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父母村부모촌을 모르거든 三人一夕雙弓道삼인일석쌍궁도에
至誠感天天神化지성감천천신화로 武陵桃源무릉도원 차자보자.
천지부모 근화강산 모르거든
三人一夕삼인일석 수도하는 雙弓道쌍궁도가 朴活道박활도니 지성이면 감천일세.
천신조화 선국 조화정부의 무릉도원 찾아보소.
신선놀음 황홀경을 모른다면 무릉도원 답이 없소.
天馬地牛천마지우라는 말이 있나니,
하늘의 백마가 땅에 내려와서
소 울음의 신선놀음 신선가를 전하니
심우도의 숨긴 뜻이요,
제석환인 일신선황께서 인간의 몸으로 세상을 찾아와
천지부모 근화강산의 선국 조화정부를 세우시는 이치라네.
신선놀음 신선가를 부르니
도를 찾는 尋牛圖심우도의 牛聲우성이요,
불언지교 무위이화하시는 천지구원의 대도라네.
천지부모 근화강산의 십승처를 모르거든
지리십승 찾지 말고 천리십승 찾아보소.
至誠感天지성감천 닦고 닦아 짐승의 몸을 이룬 사람이
天神천신으로 선풍도골하는 武陵桃源무릉도원 仙境선경을 찾아보소.
112. 三人一夕삼인일석 닦을 修수요 雙弓쌍궁 弓弓궁궁 십승이라네.
三人ㅡ席삼인일석 알고보면 三神一體삼신일체 그 뜻이요,
三神一體삼신일체 落乳四乳낙반사유 천지구원 대도라네.
궁궁십승 알라치면 궁리하고 궁리하여,
신선놀음 신선가가 들리는
무릉도원 황홀경의 이치를 알아보면 그 답이 풀린다네.
113. 修道先出容天朴수도선출용천박에 天崩地坼素砂立천붕지탁소사립이라.
일심수도 진리 밝혀 짐승 세상 일찍 오셔서
천지천하를 포용하신 용천박 계룡백석 승무기시니 桃符도부라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이치로
白石粉粒백석분립 승무기를 천하에 세우니
산마해귀 은장이요 박멸이로다.
말세에 감람나무 이치로 오신 동방의인 계룡천봉 이긴자요,
감인대 대속공사 이십오년 승리하신 보혜사 성령이시오.
이긴자에게 흰돌을 줄 터인데
흰돌에 기록한 이름은 받은 자밖에 알 수 없고,
이긴자의 흰돌로 사망의 권세를 쥔 마귀의 종자들을
질그릇 깨부수듯 하리라 하신 이치를 세상이 모르니 한심이라.
백석소사의 천군천마 하늘 백성들의 이름으로 이루리라 전하신 말씀 알아보소.
114. 靑鶴福處牛腹洞청학복처우복동이 三峰山下半月有삼봉산하반월유로 深藏窟曲囊中世界심장굴곡낭중세계 靈泉水영천수가 恒流항류로다.
청학 신선이 날고 드는 복된 땅 牛腹洞우복동은
삼봉산 아래 반달을 파자로한 마음 心심자에 있고,
마음속 깊이 감추어져 있는
牛腹心腸우복심장의 주름진 주머니 속의 세계에서
신령한 샘물이 항상 흘러나오느니라.
115. 靑樹古里碧山新村청사고리벽산신촌 非山非野野十勝處비산비야십승처라.
청학 사당이 지어져 있는 옛 마을의 푸른 산이
新龍里신룡리의 後天후천 新天子신천자가 살고 있는
선국 조화정부 새마을이요,
비산비야하고 지리적 산과 들이 아닌
생명의 방주 십승지라네.
무릉도원 그곳은 산이어도 산이 아니요 들이어도 들이 아닌
천계천궁의 대길상 대광명처니 시공외의 절대계라네.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보인다고 보는 것이 아니요 들린다고 듣는 것이 아니라.
보아도 허상을 보고 들어도 환청을 들으니
보고 듣고 살아도 속고사는 것이 현상계의 실상이라네.
보이지 않는다고 실상이 없고 들리지 않는다고 울림이 없으랴.
天藏地秘천장지비 그 세상이 비산비야 십승지니,
선국조화 정부 도읍지라네.
116. 海印龍宮閑日月해인룡궁한일월이요 木人新幕別乾坤목인신막별건곤을 風驅惡疾雲中去풍구악질운중거요.
해인천자의 천계천궁에
한가한 신선놀음의 세월이 흘러가니,
목인천봉 우주 新天子신천자 新天龍신천룡의 대장군께서
新帳幕신장막을 두른 별천지에서,
사망의 권세를 쥔 마귀를 깨부수며
海印神風해인신풍으로 사망의 악질을 쫓아 구름 속에 흩어버리시도다.
木人목인이 木仁목인이로되 아낌없이 주는 나무일세.
푸르름으로 그늘을 만들어 지나는 길손의 휴식처요,
숲속에 새들이 깃들어 보금자리를 틀고 노래하며 새끼들을 낳고 기르네.
그 나무의 꽃에서 벌 나비가 꿀을 따고
그 나무의 열매가 열려 들짐승을 먹여 살리네.
그 나무의 땔감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그 나무의 목재로 집을 짓네.
가을 되면 그 잎을 떨어뜨려 토양의 거름이 되니,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仁德인덕이 아닌가.
木仁木德목인목덕으로 오시는 미륵 구세주께서
천하 자비로 중생을 구원하사 선경의 세계로 이끄시니,
아낌없이 베푸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크고 높은 덕일세.
117. 雨洗鬼魂海外消우세원혼해외소라 別有天地非人間별유천지비인간이요 武陵桃源紫霞島무릉도원자하도가 아니런가.
보혜사 성령의 삼풍해우로요 감로 해인의 단비로
원혼을 씻어 세상 밖 멀리 소멸시켜주시니 고맙지 아니한가.
그곳은 우주 별천지의 선풍도골한 신선들이 살아가는 선경의 신세계요
인간들의 모습은 간 곳 없고,
신선의 세상이라 부르는 무릉도원 자하도가 바로 여기라네.
118. 畵牛顧溪活命水화우고계활명수는 牛姓村우성촌에 隱潛은잠하니
水昇火降隱妙法수승화강은묘법을 無智者무지자가 엇지알고.
十牛圖십우도 그림 속의 소가 시내를 돌아봄은
生命水생명수를 찾으라는 의미요.
그 생명수는 牛聲村우성촌 정도령이 계신 곳에
감추어져 있다는데 모르는가.
지혜 없는 자가 그 속에
水昇火降수승화강의 妙法묘법이 숨겨져 있음을 어찌 알겠는가?
십우도의 尋牛者심우자는
소를 찾아서 도를 찾았다고 의기양양하는데,
소는 정녕 계곡을 가리키며
영생수가 흐르는 십승지를 찾아가라 하네.
영생수가 흐르는 십승지는
聲處우처 신선놀음 신선가 들리는 곳에 숨겨져 있음을
천하 무지자가 어찌 알리오.
水昇火降수승화강이라야 심장은 뜨겁고 머리는 냉철하지 아니한가.
이성은 냉철하게 머리를 식게 하고
감정의 불길은 끌어내려 심장을 뜨겁게 하니,
신선놀음 황홀한 세상이
무릉도원 십승지에 펼쳐져 선풍도골 이루게 하네.
119. 巨彌거미하다 牛姓村우성촌의 一心修道일심수도 심엇던이
甘露如雨循環裏감로여우순환리에 日就月將結實일취월장결실이라.
크고 위대한 미륵불이 계신 牛姓村우성촌에서
일심 정성으로 수도하였더니,
단비와 같은 감로 해인이 순환하는 몸속에서
일취월장 선풍도골의 결실은 무르익어 가노라네.
120. 盤石湧出生命水반석용출생명수로 天下人民解渴천하인민해갈하니 弓乙十勝易經法궁을십승역경법이 死中救生天恩사중구생천은일세.
무릉도원의 지하 암반에서 샘솟는 石井석정 생명수로
천하 인류들이 목을 축이고 ㅡ飮延壽일음연수할 때,
하도낙서 궁을 십승의 주역법이 죽음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는
天之事천지사 천지구원의 대도일세.
궁을 십승 알려거든 道明聲도명성 신선가가 자자한
牛聲村우성촌을 찾아가고,
무릉도원 십승지 天井崑천정곤에서 솟아나는 생명수로
영혼의 갈증을 해갈하니 天恩천은일세.
천정수 한 모금 마실 때에 수명은 저절로 늘어나
선풍도골 신선의 몸을 이룬다네.
天井崑천정곤의 곤륜산이 어디인가.
서방정토 신선들이 하늘에 오르는
羽化登仙우화등선 신성한 십승지라네.
羽化登仙우화등선 곤륜산을 멀리서 찾지 말고
牛聲村우성촌 무릉도원 천계천궁 알아보소.
무릉도원 석정에서 솟는 물이 화우로 생명수요
그 물을 마시는 자 영생불사 이룬다네.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
첫댓글 삼인일석을 격암유록
공부할 때는
세사람이 축문을 해야만
한 사람이 틀려도
잊지않고 할 수 있다고
배웠는데 뜻이 전혀 다르네요
무릉도원 선경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제야 글 읽고
공부 제대로 해 봅니다
네 저도 닦을 수는 들어보았는데
삼신일체 삼신합일 뜻은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니디기오스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증이 풀리고
빛이 보입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넵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