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릉합창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강릉아트센터 신사임당홀에서 개최됐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예총이 주관한 이날 페스티벌은
내년 7월 강릉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립합창단을 비롯해 10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페스티벌 참가 합창단 중 강릉남성합창단, 에브리싱 코러스, 니르바나 합창단 등
3개 합창단은 내년 세계합창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
오프닝은 고구려 밴드가 합창대회 주제곡을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이후 세계합창대회 관계자들의 영상 메시지, 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 퍼포먼스, 어린이·청소년·시민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10개 합창단의 합동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박선자 강릉예총 회장은 “이번 강릉합창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다가오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역시 범시민적인 참여로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 인종, 계층을 초월한 대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질
내년 강릉세계합창대회의 참가팀 등록 마감일은 올해 12월7일까지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과 강원도 DMZ박물관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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