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차를 운전해 가는 남편에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는 않았는가? 그럴 것 같으면 차라리 직접 운전해라.
12. 출근하는 남편을 정성스럽게 배웅했는가? 옆집 강아지 쳐다보듯 하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똥”밖에 없다.
13. 말끝은 좇는 멍멍개가 되지 말고 마음을 덮치는 사자가 되라는 말이 있다. 감정대로 내 뱉지는 않았는가?
14. 남편의 일에 작은 관심을 보여 주었는가? 지나친 간섭도 문제지만 무관심은 가장 큰 형벌이다.
15. 침실에서 남편을 쉽게 거절하지는 않았는가? 잘못된 거절은 성범죄의 원인이 된다.
16. 엄마의 미소는 절망의 골짜기에 띄어 놓은 일곱색 소망의 무지개다. 나는 미소로 가족들을 맞이하는가?
17. 스타킹을 벗어 경대위에 올려놓지는 않았는가? 경대와 빨래통은 구별되어야 한다.
18. 아빠가 자녀를 야단칠 때 끼여들지는 않았는가?
아이들로 하여금 줄타기를 하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 차라리 같이 야단쳐라.
19. 피는 건드려서는 안 된다. 혹 시댁 식구들을 비난하지는 않았는가?
20. 남편을 이웃사람들에게 흉보지 않았는가?
“두루 험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긴다”(잠언: 11:13)
21. 부부싸움에 있어 지구전은 소모전일 뿐이다. 나는 침묵으로 남편을 모질게 고문하지는 않았는가?
22. 문제인간은 없다. 단지 문제를 가진 인간이 있을 뿐이다.
나는 남편을 문제인간으로 취급하여 그 약점을 지나치게 꼬집지는 않는가?
23. 몸매를 가꾸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가? 중년의 아름다움은 미모가 아니라 자신을 가꾸는 마음에 달려 있다.
24. 월급봉투를 받아들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는가? 남편은 집안의 머슴이 아니라 왕이어야 한다. 남편은 하늘보다 높다.
25. 아내는 남편에게 생명 유지 장치와 같다. 남편보다 먼저 잠자리에 드러누워 잠들어 버리지는 않는가?
26. 말을 끝맺기도 전에 가로막지는 않는가?
27. 남편의 말을 건성으로 듣지 않는가?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고(잠언24:26)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은 입힌 토기다(잠언26:22)”
28. To rule is to serve!(지배한다는 것은 섬기는 것이다)나는 남편에게 참된 서비스정신으로 다가가 보았는가?
가장 좋은 서비스는 플러스 원 서비스다. 하나 더 보태주라.
29. 아름다운 여인은 하루에 세 번(아침화장, 퇴근화장, 침실화장)한다. 부스스한 얼굴로 남편을 맞이하지는 않았는가?
30. 정직은 최선의 무기다. 생활비등을 잘못 쓰고 핑계하거나 변명하지는 않았는가?
31. 시어머니를 비난하지는 않았는가? 남편에게 가장 큰 격려는 시어머니와 정답게 사는 관계다.
“시”자를 빼고 나면 모두가 한 가족이 된다.
32. Wife란 life가 되기도 하지만 knife가 되기도 한다. 남편에게 격려의 말을 자주 하는가?
“여보, 힘내세요” “나는 당신을 믿어요” “여보 아이들이 당신 존경하는 것 아시지요”.
33. 20대가 하는 것이 화장이고, 30대는 분장, 40대는 변장, 50대는 포장이라는 우스개가 있다.
나는 찌프린 얼굴을 보이지 않았는가? 이제는 화장품이 아니라 표정으로 승부를 걸어라.
34. 침실에서 남편을 화나게 하지는 않았는가? 화난 상태에서는 발기조차 안된다.
35. 남편에게 공손하게 대답했는가? 악처는 소크라테스 부인 한 사람으로 족했다.
36. 여자는 순종함으로 명령한다. 남편의 말을 고분고분 들어주었는가?
37. 남편의 호주머니에 가족사진을 넣어주는 아내야 말로 현명한 지혜자다.
남편에게 가족 사랑을 상기시켜 주었는가?
38. 생일날 남편을 저울질하지는 않았는가? 큰 일을 하는 남자일수록 작은 일에 소홀하기 쉽다.
아예 적극적으로 나아가라. “여보, 오늘 내 생일인 것 기억 하시죠”
39. 초심으로 살면 평생이 신혼이다. 나는 신혼의 약속을 잊어버리지 않았는가?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병들 때나 건강할 때....”
40. 나는 남편에게 옛날 일을 자꾸만 들추지 않는가? ‘낚시금지’란 상표가 붙은 용서야말로 최상품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