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감동,감동 이었습니다.
원래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번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신게 T.V출연 처음이라고 하십디다.
범수님의 가창력이야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방송매체로 듣는것이 아닌 실제 라이브 느낌은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궁금한도를 지나 직접 느끼고 싶었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흐르더군요~
저 중간에 노래 듣다가 눈시울이 잠시 붉어질만큼 감동먹었거든요.
콘서트를 꽤나많이(?)다녀본 저로서도
정말이지 100분내내 흥분 그 자체였다니깐요~
저는 주로 연강홀이나 대학로에서 많이 공연관람을 했는데요~
약 2000석의 대양홀이 그리 넓어보이지 않았습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관람객들또한 저와 같은느낌 이었을겝니다.
첫공연 첫회라서 그런지 혼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 프로라는 생각을 했어요~
게스트도 빵빵하던걸요~
역시 실력있는 가수 박화요비와 박효신이 게스트로 나왔고
대양홀 중앙 관람석엔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슴샘과 탈렌트 장서희씨
그리고 가수 보아까지 관람을 하더라구요~
처음공연이라 몇가지 짜증나는 일도 있었지만
그것은 범수님의 열정에 금새 묻혀버리고 말았어요~
우리 가요계에도
앵무새가 아닌 이런 실력있는 분들이 많이 나와서
질적으로 향상된 가요계가 형성되길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보았답니다.
첫댓글 천클회원님들.. 연휴 잘 들 지내신거죠??
멋지 공연에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 허브님의 글을 읽으니 공연장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허브님 처음 뵈면서 음악 좋아하실줄 알았습니다~. 사실저도 락 공연 보는거 좋아 하거든여~~헤헤 허브님의 감성과 참여하는 열정에 감동 먹었습니다.허브님 힘!!
김범수님 하니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허브님....즐거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