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가 '아리따운'이란 표현을 즐겨쓰는데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그의 사전이 상당한 괴리가 있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이점은 그가 아리따운 처자란 수식어를 쓴 모 양을 직접 본 뒤
확인한 사실입니다.
'모자랑'은 '모자랄'의 단순한 오타이지 그의 지적수준을 의심한다거나 눈치채셨다는 오해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쁜여자 연옌 카페의 회원인이었던 것도 거기 가면 남자들만 있을것을 알고 가입한겁니다.
왜냐면 이친군 싸나이거든요. 남자들만의 세계를 꿈꾼답니다.
만약 그가 진짜 잿밥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저처럼 김민종이나 정우성 팬클럽에 가입한뒤
정모나가서 꽃밭에 둘러쌓이길 원했을겁니다.
그리고 여친이 싫다고 하니까 남자가 줏대없이 탈퇴한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아프게 할수없는 여린 마음의 소유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채영과 배두나같은 연예인을 언급한 걸로 미루어 보더라도 그는 아직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사나이인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여자가 나타난다면 본인이 잘할수있다는 말은
현재 자신이 솔로임을 알리기 위한 영국식 우회적인 표현의 미숙함으로 받아들여야지
자기는 완변한데 여자가 없다는 몇몇 왕자들의 대상의 부재라는 이유와는
근본적으로 다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즐! 하시길...
아니 왜 나의 묘사가 중의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지... 그런척하지만 실은 그 바탕엔 진한 애정이 있음을 표현한건데... 넘 깊게들어갔나 ㅋㅋㅋ 뭐 그래도 이렇게 말해도 망고탱고 이 친군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친구기에 가능한 거죠. 근데 이 친군 왜 멀리사는 아리따운 아가씨만 알까요? 런던안에 착한 처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것도 병이야.
첫댓글 ㅎㅎㅎ 너무 웃기셔 두분.. ㅋ 망고님 순수한 분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염려마세요. ㅋ
아 ㅋㅋ 오면식도 없는 그런 관계임을 밝힌데~ ㅋㅋㅋ 아 몽블님 영사의 진정한 시니컬의 전도사.. 근데 몽블님 이랑 망고님이랑 가끔 헷갈리는데 -.-
우와 저만 헷갈리는 게 아니었군요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 다섯 개는 앞문장까지만 커버할 수 있죠^^
일면식은 있었는데.. 제가 여기서 망고탱고님은 몽블랑님께서 묘사하신 것보단 더 좋은 분예요~ 하면 스캔들 나겠져?;;;;;ㅋ
그때 학교 조언 해주고 도와줘서 넘 고마웠어요 ^^ ... 그러고 보니... 지금 다니는 학교를 계속 다니기로 했답니다.- 라고 알려드리질 않았네요 ;; ㅈㅅ ㅋ
아니 왜 나의 묘사가 중의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지... 그런척하지만 실은 그 바탕엔 진한 애정이 있음을 표현한건데... 넘 깊게들어갔나 ㅋㅋㅋ 뭐 그래도 이렇게 말해도 망고탱고 이 친군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친구기에 가능한 거죠. 근데 이 친군 왜 멀리사는 아리따운 아가씨만 알까요? 런던안에 착한 처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것도 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