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한가한 가해는 방에서
: 뒹굴 뒹굴 하다가 문득 현헐이란 놈이 하고 시퍼 졌당...
: '그래 함 또 하는거지'
: 우리의 가해는 힘을 모아서
: 방에서 나와 집에서 가장가까운 헌혈의 집에 가서
: 혈압을 재고(130-80)몸무게를 재고(옷입고 가방메고68)
: 자리에 누눴다...
: "아 보라! 가해의 저 당당한 모습"
: 이제 6번째 헌혈....
: 젊음의 끓는 피를 저렇게 발산하는 한가해의 모습...
: 피를 다 뽑고(500) 그 눈물겨운 쵸코파이를 먹으며
: 가해는 짧게 미소 지었다...
:
:
: '전화 카드 얻었당...'
:
: 시른 한 이틀 술 안 먹어 보려고 헌혈 했어여...
: 이노무 술이 웬순가?
:
: 참고로 한가해는 어린 중3의 나이 부터
: 예쁜 자원봉사자 누나 땜에 첫 헌혈 경험을^^;...
: (아이 부끄러워라...^^;)
:
:
: 추카해 주세요....
: 가해가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 취직 준비에 들어갔슴니다....
: 장소는 강남역근처의 미용실과 압구리미용실이 올랐네여
: 아~ 어디를 들어가지?
: 머리 아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