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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씨 화이팅
 
 
 
카페 게시글
州 [자유로운--이야기방] 殿郞公(정대휴) 出戰時 遺書
정성현(22세) 추천 0 조회 90 16.03.04 10:4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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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14 17:21

    첫댓글 대휴공의 아버님이 정함공이시고, 작은 아버지가 정엄 양촌공이신데, 대휴공이 외아들이어서 임진왜란 순국으로 대가 끊기셨습니다. 부득이 작고하신 양촌공의 독자인 사촌동생 대신공에게 유서를 쓰셨습니다. 풍전등화에 처한 전쟁에 임함에 있어 장차 생사를 알수 없고 죽으면 어찌하랴, 숙부는 연세가 많으시고 동생도 아직 자식(1610년 득남)이 없으니 피난이 우선이요 신중을 기하라..자식없이 남겨진 부인..가업을 부탁하고.... 조상 봉제사는 일여(그대로) 하여야 한다는 부탁의 내용인 듯합니다. 잘 보이면 여러날 연구해서 해석하고 싶네요. 국위와 인륜이 어지러운 요즘 정말 귀감이되고 그 애닮고 비장함에 숙연해 집니다.

  • 작성자 16.03.14 10:58

    임란 전랑공 출전시 유서는 화곡문집(정사호공)을 간행하기 위하여 정면수(18세손)공이 동두천 생가에 계실때 세필로 필사한 것으로 보이고 원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열람할수 있으며, 제가 올린 자료는 복사본을 올린 것입니다. 중간에 좀이 먹어 있는데 일목요연하게 해석해주신데 대하여 감사인사 드립니다

  • 16.03.24 16:10

    정대휴공의 산소가 보존되어 있다면, 적어도 이 글을 기념비로 새겨 충신의 가문으로 널리 알리고, 광주정씨의 자부심으로 삼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과 남겨진 부인과 가족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결정이십니다. 한편으로 충정에 감복하면서도 가정사적으로 너무 비극적입니다. 중앙종친회에서 이런 일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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