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맞게 관리하자
20대와 30대가 같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효과가 같을까?
대답은 ‘NO’. 개인의 피부상태와 외부 환경으로 인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20대는
클렌징과 보습에,
30대는 노화방지와 화이트닝에 신경 써야 한다.
메이크업도 마찬가지. 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전혀 다른 20대와 30대의
뷰티 프로젝트. |
20’s Skincare : 철저한 클렌징과 보습이 필수!
20대 피부는 탄력성, 수분 보유력, 피부 재생력이 가장 좋은 상태다. 탄력성이 좋아 잔주름도 눈에 띄지 않는데다 모공도 작고 색소 침착도 거의 없다. 그러나 20대 초반에는
피지분비가 왕성해 얼굴 전체 혹은 T존 부위가 지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피지가 완벽하게 제거되도록 꼼꼼하게 세안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20대 중반이 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이때부터 꾸준히 수분을 공급해 탄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중 세안으로 노폐물과 과다한 피지 제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기초단계가 철저한 세안.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피지선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안은 철저한 이중 세안이 기본. 피지가 많은 경우는 오일 프리 클렌징젤이나 워터로
메이크업을 지워주고 여드름이 심하다면 여드름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대 피부는 3주마다 새로운 표피층이 나와 얼굴색이 밝고 윤이 나는데 얼굴색을 더욱
밝게 유지하고 싶을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번 딥클렌징을 해주는 것도 요령. 각질제거제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새로운 표피층이 빨리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촉촉한 피부 만들기
20대 중반이 넘어가면 수분 공급에 신경써야 한다. 피부가 수분을 뺏기면 탄력을 잃고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여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어야 한다.
세안 후 3분 이내, 피부가 수분을 공기 중에 빼앗기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하는데 피지분비가 많은 경우라면 유분이 적은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피지분비가 많으면서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젤 타입의 수분크림을 이용해 수분을 보충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눈가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아이크림을 바르기 시작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20대를 위한 화장품
1. 라끄베르 센시티브 폼 클렌징
부드러운 거품이 각종 노폐물과 함께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해주고 알로에 성분이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LG 생활건강.
2. 라네즈 워터슬링팩
잠자는 동안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가벼운 젤 타입으로 씻거나 떼어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태평양.
3. 니베아 비사지 올데이 아쿠아
집중 보습 알갱이가 들어 있어 피부가 건조해질 때마다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 다량의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강화시키고 수분 흡수와 유지를 도와준다. 니베아.
4. 희노애락 타임 스테이 에센스
포도 추출물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피어리스.
5. 에이지 디파잉 O2 콤플렉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20대부터 바르면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얀센코리아. |
30’s Skincare :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에 집중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피부는 30대에 접어들면서 급속히 탄력을 잃어간다.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노화가 심해지므로 어느 때보다 피부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30대는 잔주름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출산 등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색이 변하는 시기이므로 피부재생을 돕는 안티에이징 제품과 피부색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화이트닝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름은 이제 그만~ 안티에이징 프로젝트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안티링클 제품이나 퍼밍효과가 있는 제품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고기능성 에센스 제품이 효과적인데
스킨으로 피부를 정리한 다음 바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로션을 먼저 바르게 되면 로션의 유분막이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 퍼밍 제품을 사용한 다음에는 2~3분간 얼굴과 목의 피부를 위로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하고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킨다.
이런 화장품들은 세포 재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화예방에 좋은 레티놀 제품은 6개월 이상 발라야 효과가
있으므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또 피부가 건강해지려면 먹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고 피부 세포 조직을 새로 만들어주는 동물성 단백질도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화사한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 케어
30대부터는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피부색이 빛을 잃고 얼룩덜룩해지기 시작하므로 화이트닝 제품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표피
부분에 침착된 색소를 없애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싶다면 스크럽이
있는 각질제거제, 또는 AHA나 BHA 성분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도록 한다.
또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면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하여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색이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C나 알부틴 등이 들어 있는 화이트닝 전용 제품을 6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한다.
30대를 위한 화장품
1. 라끄베르 화이트 파워 스킨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화이트닝 스킨. LG 생활건강.
2. 니베아 비사지 Q10 플러스 에센스
주름을 완화시키고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코엔자임 Q10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결을 개선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니베아.
3. 아이오페 리제너레이션 프라이머
피부 노화 물질을 제거하여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에센스. 끈적거리지 않고 흡수가 빨라 사용하기 좋다. 태평양.
4. 어드밴스드 라이트 웨이트 트리트먼트 크림
캡슐로 된 레티놀 성분이 세포 보호는 물론 재생을 촉진시켜준다. 알로에 베라 성분이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며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비타민E 성분도 들어 있다. 랑케스터.
5. 프레시스 카르시닌 링클스탑 세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주름을 방지하는 에센스. 저녁뿐만 아니라
아침에 발라도 좋다. 애경
20’s Make-up : 파스텔톤 섀도로 화사하게~ 원 포인트 메이크업
SKIN
20대는 피부화장을 공들여 하지 않아도 피부자체에서 윤기가 나므로
두꺼운 피부화장을 하는 것보다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요령. 피부보다 한 톤 정도 밝은 색상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스펀지를 사용해
피부에 펴 바른다. 가볍게 두드려가며 펴주어야 피부에 잘 밀착된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다음에는 파우더를 이용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면 되는데 파우더는 최대한 적은 양을 사용해야 피부가 맑고
예뻐 보인다.
EYE
20대 피부에는 옐로나 핑크, 스카이 블루 등 화사한 파스텔 색상의 아이섀도가 잘 어울린다. 요즘 유행하는 펄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이때는 파스텔 색상의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바르고 조금 더 진한
색상의 섀도나 펄을 포인트 컬러로 발라주는 것이 화사해 보인다. 너무 많은 색상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두 가지 색상의 섀도를 이용하는 것이 깔끔하다.
CHEEK
핑크나 오렌지 등 혈색이 좋아 보이는 색상의 블러셔를 선택해 얼굴
앞쪽으로 살짝 둥글리듯 발라준다. 나이가 어리다면 눈동자 아래쪽으로 블러셔를 발라주는 것이 훨씬 귀엽다. 요즘 유행하는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이용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LIP
아직은 입술선이 뚜렷한 상태. 진한 립스틱보다는 립글로스만으로 가볍게 메이크업한다. 진한 립스틱은 나이 들어 보일 뿐 아니라 메이크업을 진하게 했다는 인상을 주므로 최대한 가벼운 느낌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1. 헤라 포어 트리밍 파운데이션
피지를 컨트롤하는 효과가 뛰어나 피지분비가 많은 20대에 적합한 제품.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밀착된다. 태평양.
2. 보브 캔디 파우더 퍼프
부드러운 퍼프 속에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들어 있어 두드릴 때마다
파우더가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보브.
3. 보브 캔디 아이섀도
화사한 파스텔 색상의 섀도. 가루가 날리지 않아 부드럽게 바를 수 있고 민감한 눈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브.
4. 헬레나루빈스타인 칙투립 팔레트
블러셔와 립스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어떤 피부톤에도 어울리는 핑크색으로 얼굴에 화사함을 준다. 매트한 타입과 글로시한 타입이 한 팔레트에 담겨 원하는 분위기대로 연출할 수 있다. 헬레나 루빈스타인.
5. 보브 스타 글로스 11호 핑크 플라워
바르는 순간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로 가꾸어주는 립글로스. 세라마이드 성분이 입술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보브.
30’s Make-up : 또렷한 눈매와 입술선을 살려준다! 내추럴 메이크업
SKIN
조금씩 늘어나는 잡티를 가려주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요령.
크림 타입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너무 두껍지 않게 바르고 잡티나
눈밑 다크서클은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한다. 눈 아래 다크서클은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 정도 밝은 컨실러를, 기미나 주근깨 등은 파운데이션과 같은 색상의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컨실러를 사용한 후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발라주는데 너무 많이 사용하면 주름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으므로 가볍게 발라주는 것이 요령.
EYE
조금씩 처지는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세가지 색상의 아이섀도를 사용해 눈에 음영을 주면 되는데 30대에 어울리는
색상은 부드러운 핑크나 베이지, 브라운 계열이다. 연한 핑크색 섀도를 눈 전체에 펴 바르고 눈꼬리 부분에는 어두운 브라운색의 섀도를
펴 바른다. 그런 다음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매를 강조해주도록 한다. 눈썹 아래 눈뼈 부분에 화이트 섀도를 발라주면 입체감이 생겨 눈이 더 예뻐 보인다.
CHEEK
혈색이 좋아 보이는, 붉은빛이 도는 블러셔가 필수. 광대뼈 부분에 발라주면 되는데 너무 앞부분에 바르면 나이에 어울리지 않으므로 조금
뒤쪽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30대 피부는 점점 혈색을 잃어가므로 조금 진하게 발라 생기 있게 표현해도 좋다.
LIP
립라인이 선명하지 않으므로 립라이너를 이용해 입술선을 살려주어야 한다. 너무 진한 색상보다는 브라운 색이 도는 핑크나 핑크빛이 도는 레드 컬러 등 자연스러운 색상을 고르는 것이 좋다. 립스틱 위에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훨씬 자연스러운 입술을 만들 수 있다.
1. 오휘 세임 스킨 파운데이션
피부의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파운데이션.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LG 생활건강.
2. 코리아나 베이직 커버스틱
기미나 잡티뿐 아니라 주름, 모공, 여드름 흔적까지 완벽하게 커버해
준다. 피부자극이 없는 것이 특징. 코리아나.
3. 헬레나루빈스타인 컬러 스테이트먼트 포 아이즈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주는 섀도.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미묘하게 빛나는 컬러가 깊은 눈매를 만들어준다. 헬레나 루빈스타인.
4. 코리아나 베이직 블러셔 2호
조화로운 2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고 땀이나 피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코리아나.
5. 마리끌레르 퍼펙트 컬링 볼륨 마스카라
특수 제작된 브러시가 들어있는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올려주는 동시에 풍성한 볼륨감을 준다. 애경.
6. 헬레나루빈스타인 립펜슬
심이 부드러워 라인을 쉽게 그릴 수 있고, 밀착감이 뛰어나 깔끔한 입술라인이 오래 지속된다. 헬레나 루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