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진흥회 언택트 걷기대회 100km 걷기 중 일부로 오늘은 송파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잠실나루역까지 전철로 가서 성내천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걸었다.
어제까지와는 달리 비교적 공기가 좋았다. 어디서나 롯데월드타워가 보였다. 이 구간 중 일부는 내가 지난 국제걷기대회 2일차에 걸어본 구간과 겹치고 아내와 걸었던 서울둘레길(고덕일자산코스)의 일부와 겹친다. 성내천 구간이 끝나고 이어 장지공원에서 장지천으로 연결되는 구간을 걷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가든파이브 푸드스트리트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어서 탄천구간을 걸었는데, 원래는 탄천 동쪽길인 모양인데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서쪽길을 걸었다. 동쪽길은 공사중이고 나무도 없어서 걷기에 좋지 않아 보였다.
한강 합류지점에서 상류를 향해 마지막 구간을 걸었다. 많은 시민들이 걷고 자전거타고 잔디밭에 나와 있었다. 수상 스포츠(윈드서핑)를 하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첫댓글 송파둘레길 걷기는처음 후기를 접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저도 서울둘레길 고덕일자산코스 걷던 중
알게 되어 이번에 걸어봤습니다.
일부 장지공원 구간을 제외하고는 다 천변을 걷는 길이라
평탄하고 화장실, 벤치, 이정표, 리본 등이 잘 되어 있어
걷기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평화누리길님, 감사합니다.
엊그제는 공기가 너무 나빴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공기가 좋아져
한결 쾌적하게 걸었습니다.
한뫼님, 5월 9일 한국체육진흥회 언택트 걷기대회 100km 중 일부로 송파둘레길을 걸으셨군요.
예전에 전광석화님, 우분트님, 달사랑(M.L)님 세분이 함께 동행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꽤 먼 송파둘레길 걸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앵베실님,
아내와 함께 걸어야 해서
오르내림이 덜한 천변길 위주로 골라 걷고 있습니다.
아내는 좀 힘들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