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천 서구 지역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구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전념 한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천 서구 연희동과 검단 등 저지대 주택 10여채와 상가 5채, 공장 10곳, 축대붕괴 3곳 등 총 40여 곳이 피해를 입었다.
구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폭우가 계속돼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투입되는 등 비상근무를 하고 있었다.
서구의회 구의원들 역시 아침 일찍부터 자신들의 지역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수해 복구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장은 지난 21일 원창동에서 태풍으로 인해 송전탑이 쓰러진 현장을 아침 일찍부터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24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신속한 수해 복구에 전념 해 줄 것을 구에 요청 했다.
홍순목 의원은 이번 폭우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검단 일대 지역의 피해 현황을 구에 수시로 연락해 빠른 조치를 요청하고,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등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장은 “이번 폭우로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심할 것이 우려돼 구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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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
서구의회 의원들 수해 피해현장 찾아
왕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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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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