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잠21:20)
참지혜되신 주님을 믿는 자의 가정에는
보배와 기름이 있다고 하십니다.
즉, 보배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항상 끊이지 않는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이러한 영적인 지혜의 가치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관심도 없고
접할 기회가 있어도 다 삼켜버리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디자인 사업을 하다보니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 자신의 삶 속에서
먼저 보배되신 예수님과
은혜의 기름으로 충만하신 성령님을
삶의 첫자리에 모시고 살면서
내 모든 말과 생각과 행실과 표정에서
주님의 사랑이 흠뻑 묻어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가정에 진정 주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도록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며 기도의 골방을 사수해야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첫자리에 모시고
성령의 임재 가운데 24시간 거하도록
말씀과 기도로 보좌 앞에 나아가
영으로 예배드리는 일에 힘써야겠습니다.
그리할 때 맡겨주신 영적, 육적 자녀들을 향하여
마땅히 무슨 말을 할지
어떻게 섬겨야 할지 지혜를 주시리라!
할렐루야!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게 주어진 모든 삶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구합니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께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서 간절히 구해야 할 것이 성령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성령님의 부어주시는 은혜의 기름을 구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없이는 넉넉하게 승리할 수 없음을 제가 너무나 잘 압니다. 성공해도 성공이 아님을 압니다. 오직 날 구원하신 예수님의 뜻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 만이 진정한 승리요 성공임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순간순간 주님께 실시간으로 묻고 아뢰며 한 발자국 발을 뗄 때마다 주님과 대화하게 하소서. 주님을 떠나서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자입니다. 제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영역에서도 제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기꺼이 주님을 초대합니다. 제 삶의 목표는 제게 주어진 일을 탁월하게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자녀양육이든, 사업이든, 사역이든...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과 항상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아주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주님과 즐거이 대화하며 해 나가는 소소한 기쁨들로 제 삶을 가득 채우소서. 살아가는 모든 순간마다 진정 주님과 손잡고 모든 삶과 운명을 함께 하길 원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이러한 주님의 임재가운데 동행하는 삶의 비밀을 영적 유산으로 확실하게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