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디움[학명: Oncidium spp.]은 난초과의 서양란의 일종이다. 영명은 Dancing girl이다. Dancing ladies라고도 한다. 꽃 모양이 좋고 향기가 나는 것들은 분화용으로 키가 크고 꽃이 많이 달리는 것들은 절화용으로 재배한다. 꽃말은 순박한 마음이다.
아메리카의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착생란이다. 많은 종류가 있으나 보통 재배되고 있는 것은 작은 노란색 꽃이 피는 스파켈라툼(O. sphacelatum), 작은 노란색 꽃이 피며 작은 분으로 가꿀 수 있는 플렉수오숨(O. flexuosum), 중간 크기의 노란색 꽃이 피는 케볼레타(O. cebolleta), 꽃이 작고 연한 자주색인 오르니토린쿰(O. ornithorhynchum) 등이다.
잎은 짙은 녹색의 광택이 난다. 끛이 피는 시기는 한결같지 않으며, 꽃은 빛깔이 다채롭게 피고, 분갈이는 꽃이 진 다음 새싹이 나올 때가 좋다. 심는 재료는 물이끼 또는 물이끼와 오스문다의 혼용으로 한다.
꽃이 피는 시기는 여름철이고 너비가 6㎜부터 10㎝ 이상 되는 노란색 꽃을 피운다. 많은 종의 꽃은 수상꽃차례를 이루거나 길다란 작은 가지에 달린다. 노란 댄스치마 입은 무희들이 왈츠 추는 발랄한 소녀들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나비를 보는 듯한 모습이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원산지에서는 큰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식물이니 만큼 한여름의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어야 한다. 빛 요구도는 중간 이상 높은 광도(800~10,000 Lux) 요구되어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에서 키우기는 것이 좋다. 물주기는 봄, 가을,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하고 여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한다. [참고문헌:《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
△ 산호노리개(珊瑚佩飾), 한국-2000년 이후,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 소장
산호노리개(珊瑚佩飾)는 가지가 이중으로 되어있는 천연 산호의 모양을 이용하여 만든 단작 노리개이다. 산호에는 개화전의 매화나무를 양각하였고, 산호의 윗부분은 은을 두들겨서 용두(龍頭)를 만들어 씌우고 그 끝을 매듭술에 연결시켰다. 띠돈[帶金]에는 커다란 진주를 끼워 장식하였다. 매듭은 두록색 끈으로 양생쪽매듭, 도래매듭, 생쪽매듭, 양생쪽 달린 가지방석매듭을 넣었다. 매듭의 끝은 금사를 돌린 가락지로 마무리 지었다.
△ 장도 노리개[粧刀佩飾], 조선
△ 신선그림 노리개[密花神仙圖文佩飾], 조선
△ 향갑 노리개[香匣佩飾], 조선
△ 나침반부채장식, 나침반선추, 패철선추[佩鐵扇錘], 조선
△ 부채 장식[扇錘], 조선
첫댓글 선명한 순색의 귀엽고이쁜 꽃들이 아름답게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