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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꼭 살인사건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넌 모를 것이다.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지..
곰팡이처럼 퍼저나가다 한 순간에 터지게되면
걷잡을 수 없게된다. 내 말 명심하거라....." - 독고 장
다음 날 아침.
백호는 밤새 잠을 못 자고 뒤척이다 겨우 잠들어
아침에 일어났다. 그의 눈에 다크써클이 있었다.
백호는 물을 먹었다. 그리고 뉴스를 보았다.
백호는 물을 마시다 갑자기 컵을 땅에 떨어뜨렸다.
컵은 마당으로 굴러 떨어져나왔다. 독고 장 영감이
들어왔을 때 그 컵을 주워 백호에게 다가 갔다.
"이놈아! 뭐하는거야! 왜 컵도 안 주워!" - 독고 장
"스...스...스승님... 박화순 여사에 이어 또
죽었데요.. 박화순 여사에 이어서 죽은 사람
시체에 빨간 선이 있었데요..." - 백호
"드디어 연쇄살인사건이 됐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이었다." - 독고 장
그 때, 기자는 그 곳에서 '구라파' 두목의
명함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 명함에는
피가 묻어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5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전했다.
"스승님... 혹시 박기수 사장이 아니라
저 두목 아닐까요? 혹시 말하는거예요.." - 백호
"네 마음데로 조사해 보거라. 나는 너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연쇄살인사건의
비밀을 풀기만 하면 된다." - 독고 장
백호는 독고 장 영감의 집에서 나와
구라파가 운영하고 있는 단란주점으로 갔다.
그곳에 지나가던 도중,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가희'였다.
저번에도 가희와 만나 된통 싸우다
백호가 튄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만나면 죽는다 라는 생각을 해야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녀를 만났다.
"강백호! 네 이름이 강백호지! 튀었냐?
내가 누군지 알어? 나 흥신소 직원이야!" - 가희
"저...저...저...저기... 진정하세요... 제가
그 때 무지 무지 바빠서 얘기 할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도 바빠서 이만..." - 백호
"너 완전 철면피다. 왜 그렇게 얼굴이
두껍냐? 퇴마사라면서.. 왜 우리 아빠
이따위로 만들어놨냐구! 이 드러운 새끼야!" - 가희
"죄송해요.. 죄송하니까.. 제가 나중에 연락
드릴게요." - 백호
"연락처도 모르는데 어떻게 연락해?" - 가희
그 때, 백호가 튀었다.
가희는 백호를 쫓아갔다. 운동신경 둔한
백호는 금방 지쳤다. 하지만 가희는 아직도
기운이 쌩쌩했다. 가희가 한 수 위였다.
가희는 곧바로 백호를 따라 잡았다.
그리고 가희는 백호의 머리 끄댕이를 잡았다.
"야! 너 남자냐? 남자가 튀냐? 이 드러운 자식아!
내가 남자라면 너 진짜 부끄러울 거야. 너 그거는
달렸냐? 드러운 자식! 너 내가 몇 대 패주고 갈게.
네가 합의금 내라고 하면 낼게. 이 드러운 자식아." - 가희
"거기 아버지. 어떻게 저승으로 편안하게
보내드리게요? 다른 퇴마사를 구하실건가?
구해봤자 뭐 할 수도 없을텐데... 제가 그때는
워낙 바보같아서 아버님한테 봉인을 걸어놨어요.
풀 수도 없거든요.. 여기서 저 때리고 저 망신주시면
평~생 그렇게 사셔야 합니다." - 백호
가희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리고 백호를 마구 때렸다. 백호는 팔로 자신의
머리를 막았다. 하지만 가희는 백호의 다리를 발로
찼다. 그리고 백호가 다리를 어루만지고 있을 때
어퍼컷을 날렸다.
"이제 야 좀 시원하네요. 강백호씨!" - 가희
가희가 돌아가려 하는 순간에........
백호가 가희를 불렀다.
"이봐요! 그 쪽 이름이 뭐죠?" - 백호
"알 필요 없으십니다. 전 그 쪽 이름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수치스럽습니다." - 가희
"잠깐요! 제가 공짜로 해드립니다. 예전에
강백호가 아닙니다! 미안해서라도 꼭
해드리겠습니다. 제가요.." - 백호
"필요없습니다! 한 번으로 됐습니다.
..... 그리고 제 이름은 서가희 입니다." - 가희
가희는 말을 마치고 자신의 갈 길을 향했다.
그리고 백호도 '구라파'의 두목이 있는 곳으로
갔다.
백호는 '구라파'의 두목이 있는 단란 주점으로
왔다. 아직 낮이라 그런지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삼식이', '장동건', '원빈' 등등
의 웨이터들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 웨이터 '원빈'
"여기 사장님 뵈러왔는데요" - 백호
"무슨 일이야? 누가 나 찾아왔어?" - 동구
'구라파'의 두목이자 단란주점의 사장
'김동구'가 나타났다. 백호는 그를 보았다.
역시 인상은 험악했다. 그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인상은 대충 짐작이 되었다.
"안녕하십니까? 김.동.구. 두목님" - 백호
"너 누구야?" - 동구
"경찰 조사를 받으셨을텐데. 아직
여기 계시네?" - 백호
"너 누구야!!" - 동구
"제가 퇴마사입니다. 이번 연쇄살인사건
즉 박화순씨와 이미정씨의 살인사건이죠.
이미정씨를 죽이셨을 때 좀 잘 죽이시지.
왜? 증거를 남기셨어요? 안 그럽니까?
넘버 원 김동구 두목님" - 백호
김동구 두목의 얼굴이 굳어졌다.
그의 험악한 얼굴이 더 험악해 보였다.
그리고 백호에게 주먹질을 하려했다.
"너 이 자식! 내가 만만하냐?" - 동구
"이거 놓고 얘기 하시죠. 찔리는 거
있으세요? 범인입니까?" - 백호
김동구가 손을 내렸다.
그리고 이마에 있는 땀을 닦았다.
"여기 기운이 심상치 않습니다.
원귀가 있어요." - 백호
"원귀? 그게 뭔데?" - 동구
"원귀란 한이 있는 귀신입니다. 여기에서
계속 있는 걸 보니 원귀입니다.
두 마리가 아주 날뛰는군요.
형태를 보니까 박화순씨와 이미정씨가
맞는 거 같네요." - 백호
백호는 그 말을 마치고 그 주점에서 나갔다.
백호는 '역시~!'하는 표정을 짓고
박기수 사장의 '기수점'으로 갔다.
박기수 사장은 발톱을 깎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미스 김이 있었다.
"사장님. 추하게 뭐하는 짓입니까?" - 백호
"야! 너 흉가 해결은 했냐?" - 기수
"이봐요. 박사장님. 제 스승님을 그렇게
없애고 싶으셨어요? 왜 그 사진에다
악귀를 담아놓았죠?" - 백호
"네가 그 사진을 흉가에서 곧바로
열어 볼거라 생각했는데 네가 영감하고
상의 할 줄은 전혀 몰랐다. 너를 내
직원으로 채용하마." - 기수
"그럼 감사하죠. 그럼 저 뭐할까요?" - 백호
"어... 여기 좀 싹 쓸어. 먼지가 내
목을 짓누른다. 하하하~" - 기수
갑자기 백호의 표정이 변했다. 그리고
박기수 사장을 노려보았다.
"전 퇴마사입니다. 퇴마학교 42기 졸업생
강.백.호. 이라구요! 그런 일은 미스 김한테
시키면 되는 거 아닙니까?" - 백호
"야! 월급을 날로 주냐? 일이 없는데 여기서
쓸고 닦고라도 해야지!! 이 날강도 같은 새끼야!" - 기수
"좋습니다. 좋아요. 박기수 사장님. 아주 용 되시겠어요!" - 백호
"저..저 자식이! 그래 나 용된다! 됐냐? 손님이
안 오는데 어떻게 하냐고!" - 기수
"박사장님. 저기 문 안 보이세요? CLOSED라고
해놨는데 누가 오겠냐구요!" - 백호
"아!! 그랬구나. 오늘따라 한 명도 안 오더라.
진드기 놈들도 안 왔어." - 기수
"진드기요?" - 백호
"구라파 놈들. 넌 모를거야. 내가 스폰서야.
거기 그 놈들이 단란주점. 내가 내준거 아니야!
근데 그 놈들은 장사도 못 하면서
돈만 가져다 달랜다. 미친놈들. 아주 그 김동구 새끼
보면 땅에다 묻어버릴거야. 아니면 63빌딩에
줄없이 번지점프 시키든지." - 기수
"스폰서라구요? 그렇군요.. 돈 좀
있으시네요. 남자가 뭐니뭐니해도
쩐이 있어야합니다." - 백호
"너 나랑 잘 맞는다. 자식아!" - 기수
백호와 기수는 어이없는 말을 나눈다.
그걸 보는 미스 김은 둘을 보고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백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남자는 떡대가 있어야지. 말라 비틀어진 놈(백호)이랑
살만 돼지처럼 찐 놈(박사장)이 무슨 볼게 있다고.." - 미스 김
그 때, 갑자기 어떤 여자가 들어왔다.
그 여자는 서가희 였다.
"안녕하세요. 여기 강백호씨 계신가요?" - 가희
"저가 강백호인데..." - 백호
"저 말할게 있는데..." - 가희
가희와 백호는 커피샵으로 갔다.
가희는 무언가 말할게 있다는 눈치였다.
"저 강백호씨. 저기요. 저희 아버지 좀
저승으로 보내주세요. 편안하게..." - 가희
"제가 있는 곳은 어떻게 알았습니까?" - 백호
"저 흥신소 직원이거든요." - 가희
"좋아요. 이름이 서가희? 이름 예쁘네.
제 전화번호 입니다. 그쪽도 주시죠." - 백호
둘은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둘은 각자의 길로 갔다.
한편, 백호는 다시 '기수점'으로 가다
김동구 사장을 만났다.
"어! 김동구 사장!" - 백호
"같이 좀 가자." - 동구
그의 부하들이 백호를 끌고 어딘가로
갔다. 백호는 말 없이 가기만 했다.
"왜이래? 김두목. 찔리는 거 있어?" - 백호
갑자기 여러 부하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모두 야구방망이나 나무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나 때리게? 나 죽이게?" - 백호
부하들은 계속 백호를 때렸다.
백호는 거의 반쯤 죽어있었다.
그리고 김동구 두목은 백호의 턱을
들어올렸다.
"너 다신 그딴 짓 하지마. 위험하거든." - 동구
김동구 두목은 그 말을 마치고,부하들과 함께
유유히 떠나갔다. 그 때, 백호의 눈이 반쯤
떠지더니 백호가 손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퇴마사만 할 수 있다는 초록색 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김동구를 자신의 앞으로
끌고 왔다.
이윽고, 김동구와 백호는 마주보고 섰다.
그리고 그들의 눈에는 포스가 흘렀다.
"야! 김동구. 내가 만만하냐?" - 백호
제가 그동안 여행을 가느라 주말에 글을 못썼네요.
제가 친구 분들 소설에 댓글도 못 올려서 ㅈㅅ해요 ㅠㅠ~
그런데 제가 학교에 갔다온 후. 이 소설을 썼습니다.
그런데 제가 쓰고도 3회의 긴장감이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멜로 라인이 들어가서 그런가 하고 생각됩니다.
멜로를 뺄가 하고 생각 중인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올려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름은 생략(ㅠㅠ~)
그리고 제 인소닷 친구분들 너무 사랑해요~!(참고로 전 남자에요!)
친신 받습니다!!
첫댓글 와우! 선코ㅋㅋㅋ 남자였구남ㅋㅋㅋ 히히히.. 처음알았썹ㅋㅋㅋ
근데 나 멜로 뺄까 내가 썼는데도 긴장감이 없다
흠, 그거야 난 상관없썽ㅋㅋㅋㅋ
답좀 해주지.... 나 쓸때마다 고민인데 ㅠㅠ~
가희가 참 귀여운 여자네.. ^^백호 하니깐 상상이 잘 안간다 - -; 이름의 영향이 크다... 슬램덩크의 강백호...ㄷㄷㄷ 그 이미지가 떠오르니깐 미치겠다... 가희는 예쁜거같진 않지만 개성있어 ㅋㄷㅋㄷ 흠.. 소설이 참 구체적이다... 추리소설하는거 같애! 맞다....ㅋㄷㅋㄷ
근데 요즘 왜 존재의이유 안 올리 빨리 보구 싶은데
내 등급을 보시게나 - - // 참고로 나도 슬램덩크 한번도 안봤어 - - 이미지로만 봤지ㄷㄷ 하긴 이미지로 봤을 때 참 인상이 험악하게 남아있지 - - 드럽게 체격만 좋은 사람으로 그래서 니 소설 보며 상상하면 토할것같애. <<미안 // 그리고 폭력적인 여자 내 타입인걸.. ㄷ // 닉넴 바꾸면 리턴당해도 잘 안걸려. // 들키면 죽는데.. // 나도 보여주고 싶어.. // 난 멜로없음 안읽어줄거야 // 아, 소설이름 바꿨어. 눈물향기로 왠지 삘이 안나더라고 ㄷㄷ
난 금요일날에 강등됬다가 곧바로 등업했는데 내가 1번으로 했었음 ㅋㅋㅋㅋ 빨리 소설 올려 ㅋㅋ
아~~남자셨군요~ 저처음에 여잔줄 알았어요..ㄱ- 아무튼 멜로...음..괜찮을것도 같아요~~ 아무튼 다음편기대할게요~
ㄳ요. 다들 닉넴만 보시구 여자로 착각하네 제가 워낙 섬세해서
섬세하긴 // 토나온다 // 문체가 너무 딱딱해. 조금 부드럽게 해봐 너무 딱딱하거나 독자들을 웃기지 못하면 재미없다고 느껴질거야.... << 나도 // 하지만 그게 너의 개성이라면 나도 뭐라 못해.
오늘도 잘봤어! 쩐의전쟁과 비슷한 느낌인데...?? 강등당했었구나 ㅋㅋㅋ 일찍와서 다행이다~
저도 쓰다보면 쩐의전쟁 생각이 나서 미치겠어요 ㅋㅋㅋ
이야...-_-;;남자였네?ㅋ지금 처음 알았다는,..ㅋ....그나저나 강등이라-_-;;힘들었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