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용탕에서 두 여자의 알몸이 보인다.
왼쪽에 정혜선씨, 오른쪽에 젊은 여자... 정면으로 나란히 서 있다.
정혜선씨 몸에 물이 묻어있고, 성기에 체모가 풍성해 보이는데 물에 젖은듯 하고...
젊은 여자는 몸에 물기가 없다. 체모는 조금 있고...
정혜선씨는 뭔가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대전 한밭 야구장에 경기가 있나보다.
선동렬감독이 떠 오르고, 박찬호 선수도 떠오르고.... 한국말 잘하는 몽골출신 코치
그런데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늦게 도착하나보다. (집 가까운 놈이 지각한다더니...)
몽골인 코치와 선동렬 감독이 내 주변이 있다는 느낌.
나는 누워서 오른 손에 그립(야구공을 잡는 모양)을 취하고 연신 던지는 흉내를 낸다.
V 두 손가락을 구부린 상태로 계석 공 던지는 시늉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있다. 나도 한가지 쓸만한 구질을 갖고 있다.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이름을 정했다. 그것은 바로 "나이키 커터"
알다시피 신발로 유명한 나이키
나이키 마크 모양대로 손바닥을 움직여본다. (공의 움직임)
나이키 커터는 공이 수평으로 가다가 위로 솟아 오르는 공을 말한다.
어떤 과일 하나를 먹으면서 밖으로 나갔다. 점심 먹으러 나간듯...
한밭 야구장 근처같은데... 왕복 6차선 도로가 보이는데, 골목에서 야구공이 굴러나오고
야구공을 잡으려고 아이들이 달려 나온다. 두 세 명?
위험을 감지하고 도로의 좌우를 살피는데, 버스 승용차 등 많은 차들이 달리고 있다.
처음에는 오른쪽 보고.. 왼쪽 보고.. 다시 오른쪽을 살피는데?
중앙선을 따라 한 아이가 달려오고 있다. (용감한 아이인가!)
과일을 먹으면서 손에 뭐가 묻어서 손을 씻어야겠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몰려가고 있다. 점심시간이라 생각된다.
빨간모자 쓴 사람들 보인다.
손 씻을 곳을 찾아 식당 비슷한 곳을 기웃거리는데, 사람들이 많다.
이쪽도... 저쪽도... 직원용 구내식당 같기도 하고...
그냥 골목을 나오는 중에 신입생 3~4명이 나란히 앉아 용접 연습을 하고 있다.
스텐 용접봉을 쓰고 있다.
잠깐 보다가 내가 시범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냥 참는다. 괜히 잘난 체 안 하려고...
첫댓글 공유감사합니다!
해몽잘하시어 소중한꿈 이루시길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중앙선 따라 한아이가 달려온다...4세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