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2TJPLrdK4g?si=R6NsSLF4deKsTNAp
1792년 이탈리아의 페사로에서 태어나 1868년 파리에서 세상을 떠난 로씨니는 오페라 작곡가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명성과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 37살의 이른 나이에 작곡활동을 중단합니다. 내적 평화를 찾아 여러 해 여행으로 세월을 보내는데 이 시간들은 쇠약해진 건강과 깊은 의기 소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결국 1853년 파리에 정착하면서 외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즐거운 생활을 다시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그는 많은 양의 소규모 곡들을 작곡했는데 여러 다양한 악기를 위한 곡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로씨니가 자신을 4류 피아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 많은 숫자의 피아노 곡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기에 담긴 곡도 그 중 하나입니다.
12곡의 인물 소묘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모두 풍자와 유머, 자조, 그의 젊은 시절에 관한 추억들로 가득한 소품들입니다. 12곡의 하나하나에는 그의 오페라의 영향이 뚜렷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Paolo Giacometti 자코메티
1970년 이탈리아의 미라노에서 태어난 자코메티는 부모와 함께 다음 해 네델란드로 이민하여 그곳에서 자랐습니다. 9세때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으며 1995년 암스텔담 스벨링크 음악원을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1887년 네델란드의 스타인웨이 콩쿨, 1990년 독일의 파크-데이비스 페르더프라이스에서 우승하고 1992년 유명한 함부르그 브람스 국제 콩쿨에서 2등 수상, 1995년 포스트뱅크 스벨링크 콩쿨에서 다시 우승. 네델란드 뿐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연주활동도 많이 했으며 네델란드의 유명한 첼리스트인 비스펠베이(Pieter Wispelwey)와도 해외 연주를 함께 했습니다.
로시니 피아노 작품 레코딩으로 큰 반응을 얻었는데 그의 연주는 평론가들로부터 "음악적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불타오르는 듯한 화려한 연주" 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그의 진면목은, 거침없는 다이나믹과 명료한 타건, 전체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으로 작품을 완성해 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4MUhAT-gipY?si=J3lLF4_pRTAV59Lr
Péchés de vieillesse, Vol. XII "Quelques riens pour album": XI. Andantino mosso pi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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