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털털이
그 주인공은 바로바로 영화 굿보이의 앤디
🐶
무려 공포영화 쥔공임
영화사 찬란에서 수입해서 국내개봉 예정이래!
아래는 편지전문
친애하는 아카데미 회원 여러분께,
저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제 이름이 포함되기를 간곡히 요청드리기 위해 이 편지를 씁니다.
최근 영화 《굿 보이(GOOD BOY)》에서 제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음에도,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 자격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소식은 마치 누군가 제 목줄을 확 잡아당긴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카데미의 기준에 따르면, 저는 ‘그렇게 좋은 보이(good boy)’가 아닌 모양이군요.
물론 인간 배우들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있다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개 배우들의 풍부하고도 복합적인 연기력을 인정할 수 있는 규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훌륭한 연기들이 이렇게 외면받아야 아카데미가 우리에게 ‘뼈다귀 하나’쯤 던져줄까요?
어린 강아지 시절, 저는 영화 《화이트 팽(White Fang)》 속 늑대개 제드(Jed)의 감동적인 연기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처음으로 알았죠. “그래, 나도 할리우드의 꿈을 쫓고 싶다.”
《프리 윌리》, 《베이브》, 《더 버즈》, 《워 호스》까지 —
동물 배우들은 수많은 영화에서 감정선을 이끌어왔고, 때로는 프랜차이즈 전체를 떠받쳐온 주역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인간 배우 중심의 시상식에서 철저히 외면당한 채,
아카데미의 무관심 속에 작지만 여전히 쓸 만한 우리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조용히 아카데미 시상식의 만찬 테이블 옆에 앉아,
저의 동료 예술가들과 함께 경쟁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 수많은 위대한 동물 배우들의 공헌을 더 이상 짓밟지 말아주십시오.
우리의 연기도, 예술도,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진심 어린 희망과 깊은 존경, 그리고 강아지 눈빛을 담아, 인디🐶
(+)
인디는 감독이 키우는 강쥐고 촬영만 3년 걸렸대
사실상 강쥐자랑하려고 만든영화 아닌가요
첫댓글 개큰찬성
저와 수많은 위대한 동물 배우들의 공헌을 더 이상 짓밟지 말아주십시오.
우리의 연기도, 예술도,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이 말 울림 있어
상 줘라
멍주라
앤디 말이 맞다
당장 주연상 줘
앤디 줘
귀여움을 떠나서 트젠남이 여자 부문 상 받는 세상인데 개라서 주연상 후보 못 올리는 거 말도 안 됨
개큰찬성
상 줘
상 줘요 그리고 내한도 하띿오
아 얘 줘요
진엥시켜
대상 줘
기여엉
최우수상 줘
대상 줘라 시1발인간들아
당장 줘
줘야지!!
아주라!
개큰동이
수캐인가? 남우주연상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