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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ha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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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로리타.......
그런 로리타를 자신의 약혼녀를 죽인 사람으로 밖에 보지 않는 포테즈......
로리타를 도와줄 수 없어 더 슬픈 나라..........
로리타를 지켰다는 안도속에 정신을 읽은 베르도............
" 너............. "
로리타의 눈에서 눈물이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다만 그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포테즈
" 나라....... "
" 응. "
" 이리 올 수 있어? "
" 노력해볼게. "
" 아니, 힘들면 괜찮아. 내가 너희를 따로 텔레포트하면 되닌까..... "
" 아니, 갈게.......... "
" [나라, 베르도를 헤러츠국 제1성]
조심해........ 가는길에 돌아오면, 죽는다....... "
싸늘한 말로 돌아오지 말라 경고하는 로리타........
" 영화를 찍지 그래? "
" 그입 다물어 포테즈. 이제 1:1이야. "
" 넌 내 약혼녀를 죽였어. "
" 넌 네 눈이 장식이냐? "
" 풉, 인간들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인간이
복수심, 힘 그리고 사악함을 고루고루 가지고 있는자야. "
" 오호라........ 그러면 사엘만큼 적당한 사람은 없겠군. "
나는 비꼬듯이 포테즈에게 말했고, 포테즈는 나에게 칼을 휘둘렀다.
검과 칼이 엄청난 마찰음을 일으켰다.
" 너도........내 친구들을 몇명이나... 죽을 위기에 쳐하게했어. "
" 난 죽었다..........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나의 충실한 부하가. "
" 그래? 웃기지마, 이제 너도 곧 그 곁으로 갈테닌까. "
로리타와 포테즈의 검술실력이 대등하게 되었다.......
로리타가 검을 믿게 되어서 그럴까?
그리고 그녀의 발목의 랭크 측정기가 살짝 빛을 바랬다.
" 죽어. "
포테즈가 소름끼칠정도의 저음으로 말했다.
챙-......... 챙-...챙챙-
벌써 검술로만 대결한지 4시간째........
그 아이들이 무사할까? 만약에... 아니 만약이란건 없어.......
" 지겨운데, 이제 마법실력을 함께 병행하도록 하지. "
" 상관없어. "
" [블랙 아이스 볼트] "
" [쉴드] 비겁하게 시작하겠다 이건가? "
" 아니 난 비겁하지 않아. 인간같은 종족에 비하면 말이야. "
" 인간을 싫어하나보군, 하지만, 나쁜면만 보지않았으면 좋겠어. "
" 닥쳐, 인간의 좋은모습을 보라.....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
" 아니 말되. "
계속해서 포테즈를 몰아세우는 바람에 열이 바짝올라있는 포테즈
그리고 포테즈는 싱긋 웃으면서, 마지막이라고 중얼거렸다.
" 이제, 마지막. "
" 마지막이라? 기대해보지. "
" [그리드 크라이스 레브노브레이트.] "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고 땅이 갈라졌다........
그리고 땅에서는 용암이 치솟았다.
핏빛 눈동자가 매섭게 로리타를 쏘아보고 있었다.
" [리턴] "
마법이 약간 발동이 되는가 싶더니 이내 포테즈의 마법에 의해 사라졌다.
그리고 그녀는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37
(( 날 믿어줘서 고마워........... 한번만........ 더........ 믿어봐. ))
(( 야, 검. 너 말도 할줄 아는구나! ))
(( 바보주인같으니라고, 이건 텔레파시야. ))
(( 아, 그래? ))
(( 날 믿고 이 검을 휘둘러............ ))
(( 어떻게 되는데? ))
(( 그건 비밀이야..................하지만, 우린......))
말을 끝마치지 못하는 검..........
" 검아, 널 믿어주마! 그러닌깐, 나좀 도와줘. "
" 후............ "
" 너 누구랑 이야기 하는거냐? 혹시 실성했냐? "
풉, 웃기지 말라고 그래.........
당신의 그 말도 안되는 마법따위 날려버릴테닌까........
" 널 믿는다............ "
나는 크게 검을 휘둘렀다..........
주변에 포테즈의 마법때문에 이상하게 변해버린 지형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
하늘이 검해진것도 다시 해가 보이기 시작했고,
모두 돌아온것 같았다......
그런데, 웃긴건..................
이제 겨우 친해진 검이 투명해져간다는 것............
" 후, 정말 바보검이군, 주인을 위해 희생하다니, 꽤나 괜찮은 발상이었어. "
" 포테즈 무슨소리냐. "
" 그검. 초대 마왕이 자신때문에 어지러워진 세상을 정리하기 위해 엄청난 힘을
쏟아 붓고, 그 검이 약간의 생물?처럼 된 이상한 작품이야. "
" 거짓말 치지마. "
" 믿기 싫으면 관두라고, 나도 역시 믿지 않을 테닌까. "
" 그래. 안믿고 만다......... "
나는 포테즈의 말이 사실인것 같아 불안했다......
그 검의 마지막 말은 '우린 두번다시 만나지 못하겠지..........'
" 그럼, 이제 시작하지. "
" [아이스 레볼루트] "
뭐야? 장난해 지금? 저녀석 발밑부터 얼어가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나보다..
바보아니야?
그러더니 그는 주문을 외웠다.......
" [해제] "
얼음이 녹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더니 다시 얼어버렸다.
" 그대는 그대가 사랑하는 자의 곁으로 돌아갈지어다.........
잘가고, 혼자서 말이야............. [사후국(死後國)] "
죽은 후에 살아가는 자들이 모여 있는 나라........ 사후국.
나는 그를 그곳으로 보내었고, 그는 아직 살아있다.
아마 사후국에 도착하는 즉시 그곳 국민에게 생기를 빼앗겨 죽어버리겠지만,
아니 죽어버리는게 아니라 사후국의 진정한 국민이 된다고나 할까.....
" 이봐....... 당신........ "
나는 포테즈를 이겼다는 기쁨보다는
한번에 너무 많은 마나를 소모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어떻게.......... 돌아가지? ..........
눈앞이 흐릿하다...............
온통 빨간눈...............
젠장할.... 움직일 힘도.... 싸울힘도 이젠 내게 없는데.
#38
눈앞이 점점 흐릿해지더니, 이내 앞이 하얗게 변했다........
이제 또다시 운명의 여신을 만나겠군........
벌써........ 세번째인가?
#헤러츠국 제1왕궁
제1왕국에는 벌써 이미 시안이 치료를 다 받았다.
그리고 시안은 치료를 무사히 받아 잠이 들었다.
" 선생님, 시안인 괜찮아요? "
" 네, 괜찮습니다. 저희 왕국의 제1황태자이십니다.
정말로 이 잠에서 깨어나면 괜찮으시겠죠? "
" 네, 물론이죠. "
거듭 물어보고 있는 테즈는 잠깐 밖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맡아본 장미향이 느껴졌다........
평소에 방에 장미장식을 하기 좋아하는 나라의 향기.........
익숙하지 않지만, 신성한 기운....... 그리고 그에 어울리지 않는 피냄새
" ㅌ...테.즈......... "
눈물을 머금으며 테즈를 바라보는 나라......
" 나라!!!! "
" 우선 베르도 부터 의사한테 보여.......
로리타를 구하려다가 칼을 맞았어. 꽤나 중상인데, 치료마법을 쓸 수 없었어. "
" 알겠어! 의사!!!!! "
테즈는 신속하게 의사를 불렀고, 의사는 재빠르게 수술준비에 들어갔다.
수술은 오랫동안 걸렸고, 나라는 그 사이에 다친 다리를 치료 받고 있었다.
다행이 조금 안정을 취하면 걸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안도하는 테즈........
그리고 그들은 서로의 안위걱정 때문인지..........
로리타를 전여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
" 흠........... "
" 베르도도 괜찮죠? "
" 마족의 태자에게 검을 찔렸다고 했죠? "
" ............... "
" 마족 태자인만큼 그만큼 마력도 강합니다........
원래 깨끗할수록 더 더렵혀지기 쉽다고 했죠? 지금이 바로 그 예를 들때입니다. "
" ..........그.. 그럼......베르도는 "
" 마족 태자가 상당히 마력이 강하나,
그가 죽으면 모든 저주나, 그가 사용한 공격이 무효화 됩니다. "
" 그래서요? "
" 그가 죽었을거예요!!! 맞줘? "
" .........아직은 아닌것 같습니다. "
그때 갑자기 보조의사가 뛰어왔다.
" 선생님!! 환자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급속도로 호전된걸 보니, 아마 그 마족이 죽은 것 같습니다. "
" 그럼 로리타가 이겼단 거네!! "
" 로리타 황녀님을 아십니까? "
의사는 놀라서 되물었다.
헤러츠국에는 로리타가 가출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 지금 베르도 녀석이랑 이겼다고 했으닌깐, 이제 모두들 낫겠네!
나라, 너도 이제 낫겠다......!! "
" 아니, 난 그녀석의 부하인 키아라는 녀석하고 싸웠는데,
분명히 내가 이겼어. 그런데, 낫지않아. "
" 마족은 자신을 죽인이에게 저주를 내리지요.
아마, 상급마족만이 가능합니다.
순수한 마족은 그렇게 비열한 짓을 하냐면서 펄펄 난리를 뛰닌까. "
그럼, 키아한테 당한 상처는.........어떻게 나을 수 있지?
" 낫는 방법은 치료 그리고 청수에 담그고 있으면 됩니다. "
" 감사합니다!!! "
테즈는 감사하다면서 의사선생님에게 감사의 포옹을 했고,
옆에서 나라는 질투어린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로리타시점
" 후....... 누구냐........ 이렇게 만든사람이......... "
한발 늦은 하이드가 나타나서는 로리타를 안아들었다.......
그리고 이동하려는 순간 이동마법이 깨졌다.
마족들에 의해서.........
" 누구냐! "
" 이거 하이드 세자 아니신가. "
" 넌 누구냐! "
" 포테즈님의 동생이자 제2황태자. 아니 이젠 형님이 돌아가셨으니 제1황태자겠군........
당신이 안고 있는 그여자만 내놔.......... 복수는 해야 하닌까. "
" 그거라면 사양하겠어. "
" 아니, 당신은 사양할 권리가 없어. "
씨익 웃던 마족 제2황태자 포세즈는 자신의 형을 죽인 로리타를 노려보고 있었다.
" 죽여. "
주변에서 맴돌던 어두운 기운들이 모두 모였다........
하나같이 상급마족들이었고, 쟁쟁한 실력자들이었다.
아마, 마족들중에서도 탑만 엄선해서 데려온 것이었으리라 예상한다.
" 그럼....... 상대해주지. "
하이드는 로리타를 헤러츠국 제1왕궁으로 보냈다.
" [헤러츠국 제1왕궁] "
그럼 오랜만에 스트레스나 풀어볼까?
" [소환 장철검]. "
하이드는 장철검을 소환했다.
겉보기에도 멋드러지는 장철검은 끝이 매우 날카로웠다.
그리고 하이드는 싱긋 웃으면서 포세즈에게 다가갔다.
" 내 약혼자를 저렇게 만든 복수를 해주지. "
하이드는 검을 크게 한번 휘둘렀고, 주위의 요괴들중 절반 이상이
다쳐서 움직 일 수 없거나 공격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상급요괴. 절대 그냥 다치고 있지만은 않다.
자신들의 상처부위를 치료하며 여러군데에서 공격마법이 날아왔다.
그리고 그 공격마법을 쉴드로 가볍게 막아버리는 하이드.
그리고 두번째로 검을 크게 뒤둘렀을 때는 땅이 반으로 갈라지고
그 아래 깊고 깊은 곳으로 마족들이 하나 둘 떨어졌다.
" 이제........... 남은건 널 포함해서 11명이다. "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싸워나갔다.
그리고 저주를 퍼붓는 상급요괴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는지
포세즈를 해치우고 겨우겨우 제1왕궁까지 왔다.
" 로리타는 어떻게 됬어? "
" ..........로리타? 여기로 안왔어. "
고마운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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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몇일동안 못뵈었군요!! 이번편도 열심히 썼답니다...<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한 느낌....< 하하하....
재미있게 봐주세염^_^
첫댓글 오옷 나 조회수 0에 봣다 상큼한 기분 ㅋㅋ 재밋게 봣어
후후 넌누 쵝오얌ㅋㅋㅋㅋ
댓글 못 올려서 미안해.. 샤이 네 다음으로 내가 퇴마곡 썼다. 선코해주기
이미하고왔소이다, 크크크
잼잇어요~~>*<
꺅, 재미있게 봐주셔서 다행이예염!
우악 언니빨리다음편 ㅠ.ㅠ 힝힝
꺅 드로미도 다음편ㅠ,ㅠ
꺄!샤이님소설너무잘쓰셔♡.♡류은결은뿅갔어요!
꺄~ 류은결님 코멘 너무 고마워염!ㅋㅋㅋㅋㅋㅋ
꺄~~~~오랫만이에염~
꺄~~~~~저도 오랜만이예염ㅎㅎ
재밌어~ 잘봤네 ㅋㅋㅋㅋ 다음편올려줘
웅 내일 올릴게 내일 완결을 파바박 써드리겠어>_<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로리타가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거걱뭐야뭐뭐뭐야 어딧는겨?설마마족새끼들이 훔쳐간건가?
꺅, 드디어(?)로리타가 짐짝취급받다!! 특종이야ㅋㅋㅋㅋㅋㅋ
어머!! 언니!! 로리타 어디로 쌔벼간거야!! 흥!!! 아나~ 하이드 너무 좋아 ㅜㅜㅜ 내꺼 찜 ㅇㅉ.. -_- ㅋㅋㅋ 마족세키들 이런 몹쓸!!
ㅋㅋ마족도 나름 매력있어!!! 이쁘게 봐줘잉ㅋㅋㅋㅋㅋ
아앗!! 로리타 어디로 간거야???>ㅁ<
리디와 로리타의 행방불명으로 제목교체?ㅋㅋㅋㅋㅋㅋㅋㅋ
로리타의 행방은 ㅠㅠ
리디와 로리타의 행방불명(?)이되었네염..;;ㅋ
오랜만인거 같터..ㅠㅜ보고싶었다구!!샤이~요즘 날씨가 더워?그치 ㅠㅜ?야자를 안하니 기쁘긴하지만..ㅋㅋ나!!!이번엔 포테즈의동생 한테 묘한 카리스마(엥???;;)에 반했어 와우~♡제발 죽이지는 말아줘!!동생 ㅋㅋㅋ
ㅇ_ㅇ 응 우리 6교시까지 에어컨 빵빵...< 그런데, 식당은 찜질방...< 히히히
삭제된 댓글 입니다.
꺅 이거 40편초반으로 예상하고 있어!!!ㅋㅋㅋㅋㅋ
로리타는 행방불명??...
네! 로리타는 행방불명입니다.
어떻게 된거야 로리타! 포세즈란 인간이 텔레포트 방해한건 아니겠지. .ㄷㄷ
꺅 인간이 아니라 이제 새로운 황태자전하죠ㅋㅋㅋ
로리타 어떻해 되는걸까요? 궁금해요 ㅎ
꺅 즐감해주세염ㅋㅋㅋㅋㅋ
샤이~ 진짜 오랜만이얌~~ >_< 로리타가 운명의 여신을 또 만나다니...어떻게 되는거야??
ㅇ_ㅇ 오랜만이얌 운명의 여신 안만났어염ㅋㅋㅋㅋㅋㅋㅋㅋ
ㅜ 넘 오랜만인것 같앙 ㅜㅜ 엄마의 감시가 넘 심해져성! 베르도오~ 왜 않죽었어 마왕한테 찔렸으면성!
ㅋㅋㅋㅋㅋ나도나도 은근히 베르도가 안죽은것에 대해 불만ㅋㅋㅋㅋㅋㅋㅋㅋ
로리타,,,?? 어떻게 되는거지..??
ㅇ,ㅇ 글쎄염...........?
롤리팝이랑거이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