시고 정확한 성품으로
공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셨군요
삶을 잘 영글어 내셨습니다^^
여의도 주민들한데 한자를 잘쓴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습니다
여의도의 V.I.P 분들의 주민등록증은 주로 내가 써주었습니다
어렷을적의 한자도 좀알았지만 주로 법학을 공부할때 갈겨써서 중요한것은
책옆에다 꼭 적으면서 공부를 한것이 많이 발전을 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년필 만년을 쓴다해서 만년필인가요 ㅎㅎ 좋은 문방사우는 옛 선비들의 자부심이죠 이젠 좋은 필기 도구 눈처럼 쏱아져도 손가락 몇번으로 해결하는 세태 연필 한 자루에 욕심내던 옛시절이 그립습니다.
ㅎㅎ 만년을 쓴다고 하여서 만년필이라
운선작가님의 언어의 정부 ....ㅎㅎ
대단하십니다
추억의 만년필을
만장봉님은 지금도 사용하시나봐요.
글좀 쓴다는 사람들에겐 만년필의 추억이 보석같이 남아있을거에요.
예 지금도 만년필을 사용하고 그리고 쓰기 아주 편합니다
이번문학상에 꼭 좋은 성적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년필 역사속으로 사라진줄
알앗는데 글을 즐겨 쓰시는
작가분들은 만년필 쓰시나
보네요.
학교 다닐땐 미제 파카
만년필 가지고 다니면
어깨에 힘이 실리고 좀
가진사람 처럼 보이기도
햇엇지요.
컴이나 폰으로 두드리는것
보다 만년필로 쓰시면 더
정성이 들어가고 진지하게
쓰게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년필이 편합니다 잉크물이 줄줄 글이 나오니 ...ㅎㅎㅎ
볼펜은 힘을 주어야 하고 거기에 신경을 쓰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