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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발견!! 3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더웠지만 내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된다니 다들 조심+조심하세요.
그럼, 3번째 이야기..ctrl+v 합니다. 믿고 안 믿고는 본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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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 한 A연예인이 일본에서 공포특집프로그램 촬영으로 어떤 마을로 가게됐어.
근데 그 마을에 가게 된 이유가 거기에 무슨 우물이 있는데, 거기 근처에잇는 사람들이 다 죽었뎃나?
암튼, 그 우물때문에 마을에 자꾸 기이한 일이 일어나서였는데.
가서 촬영을 했는데, 우물에선 특별한 일도 일어나지도 않고, 방송에 쓸만한 내용도 없는거야.
그래서 스테프들이랑 거기 간 출연진들이 망연자실해하고있는데
그 프로그램 피디가 갑자기 A연예인한테 "이러다간 방송 못나가겠어. A씨가 우물에 좀 들어가봐."라고 했데.
그 말을 듣고 A가 완전 정색을 하면서 "제가 왜요? 싫어요! 무섭게 어떻게 들어가요?"하고 현장에서 벗어났데.
결국 그날 촬영은 접었고, 저녁쯤 돼서 스텝들이랑 모여있는데, A연예인이 PD님한테 너무 싸가지없게 군거 같아서
사과하려고PD님한테 가서 "PD님. 아까는 죄송했어요. 근데, 우물 들어가라고 하시는 건 너무하잖아요."하고 말했데.
그랬더니 PD가 깜짝 놀라면서
"내가 언제그랬어? 난 그런말 한 적 없는데?"
02
어느날 듀스 김성재씨가 꿈을 꾸고, 같은 맴버 이현도씨한테 꿈 얘기를 해줬데.
팬들이 엄청 많이 있고 두 맴버가 서있는데, 팬들이 이현도씨한테만 꽃을 많이 주더래.
그래서 김성재씨가 삐져서 완전 비꼬면서 '넌 꽃 많이받아서 좋겠다?'하고 말했데.
그랬더니 이현도씨가 '너는 내일 나보다 더 많은 꽃을 받을 거잖아.'라고 했데.
다음날 김성재씨 돌아가시고, 하얀국화꽃 엄청 많이 받음.
03
샤이니 종현이가 데뷔 전에 학교 밴드부였잖아.
그래서 음악실에서 혼자 노래연습을 하고있었는데, MP3로 노래를 연습하면서 녹음을했데.
녹음을 다 하고 이어폰 꼽고 들었는데. 만약에 종현이가 부른 노래가 누난너무예뻐야.
누난너무예뻐악!!!!!!!!!!!!!!!!!!!!!
종현이가 '누난너무예뻐'했는데 갑자기 누가 소리를 지르는소리가 들리더니 MP3가 고장났데.
이 얘기 친구들 한테 해줄때
누난너무예뻐'악!!!!!!!!!!'하는 부분에서 악!!!이거 소리지르면
진짜 개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04
문희준이 녹음할 때 있었던 일.
밖에 엔지니어들 있고 혼자서 녹음부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있는데
밖에서 엔지니어가 "아 그게 아니지!"하면서 자꾸 노래를 끊었데.
그래서 문희준이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하고 생각을 하면서 계속부르는데도
엔지니어가 자꾸 그게 아니라면서 막 화를 내더래. 그때 문희준이 딱 어떻게 불러야겠다 감을 잡았어.
그런데 엔지니어가 쉬다가하자는거야. 그래서 문희준이 "지금 하면 잘 할수 있을것같아요."하고 고집을 부려서 다시 녹음을 했데.
그래서 노래를 부르고있는데 여자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원래 이 부스가 귀신이 자주 나오는데니까. 하고 상관없이 노래를 계속 불렀데.
근데 그때 눈 앞으로 귀신이 거꾸로 매달려서 내려오더니 마이크에 대고 노래를 같이 불렀데.
그래서 문희준이 못참을 정도로 무서워서 "엔지니어님, 저 잠깐 쉬었다 할래요. 나갈래요."하니까
그 귀신이 문희준 째려보면서
"왜 더 안불러?"
05
A연예인이 공포특집 프로그램을 촬영하느라고 촬영장을 갔는데
촬영 방식이 창문 하나만 딱 있는 작은 방에서 심장박동수 체크기를 끼우고 앉아서
서로 아는 무서운얘기를 하는거야. 중간중간 귀신분장한사람들도 튀어나오고. 그래서 심장박동수가 제일 조금 올라가는 사람이 탈출하는거지.
A연예인이랑 개그맨 한명이랑 아나운서 두명이 들어가서 서로 무서운얘기를 했지.
계속 하다가 A연예인이랑 아나운서 한명이 남았어. 상황실에선 스텝들이랑 탈출한 연예인들이 화면으로 보고있고.
근데 갑자기 A연예인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막 올라가는거야. 무서운얘기도 안 했고 귀신분장한 사람도 안튀어나왔는데.
보고있던 PD가 깜짝 놀라서 두분 다 나오시라고 해서 둘다 나왔어.
PD가 A연예인한테 "갑자기 왜 놀란거야?" 하고 물어봤더니 A연예인이
"PD님. 못보셨어요? 천장에 어떤 여자가 거꾸로 매달려서 나 쳐다보고있었어요."
06
김혜수 동생 김동현 실화.
집에서 잠을 자고있는데 목이 말라서 잠에서 깼데. 잠에서 깼는데 몸이 무거운거야. 특히 배가 무거워.
그래서 이불을 들춰봤는데, 거기에 애기귀신이 앉아가지고 "형아,내가 재밌게 해줄게"하고서 배 위에서 뛰었데.
김동현이 진짜 놀라서 입밖으로 말이 안나오더래. 속으로 엄마를 막 외쳐댔는데.
어떻게 겨우겨우 하다가 "어..어...엄마아!!!!!!!!"하고 소리를 막- 질렀데.
그랬더니 문이 벌컥 열리면서 "너 그만하지 못해!!!!"하고 엄마가 소리를 질렀데. 그랬더니 애기귀신이 삭- 사라졌어.
김동현이 한숨을 돌리면서 "엄마,진짜 고마워."하고 안심하고 눈을 감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집에 자기 혼자밖에 없는거야.
07
노사연 꿈 얘기.
노사연이 꿈에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었데.
그리고 까만 버스가 와서 자기 앞에 섰데. 그리고 망설임 없이 그 버스에 탔는데
이은주랑 이언이랑 터틀맨이 막 신이나서 서로 떠들다가 노사연을 보자마자 정색을하고 입을 다물더래.
노사연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은주 옆자리가 비어있는거야.
그래서 노사연이 거기 앉으려고 하니까 이은주가 노사연 팔 잡으면서
"여기 최진실씨자리에요."
08
홍진경 실화
홍진경이랑 이영자랑 정선희랑 또 어떤 연예인이랑 넷이서 기차여행을 떠났어.
홍진경이 창가쪽에 앉고 정선희가 그 옆에 앉고 맞은편에 이영자랑 다른 연예인이 앉았데.
그렇게 놀면서 가다가 다들 지쳐서 자는데, 정선희가 홍진경을 깨우는거야.
그래서 홍진경이 왜그러냐고 눈을 떴는데 정선희가 저기좀 보라고 애기 귀엽다고 하면서 창밖을 가리키더래.
거기에 어떤 아줌마랑 애기가 서서 기차안을 쳐다보고있는거야.
근데 생각해보니까 기차는 달리고있는데, 저 두사람은 변동이 전혀 없는거야.
그래서 홍진경이 "언니, 저거 이상해!"하면서 정선희를 딱 봤는데
정선희는 자고있었데.
09
어느날 하하가 스케줄을 끝내고 다음 장소로 가야되는데 그날 로드매니저가 아픈거야.
그래서 로드매니저가 "아, 형. 잠깐만 형이 운전하시면 안될까요?진짜 죄송해요.더는 못참겠어요."하면서 부탁했데.
하하도 아픈애한테 마냥 부탁할수만은 없으니까 알겠다고 하고 운전대를 잡았어. 로드매니저는 뒷자석에 앉아있고.
근데 하하는 잘 모르는 길이지. 그래서 로드매니저한테 물어보면서 운전을 했어.
로드매니저는 뒤에서 '여기서 직진이요. 우회전이요.'뭐 이런걸 지시했어.
그러면서 한참 가는데 로드매니저가 '형. 여기서 좌회전이요.' 해서 커브를 꺾었는데 맞은편에 엄청 큰 트럭인가 낭떠러져있나. 암튼 그게있는거야.
그래서 바로 눈 질끈감으면서 반대쪽으로 커브를 돌려서 겨우 살았데.
하하가 로드매니저 혼내려고 "야, 너!"하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로드매니저 자고있었데.
10
A연예인이 새 작품에 들어가게 됐어. 근데 첫촬영을 하고 난 다음부터 계속 어깨가 무겁고 그런거야.
근데 그때는 그냥 피곤해서그런거겠지. 하고 넘겼는데 계속 참는데도 어느날은 못참을 지경까지 간거야.
그래서 매니저랑 병원갔는데 이상없다고 하고. 그러다가 보통일이 아닌것같다고 생각해서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갔어.
들어가서 무당한테 어깨가 너무 무겁다고 그러면서 하소연하니까. 무당이 하는말이
"어깨에 정다빈있어."
알고보니까 A연예인이 맡은 새 작품이 정다빈이 죽기 전에 염두해뒀던 작품.
11
정형돈이 별로 안떴을때 아는 형이랑 동거를 했었데. 하루는 스케줄 끝내고 집에서 TV보고있는데
갑자기 현관문 센서가 켜지는거야. 그래서 형인줄알고 "형 왔어?"했는데, 대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그쪽 봤는데 아무도 없고 현관문 센서만 켜져있어. 뭐 잘못됐나보다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보고있는데 또 센서가 켜지는거야. 그때 갑자기 소름이 돋아서 이제 그만 자야겠다 하고 잠자리에 들었데.
자고있는데 막 누가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실눈을 살짝 떴는데, 귀신 둘이 정형돈 배 위에 앉아서 얘기를 하고있더래.
귀신 한명이 "야. 이제 얘 데려가자."하니까 다른 한명이
"아냐, 얘 방금 깼어."
+보너스 무서운거 풀리라고 더하는 얘기ㅋㅋㅋ
어떤 분이 엄마랑 집에 있는데
할머니가 막 호들갑을 떨면서 집에 들어오는거야.
자기가 청심환 세개를 천 오백원에 샀다고.
그래서 엄마랑 궁금해서 봤는데
페레레로쉐 3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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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흑....포니홍기님 저는 무서워서 다 못읽습니다...ㅠㅠㅠㅠㅠ
후후후후 ~~
저 읽어야하늗넵.. 밤이라서.. 낼 날이 밝으면 읽어야겠어용ㄷ
안본거야....안본거야.........잠 안잘꺼야ㅠ
페레로 로쉐이라고 하는데 홍기야...무섭겠지만 이번작업때 귀신좀 만나주길 바래.
녹음실에서 귀신을 보면 그 음반은
저는 답글만 답니다.. 도저히 읽을 자신이 없는데.. 저도 내일아침에 다시 생각해보고 읽어야 겠어요..
이번 건 마지막에 반전이 있으니 보셔도 돼요~~~
아흑 정말요 그럼 시도를 해볼까낭
저도 안보고 댓글만 달아요...흑..무서워..
포니홍기님 방가워서 댓글만 달고 도망가요....
오 쁜홍이 무서운거 있네
저.....귀신 얘기 무서워해요....ㅠㅠ
일탄 얘기 해주고 반응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네요... 근데 난 낮에만 읽어요...
여기는 지금 낮이라 다행이네요...우와~~오싹해요~~35도 이상일때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