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는 언니도 교수하겠다고 석사 박사했는데 결국 시험관한다고 주저앉았어.. 근데 그 사이에 띄엄띄엄 일하다 이젠 임신 준비로 아예 포기했는데 남편 가족들이랑 여행다니는게 최고 행복이라고 말하는 언니 표정이… 교수하겠다고 말했던 20대 후반의 그 언니 표정에 비해 빛나지않아서 진짜 순간 할말이 없어지더라ㅠㅠ 아직 출산 전인데도… 애낳는건 또다른 행복이라지만 정말…
생각해보니 대학 4년 석박사 4년 일 띄엄띄엄 1~2년? 일하고 그후로는…
평생 꿈을 위해 달려가지못한다 이건 아니지만 전보다는 정말 어려워진거네… 이렇게 생각하니 여자한테 너무 불리하다.. 20대 말고 30대이후로 삶이… 아직 살날이 많은데
결혼해서 나는 행복합니다~ 이런 사람들도 말하는 근거가 다 평생 내편 + 자식들 이거 말곤 없잖아. 왜 남자는 결혼전애도 후에도 똑같은데 이거 너무 억울함
애 낳으면 또다른 행복을 알게된다지만 그러면서 또 다른 행복을 잃는듯……. 성취감이라던가 다른사람들과 교류하는거말야… 육아하면 주변 애기엄마들로 바운더리가 좁혀지잖아
일 몇년하다가 지쳤다고 그냥 육아하고 남편에게 기대고 싶은 사람들도 있는거같긴해. 근데 언젠가는 회의감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 근데 똑똑하고 자기일에 열정 많은 사람들은 본문같은 후회를 하는듯ㅠㅠ
결혼하고 전업하면서 행복할순 있지 근데 현재 본인의 삶을 17살의 본인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지.... 주변에 전업 하는 애들 있는데 난 그 친구들의 10대, 20대를 아니깐 너무 아까움.... 본인은 애낳고 육아하는게 행복이라지만 고작 육아를 위해서 10시까지 야자해서 대학가고 밤새워서 자소서 써서 입사한게 아닐텐데....
스레드 할 나이대면 걍 본인의 선택이었단 생각만 드는데요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는 거지. 다시 일하고 싶음 남편 잡도리해서 나가셔요. 경력 공백 있으면 미비혼자도 재취업 힘든 건 마찬가지니까 패널티 감수하고 도전하시던가. 쉬기 전과 같은 걸 기대하면 당연히 안 되는 거고.
자기 선택이면서 징징거리기 그만
누구의 선택은 애낳아 기르는거고 나의 선택은 애 안낳고 내 돈 내가 평생 벌어쓰는거고 안타까워해줘야될일인가 싶음 덕분에 32~38세까지의 나는 이직 못할거 같은데
본인만 희생한게 억울하면 대책을 당신으로 두고 같이 애 깐 본인 남편 잡으시면 될일
근데 직장생활 하다보면 애 낳는 여성들 안 보이는 것 만으로도 자기의 미래가 어케될지 알지 않았나? 걍 조급해서 낳은거자너.. ㅠ 모두 다 가질 순 없지…
이러고서 자기 커리어 포기한 보상을 또 남편 아닌 자식한테 가지면서 부모자식 둘다 미치잖아 그냥 애가 건강하게 잘 자란 거 자기몫 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등가... 모르겠어 행복한 사람은 남 인생에 말 안 얹고 잘 살겠지
결혼하고 전업하면서 행복할순 있지 근데 현재 본인의 삶을 17살의 본인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지.... 주변에 전업 하는 애들 있는데 난 그 친구들의 10대, 20대를 아니깐 너무 아까움.... 본인은 애낳고 육아하는게 행복이라지만 고작 육아를 위해서 10시까지 야자해서 대학가고 밤새워서 자소서 써서 입사한게 아닐텐데....
2222 … 내말이 이거야ㅠㅠ나도 친구보면서 안타까운게 얘가 해온 노력들을 아니까 ..!!
스레드 할 나이대면 걍 본인의 선택이었단 생각만 드는데요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는 거지. 다시 일하고 싶음 남편 잡도리해서 나가셔요. 경력 공백 있으면 미비혼자도 재취업 힘든 건 마찬가지니까 패널티 감수하고 도전하시던가. 쉬기 전과 같은 걸 기대하면 당연히 안 되는 거고.
남이 강제한거아니고 본인이 선택한거라서 그닥...
본인선택인데 뭐 어쩌라고ㅋㅋ커리어 유지하고 싶으면 남편 육휴쓰게하면 되는데 남편한텐 한마디도 못하는 그냥 하녀임ㅋㅋ 저럴거면 그냥 직업갖지말고 대학도 가지말고 살림육아공부나해서 결혼이나하길
모든걸 어떻게 얻겠어
박사해도 뭘 보장하는 시대가 아님. 현실은 정교수 우리 세대에는 하려면 윗세대가 나가줘야되는데 안나감… 대학들어올 애들 수는 줄고 대학도 줄어듦. 고로 40-50대에도 박사하고 포닥하고 정교수 될수있다는 보장이 없음. 하물며 남자도 그런데 임출육해봐… 박사고 뭐고 소용없음…
남자들은 아니잖아 여자만 그러니까..
십몇년 교육받은게 너무아깝다
그렇게 똑똑했던 사람이 이렇게될줄 몰랐던것도 아니고 여자들이 괜히 애를 안낳는게 아님 남편하고 상의해보시길~
본인이 저 삶이 행복하다는데 어쩌겠어
인생의 황금기를 출산과 육아로 보내야하니 재생산은 정말 큰 권력이 맞음. 대다수 한남한테 주어지면 안되는걸 또 느낀다
석박을 했기 때문에 교수의 꿈을 버렸을수도....ㅎㅎ당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일들이야..나는 내 한계를 느꼈음
내친구도 저러길래 흠.. 대학도 좋은직장도 상향혼하기위한 스펙인가 싶었어 ㅋㅋ 결혼하고 애낳더니 결혼추천하더라 일안하니까 너무좋다고.....
남자는 아내 내조받아서 커리어도 승승장구 & 애들이랑 좀만 놀아주면 좋은 아빠 가능한데 왜 여자는 둘중 하나 희생해야할까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