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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FO연구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카페지기
연대기
베들레헴의 별은 UFO였다는 그 비과학적 주장에 대해
-글.카페지기 지오
‘베들레헴의 별은 지구에 근접한 목성과 금성의 별빛이었다’(존 모슬리, 천문학자)
'내가 만난 우주성자들은 지구인들의 영적 각성을 위해서
예수와 부처를 지구에 파송했다'(조지 아담스키, 1950년 '비행접시 안에서 ' 중)
‘부처는 깨달았어요, 그리고 당신도 지구에 돌아간다면
알게 될 것입니다’(티아우바 예언서중에서)
'도메인 연합에선 부처를 지구에 보냈죠. 하지만 그의 가르침은
이내 경직된 가르침이 되었어요'(외계인 인터뷰 중에서)
‘신흥종교들은 근본적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세뇌시킵니다.
나약한 영혼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영적지도자를 사칭하는 협잡꾼들이
그들의 영혼을 노예로 만들어 버리죠 ’(티아우바 예언서중에서)
'베들레헴의 별은 분명히 UFO였으며 예수도 외계인들이 보낸 자였다'
(작가, 에리히 폰 데니켄, 1968년 유럽에서만 300만이상 팔린 책 신들의 전차 중에서 중에서)
'미국에는 5,000개가 넘는 지구와 인류 예수나 부처를 보냈다는 자칭 외계인 교신자
채널링 채널러들이 존재한다.그들은 저마다 자기가 진실하다고 우기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우리가 5,000가지의 지구와 인류의 기원을 가졌고 5,000명의 예수와 부처를 만났던가?
채널링 채널러란 사람들 한마디로 믿을게 못된다는걸 그들 스스로가 보여준다.'(카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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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바이블(성경) 신약에 마태서 제 2장에는 이렇게 기술되어 있다.
'예수께서 헤롯 왕때에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는데 그 때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하였다'
1999년 시사잡지인 TIME지는 세기말 기사에서 '바이블을 역사서가 아닌 고대 히브리인들의 신화서'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타임지가 이런 결론을 내린 것은 바이블에 기록된 고대 유대왕국의 역사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 (Flavius Josephus. AD. 37년 ~ AD. 101 년) 의 이스라엘 고대사 부분이 상당부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당대 최고의 역사가가 자신의 고대 왕국사에서 예수라는 존재를 무게나 크게 비중 있게 다루고 있지 않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예수와 동시대를 살았던 로마의 역사가 요제푸스의 <고대 유대왕국사>에도 ‘예수’라는 이름은 단 두 번 스쳐가듯이 기록되었는데 그가 나사렛 예수인지는 알 수 없다.
왜 그토록 중요한 예수를 요제푸스는 그렇게 기록했을까?
바이블과 실제 고대 유대왕국사 간의 이런 차이점은 구약의 대니얼 서(한국역:다니엘 서)에서 극명해지며
토라 5경(모세5경)의 기술자의 기술 시점도 서기 1세기 이후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오늘날 예수 탄생 사건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가정한 시각에서 동방박사가 페르시아의 제사장들이었고
천문학에 뛰어난 전문가들 이었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베들레헴의 별에 대한 천문학적인 사건 해석을 통해
예수탄생 연대나 베들레헴의 별 사건을 분석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천문학은 아주 오래된 천문 현상을 통해 역사적인 사건을 상당 부분 밝혀내고 있다.
오늘날 천문학자들은 13세기 몽골이 유럽을 침략해 들어갈 때 게자리에서 초신성 폭발이 있었다는
사실을 몽골의 기록과 동시대를 살았던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토굴 벽화에서 밝혀낸 바 있다.
(목성)
그들은 예수의 탄생을 역사적 사건으로 기정 사실화 했을 때 그의 탄생이 2007년여 전 12월 25일이 아닌
서기 후 6~7년 사이 4월 중순~하순 사이라는데 시기상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동의 하고 있다.
왜 이런 합의에 도달한 것일까?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마이클 몰나는 그가 펴낸 책 '베들레헴의 별:동방박사의 유산'에서 베들레헴의 별을 천문학적인 사건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몰나 박사의 주장은 동방박사가 보았다는 베들레헴의 별은 양자리를 지나가던 목성이었다고 말한다.
이 천문현상이 일어난 것은 천문학적으로 정확히 서기 후 6년 4월 17일 이었다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뒤 그는 지적했다.
이 날은 예수가 헤롯 왕이 죽은 기원전 4년 여 전에 태어났다는 이전의 성경학자들 주장들과도 시기적으로 일치한다. 고대 페르시아의 제사장들은 별에 관한 한 당대 최고의 대가들로서 이들은 유대인을 상징하는 별자리인 '양자리'를 지나며 지구에 근접 해 와 큰 별처럼 반짝이던 목성을 보고 그것을 왕의 탄생을 알리는 별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은 천문학적으로 보아도 상당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다 하겠다.
두 번째,베들레헴의 별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려했던 시도는 또 있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 천문대의 존 모슬리 연구원의 저서 '크리스마스 별'에서
베들레헴의 별이 모든 당시 정황으로 보아 목성과 금성의 지구 최근접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모슬리는 베들레헴의 별이 과학적이고 천문학적인 분석을 통해 볼 때 천문학적인
사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UFO나 그 밖의 주장을 비판하고 나서 UFO설을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이 1968년 유럽에서만 300만부 이상 팔린 에리히 폰 데니켄의 <신들의 전차>에 나온
이야기류를 배낀 주장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한마디로 UFO종교집단의 UFO설은 남의 것을 배낀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많은 역사학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예수 탄생 시간으로 가장 유력한 시기가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 사이라고 가정하자. 여기에 당대 베들레헴과 페르시아의 모든 천문학자들이 하늘의 천문현상을 체계적으로 볼 수 있었다고 인정하자.
이런 가정이 가능하다면 베들레헴의 별은 혜성, 신성(新星)으로 알려진 밝은 별,초신성(超新星)으로 알려진
폭발중인 별 등이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주장엔 딜레마가 있다.
바로 중국의 천문학자들이 그것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당대에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성경엔 헤롯왕과 그 측근들이 다가오는 베들레헴의 별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나와 있다.
베들레헴 UFO설 주장대로라면 마을에 동물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울부짖는 일들이 비일 비재했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말이다. 실제로 현대적인 UFO근접 조우사건을 보면 말과 소 개와 고양이 등이 심하게 울부짖고 발작을 일으켰다는 사례가 많다.
모슬리 연구원은, 예수 탄생기 부근엔 기원전 3세기경 6월 12일 아침에 금성의 토성 근접이 있었으며 8월 12일에는 사자자리에서 금성과 목성이 근접해와 장관을 이루었다는 천문학 역사를 근거로 베들레헴 UFO설을 정면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예수 탄생 시기에 동방박사들은 지구에 근접해온 목성과 금성이 합해진 밝은
별빛을 보고 왕의 별로 숭배하러 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혹시 혜성을 본 것은 아니었을까?
(사진은 헤일 -밥 혜성.UFO광신도 집단 헤븐게이트는 이 혜성을 보고 집단 자살극을 벌였다)
하지만 고대 시대에 왕들은 혜성 출현 자체를 매우 불안하고 불길하게 해석했던 바 이런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실제로 이 시기에 혜성 출현은 없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초신성 폭발의 가능성도 제기되었지만 이 역시 천문학적으로 보고된 바 없다고 한다.
아마도 천문현상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베들레헴의 별이 UFO였고 예수도 외계인이 파송한 외계인이었다는 식의 주장은 썩 들을 만하고 기분 좋은 그래서 만족감을 주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실제 제대로 된 천문현상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이야기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근거 없는 낭설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이블을 신앙으로 믿듣지 아니면 비판적으로 보든지 간에 그것은 개인의 자유다.
그러나 바이블에 기록된 동방박사들들이 본 천문현상이 서기 6~7년 경의 이 해의 4월에 있은 천문현상이었다는 것
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건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부인하든 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이 천문현상은 개기일식이나
월식처럼 이미 오래전에 실제했기 때문입니다.
2007년 12월 23일 미 인디애나주 노트르담 대학의 천문학자인 그랜트 매튜스 교수는
베들레헴의 별이 당시 서양과 페르시아 동양의 모든 기록을 종합해 2년간 천문학과 과학적 분석을
해 본 결과 달과 태양 목성 등의 정렬 현상이었다고 발표했다.
매튜스 교수의 연구는 과학잡지에도 실렸다. 베들레헴의 별이 UFO였다는 설이 진실이라면 과학적이고
고고학적이며 역사학적인 검증 자료를 제시해야 마땅하다. 입으로만 말로만 외치면서 왜 나를 안 믿어주느냐고
말하면 곤란 할 것이다. 그렇다면 12월 25일은 원래 무슨 날이었을까?
엄격히 말해서 로마 시대 당시의 태양신 축일로 예수 탄생과는 무관한 날이다.
2010년 12월 24일 한국 천문연구원의 김상철 박사는 베들레헴의 별에 대해 새로운 천문학적 분석을 내어 놓았다.
그는 "당시 밤하늘에 일어난 사건을 천문 시뮬레이션으로 계산해 보면
B.C. 7-4년께에 지구위 하늘에 세번의 특이 현상이 있었는데 5월 29일과 9월 29일 12월 4일 일어난 행성들의
합이 그것일 것이라며 요하네스 케플러의 관측을 근거로 들었다.
김상철 박사는 동방박사들이 당대 최고의 천문학자들이었다면 그들이 이때에 일어난 별들이
하나로 합쳐져 보이는 현상 곧 목성과 토성 금성의 합(合)현상에서 나타난 강렬한 빛을 본 유대에서
왕을 상징하는 목성으로 착각 베들레헴의 별로 보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케플러는 오래전 기원 전후에 일어난 행성들의 합현상등으로 인해 베들레헴의 별이 탄생했고
그러한 천문 현상을 근거로 삼아 예수의 탄생 시키는 기원전인 B.C. 6 세기에 경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예수는 외계인?
다음으로 예수가 외계인이라는 설에 대한 것이다. 이는 이같은 주장을 최초로 언급한 인물을 만나야만 알 수 있다.
1950년대 초 외계인 접촉자들의 시조인 조지 아담스키가 그다.
외계인 접촉운동의 선구자인 아담스키는 이미 1950년대 초에 <비행접시 안에서>란 책을 통해
외계인 성자의 입을 빌어 예수나 부처가 은하연합에서 보낸 성자라고 최초로 말하고 있는데
이후 그를 따라하는 짝퉁들이 60년이 넘도록 계속 양산되고 있다.
(사진은 1950년대 초 외계인 접촉운동의 선구자 조지 아담스키와 그가 촬영한 시가형 UFO모선과 자선 사진. 과학계는 그를 사기꾼으로 몰지만 아담스키는 이미 50년대 초에 달에 초고대문명의 흔적 곧 인공구조물과 물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으며 원자폭탄 사용이 UFO의 급증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는데 실제 오늘날 UFO는 핵관련 시설에 자주 출몰한다. 예수나 부처같은 인류 성자의 지구 파송도 그가 역사적 원조다. 그러나 아담스키가 공개한 영상이 자칭 접촉자 빌리 마이어의 수많은 사진 영상들처럼 조작되었다고 보는 것은 지배적이다.)
이런 주장은 이후 UFO바이블 커녁센 설로 학문적으로 연구되었는데 관련 자료가 <외계인 바이블 커넥션설>
<고대의 외계인> 게시판에 자세한 여러 자료들이 나와 있다.
(책 '신들의 전차'와 호주 출신의 접촉자 미쉘 데마르케가 쓴 티아우바 행성으로의 피랍.
예수나 부처는 한 사람인데 그를 보냈다는 외계문명은 왜 수천명에 달하는걸까?
가장 최근에 나온 외계인 인터뷰란 책에도 예수나 부처에 대한 언급이 안빠지고 나온다.
이런 책들엔 단골 메뉴인 것 같다. 상식적으로 대부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1968년 에리히 폰 데니켄의 <신들의 전차>는 이러한 예수 외계인설이 유럽에 대중적으로 퍼진 사건이 되었다.
문제는 오늘날 중요 UFO접촉자들 중에서도 UFO종교집단 라엘리안 교주 보리롱 라엘은 이런 주장을 가장 늦게 한 사람이라는 사실일 것이다. 이후의 외계인 접촉자들도 자주 예수나 부처에 대해 언급하곤 한다. 1987년 티아우바별에서 온 외계인과 함께 우주여행을 다녀와다는 프랑스계 호주인인 미쉘 데마르케의 <티아우바 예언서>(한국역:예수의 별)에서도 예수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객관적으로 보아 왜 이렇게 많은 외계인 접촉자들이 한 사람인 예수나 부처를 놓고
서로 자기가 만난 외계인이 파송했다고 주장하는지 혼란 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과연 우리가 5,000가지의 지구와 인류의 기원을 가졌고 5,000명의 예수나 부처 마호멧(무하마드)을 만났던가?
미국의 5,000명이 넘는 자칭 외계인 교신자들과 채널링을 한다는 채널러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런 주장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티아우바 예언서의 한국판, 예수의 별과 미쉘 데마르케(사진 가운데 인물) 그 역시 예수나 부처를 인용한다.
이런 형태의 글 전개 방식은 자칭 접촉자 채널러들의 책이 가지는 딜레마일 것이다.최근에 나온 책
'외계인 인터뷰'도 이런 딜레마에서 결코 빗겨가지 않는다. 도대체 예수나 부처는 한 사람인데
보냈다는 외계인 접촉자 채널러들은 수천명인 현실 어떻게 보아야 할까? 외계인 인터뷰란 책은 군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자가 쓴 한마디로 검증되지 않은 채널링 채널러들의 무슨 메시지처럼 소설류에 불과하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로즈웰 간호장교라고 했지만 군대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사람이 분명해 보인다)
보리롱은 UFO원폭도래설이나 예수부처 지구 파송설을 주장하지만 사실 이런 주장은 이미 그가 주장하기 20년도 더 전에 조지 아담스키가 한 것이었으며 10년전 에리히 폰 데니켄이 유럽에서만 300만부가 팔린 <신들의 전차>에서 수없이 했던 이야기였다. 고로 독창적이거나 새로운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의 원조가 조지아담스키라는 사실도 역사적으로 부인하기 어렵다.
과연 베들레헴의 별은 UFO였을까?
그것을 보는 천문학자들과 UFO종교단체 사람들 접촉자들의 시각은 저마다 제각각이다.
대중들 역시 혼란 스러운 것이 사실인 가운데 무조건 UFO였다는 주장역시
과학적 근거가 전무하다.
이들의 이런 행태는 2012년 광자대 사기극을 벌이고 2013년 홍천 UFO구원종말 사기사건을 벌이며
아이손 혜성이 UFO함대라고 우기고 북한 핵무기나 옹호하는 한국 채널링계의 리더 미르처키씨가 있는
자칭 채널링 채널러들과 별반 다름없는 수준의 행위가 아닐까? 이러니 기독교와 견원지간일 수 밖에.
그들은 베들레헴의 별이 UFO이건 목성이건 관심이 없어 보인다.
오로지 자신들의 UFO종교선전용 홍보 마케팅 꺼리 일 뿐이다.
한마디로 호갱이인 것이다.
최근 미국의 역사전문 채널 <히스토리채널>의 <고대의 외계인> 시리즈 다큐는 고대 성자들의 외계인설과 초기 문명에 외계인들의 개입이 있었다는 내용을 소개해 흥미를 주고 있다. 아래는 베틀레헴의 별을 다룬 해외 다큐 동영상이다.
[UFO연구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