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닭터마틴
결혼. 말도많고 탈도많은 그것
분명 결혼안하는 이유중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부장제.페미니즘 등등)
그것과 달리 [결혼] 에 대해 별 생각 안좋은 생각은 없지만..
아래의 이유때문에 결혼을 ㅂㄹ..하고싶어 하지않는 사람들도 있음..... 그렇다면 그 이유는 과연 무얼까
신부 입장!
란단다단
단다란단
사람들이 다 나 쳐다봄
난 거기서 가슴 깐 오프숄더 입고 도도하게 됴각됴각 걸어감
훠우~~ 행복하게 살아라~~~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막 어린시절 페이드인 페이드아웃으로 뜨는 영상과 함께
부끄럽고 오글거리는 영상도 막 틀어짐
호우오우~ 행복하게 살아라!!!!
그리고 난 또 아빠나 신랑 손 잡고
도도하게 됴각됴각.. 걸어감...
재치있는 신랑친구 사회자가 뭐
오늘밤! 첫날밤은 힘차게보내야죠!!
이런식의 농담을 함
그러고 막 공주님안기하고 앉았다일어났다 시킴
글구 각자 엄빠한테 절 해야하는데
(조신한 이미지가 없어서 성남시장 후보 조신 씨를 넣어봤습니다)
신부는 또 조신하게
가슴에 [팔] 을 살포시 얹고
밑을 보며 조신하게 인사해야함
막 뭐 여자가 조신한게 싫다!!!
여자는 당차야한다!!!
이런 의미라기보단
그냥;;; 양가친척모두앞에서 저런모습을..보이는게 상상이 안감...
가슴 드러내는 옷을 입고
도도하게 밑을 보고.
됴각됴각 걸어가는 내 모습
축가 뮤지컬 이런것도 좀 부끄러움 ㅋㅋㅋㅋㅋ
아 뭔가 다 그래.. 싫은건 아니거든???
근데 뭔가 걍 부끄러워...그래서 싫어....
뭔가 이런상황에 내가 갸륵하게 그들을 쳐다보고 감동먹는게 뭔가..뭔가 부끄러움.....
차라리 그런 축가나 공연없이 엄숙하게 주례만 보고 빨리 끝냈으면 좋겠음
결혼이 싫다거나 그런건 아님!!!
결혼하는 다른사람들보고 쪽팔리겠다..부끄럽다.. 하는것도 절대아님!!!!
근데 걍 저 일련의과정들을 내가 한다는게 뭔가 민망해...
흠 약간
여기서 내가 윤아가 된 기분임 ㅠㅠㅌ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난 태생이 엄숙한 편인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조신하게 됴각됴각 걸어가고싶지않음
아 암튼 ㅠㅠㅠ 그런게 있어... 결혼 자체가 저렇다는 말이 아니라...알지??
글쓴여시는 피드백지옥에 갇힐까 두려워졌다.
근데 뭔가 이런건 또 ㄱㅊ음 ㅋㅋㅋ
왜지..? 가족끼리만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의상의 문제??
암튼 그럼
문제시 여성시대 회원 랜덤하게 한명 꼽아서 결혼할것임
결혼식 문화 자체가 싫다. 이해안간다 라는 글 아님!!!
그냥 내가 하기에 부끄러운거임!!!
와 다 공감
이거 나임…
ㅇㅈㅇㅈ 너무 느끼함
나도...
ㅇㅈㅇㅈ...진짜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