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에서 내또래 한 공시생이 투신했다.
남일 같지 않아 맘이 짠하다... 나도 가끔 우울증 오는거 같기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관계의 폭이 좁아지고..
주위 사람들과 내처지를 비교하게되고..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제길..
남들 합격해서 면접 스터디 준비하는데;;
또 진도 스터디 모집하는 내신세야.. ㅋㅋㅋㅋ
내실력이 모자라서 합격못한걸 가지고 복불복 핑계대며 위안을 삼아 보지만. 눈가리고 아웅일세
그래도 시험끝났다고 방탕하게 시간을 버리기 보단 스터디라도 해서 맘을 다잡아야지
언젠가는 ... 합격의 기쁨에 눈물흘릴 내 자신을 위해....
첫댓글 ㅠㅠ......힘냅시다 ! 내년엔 우리도 함께 웃어요 : )
합격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하시길...^^
정말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오랜 수험생활을 거치면서, 암울하고, 희망도 없고...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꼭 합격하실겁니다.
34에 시작해서 37에 합격했었어요.
저만큼은 아니시죠?
늘 힘내세요!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나도 나이 59세에 아직 자격시험을 공부하고 있어요.
지금 서른인 자식에게 본보기가 되야겠다고 시작한 늦깍기 공부가 이제는 생활화가 되었네요~
내자식도 그렇지만 요즘 젊은이들 정말 고생이 많아요. 우리땐 그래도 직장에 쉽게 취직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취직하기가 넘 어려우니... 그래도 하다보면 끝이 보입니다.
나도 금융기관에 근무하다 40대 후반에 명퇴하고, 딴 일을 하면서
50대에 사이버대학교을 졸업하고, 자격증도 몇개(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경비지도사.산림산업기사 등)를
취득하고 지금은 조경기사 공부 중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홧팅!!!
대단하시네요! 아버님!! 파이팅~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사회에 나와보니 가장이라는 자리가 넘 힘든걸 알게되었어요 계속 노력 정진하는 모습 본받아야겠습니다!! 사족이지만............ 산림기사는 따기 어떠셨어요??
멋지시다..
힘내요......!!!
설탕커피님 좋은일이 곧 있으실꺼에요 ㅎㅎ
힘내세요!!!내년엔 우리도 꼭!!!합격후시 남길수 있을거에요!!^^
저 합격했습니다 ㅜ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