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주최, 예음문화예술마당 주관으로 10월 28일(토)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에서 제3회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장에서‘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창립기념 연주회’가 개최된다.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과 경북을 아우르는 한국 가곡을 보급하고 성악동호인 인구를 늘려서 일상생활 속에서 가곡을 부르고 즐기는 고급 생활 음악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서 단체를 창립하고 매월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안동은 동요‘봄나들이’작곡자 소천 권태호 작곡가 고향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소천권태호음악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니혼음악학교(日本音樂學校)에 입학하였다. 재학 중‘베토벤 100년제’에 독창자로 발탁되었고, 1928년에 대구에서 가진 독창회는 우리나라 사람이 국내에서 가진 최초의 독창회로 기록된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웅도경북 700년 미래천년도읍지 경북도청이 소재하고 있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서가 담겨있는 한국 가곡과 일맥상통하는 지역적인 특성이 있기도 하다. 향후 경북도청 신도시와 월영교, 구 안동역 일원에‘K-Classic 한국가곡페스티벌 축전’을 개최하여 가곡의 거리, 한국가곡전용아트홀 건립 등 안동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브랜드로 키우고자 한다.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창립기념 연주회’에 안동, 경북북부지역, 대구, 경주, 울산, 부산, 서울 등 전국에서 성악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초청 성악가, 부산아모르합창단 특별 출연 등 폭넓은 참여를 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순서는 1. 세월 <박정현 시> - 시낭송 이문식 2. 아모르합창단 (단장 정병길, 지휘 박정희) - 나뭇잎 배 <곡중 Solo 하모니카 김영립>, 눈 <곡중 Solo 바이올린 박영충>, 곤돌리 곤돌라 <곡중 Solo 에어로폰 김금자> 3. 님이 오시는지 - 테너 오부원 4. 동심초 - 소프라노 김옥순 5. 별 - Sop 이경희, Alto 오춘자 2중창 6. 강 건너 봄이 오듯 - 메조 소프라노 김은정 7. 고향의 노래 - 소프라노 이숙희 초청성악가로 8. 얼굴 - 초청성악가 3명 테너 신동철 9. Il bacio(입맞춤) 10. 내 맘의 강물 – 소프라노 김경화 11. Nessun Dorma <푸치니 오페라‘투란도트’中> 12. 마중 - 테너 허재 등 가을 정서에 어울리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했다.
제2회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정기연주회는 11월 18일(토) 오후3시 구풍천초등학교 예락촌 문화마을 뮤직갤러리카페 하모하모에서 개최 예정이며 제3회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정기연주회는 12월 16일(토) 오후3시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제3회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는 여름에 10년째 진행되어온 전국 유일의‘전통농경문화의 재현’일월산 도곡리 마을숲 축제와는 차별화로 영양군의 브랜드‘별천지 영양’과‘문향의 고장 영양’을 문화관광 상품화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서 추진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제를 마치고 도곡리 마을숲에서 별천지 캠핑축제가 축제 in 축제로 진행되어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준비되어 가족 단위로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1박 2일 영양문화탐방 주실마을, 선바위관광지, 두들마을 등 문학 투어 별도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솔향구미통기타동호회, 영양문가모의 가수, 색소폰 공연과 숲속의 꾀꼬리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경북안동가곡부르기 아카데미 창립기념 연주회로‘숲속 가곡의 향연’이 경북지역과 서울에서 부산까지 지역의 가곡부르기 모임에서 음악회에 참가하여 가을날에 어울리는 멋진 가곡을 선사한다.
오후 2시 개막식은 두드림장구난타 식전 공연과 일월산 개발프로젝트 오프닝 세리머니‘천부장성 아리랑’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유엔세계재활기구(UNWRO), UN세계유산문명보존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일월산우주천문관측소 구축, 세계유산문명유적지박물관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유엔세계군사대학교 제10대학 세계방송매체융복합대학 설립 등 세계적인 복합교육문화관광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한다.
오후 2시 30분 명사 초청으로 안도현 교수와 함께하는‘숲속에서 시인과의 대화’로 싱어송라이터 박소윤의‘도곡리 마을숲 이야기’도곡리 주제가 노래, 낭송가 정선옥의‘연탄 한장’시낭송과 안치환의 노래를 감상하며 시인과 관객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오후 3시 10분 빅밴드 더펠로우스 초청공연‘숲속 힐링 콘서트’로 테너 오부원, 팬플룻 윤세자, 테너 신동철, 소프라노 이주희, 초청가수 힐링전도사 박소윤, 피날레로 두드림퓨전난타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4시 30분에 벽걸이 TV 50인치 등 푸짐한 행운권 경품추첨으로 1부 축제를 마친다.
제3회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예음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및 예음문화예술마당 오부원 회장은“탈농촌과 고령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농 교류 차원에서 차별화된 축제와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시도와 실행이 필요로 하다.”고 말했다.
그리고“축제 개막식에서 공식 발표되는 50억 달러(6조 5천억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예산확보로 일월산 개발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지방소멸의 극복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될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오후 5시부터는 예음커뮤니케이션즈 주최, 도곡리마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도곡리 마을숲에서 별천지 캠핑축제 개최로 축제 속의 축제의 진행으로 재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캠핑 축제는 캠핑카와 텐트설치 참여로 누구나 무료로 장소 사용이 가능하며 캠프파이어, 통기타가수, 요들가수 공연, 장기자랑, 별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일월산 별천지여행 축제’를 2024년도부터 일월면 단위의 축제로 확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일월면주민자치회에서 논의하여 방향을 잡고 올해의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평가와 보완하여 내년도 축제를 준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