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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일(日曜日) 07시. ♥ 場所 : 전북 무주 덕유산 동엽령(1,320m), 백암봉. 칠연계곡. ☞ 가는 길 : 07:30(삼천포 출발) → 08:20(사천 IC 진입) → 08:55-09:10(함양휴게소) → 09:25(육십령터널) → 09:38(덕유산 IC 나옴) → 09:50(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안성탐방지원센터 도착), ☞ 산행코스 : 안성탐방지원센터 → 문덕소 → 칠연계곡 갈림길 → 동엽령 → 백암봉→ 동엽령 → 안성탐방지원센터 → 용추폭포(16Km, 6시간 14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53 :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안성탐방지원센터(해발약600m) 산행시작. 09:57 : 소 전망대(→ 동엽령 4.2km. 칠연폭포 1.5km). 10:09 : 문덕소(덕유 03-01 현위치, ← 동엽령 3.7km/→ 안성탐방지원센터 0.5km). 10:16 : 칠연폭포 갈림길, 현위치 덕유 03-02(← 동엽령 3km/→ 안성탐방지원센터 1.2km/↗ 칠연폭포 0.3km). 10:58 : 첫 휴식, 회원이 오기를 기다림. 11:08 : 이정표(← 안성탐방지원센터 2.9km, 칠연폭포 2km/↗ 동엽령 1.3km). 11:20 : 무지개 다리, 현위치 03-06 (← 동엽령 0.8m/→ 안성탐방지원센터 3.4km). 11:31 : 이정표(← 동엽령 0.6km/→ 안성탐방지원센터 3.6km), 11:32 : 106계단. 나무계단, 침목계단 등 약 300계단. 11:57 : 동엽령(←남덕유 10.5km,삿갓대피소 6.2km/→향적봉 4.3km/↙안성탐방센터4.2km), 12:24 : 작은 흰 암봉. 13:09 : 백암봉(← 송계사 6.2km,횡경재 3.2km/삿갓대피소 8.4km, 동엽령 2,2km). 13:15 -40 : 백암봉에서 점심. 14:30 : 동엽령 되돌아 옴, 칠연계곡 행. 15:33 : 칠연폭포 갈림길(← 동엽령 3km/→ 안성탐방지원센터 1.2km/↗ 칠연폭포 0.3km). 15:47 : 안성탐방지원센터 도착, 16:07 : 용추폭포 가든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6:28(용추폭포 가든 주차장 출발) → 16:41(덕유산 IC 진입) → 16:43(뎍유산 휴게소) → 17:24(함양휴게소) → 18:08(사천 IC나옴) → 18:3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중봉, 향적봉. ♥ 산행 위치 :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 특기사항 : 덕유산(德裕山, 1.614m)은 전북 무주군 안성면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에 걸쳐있는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후덕(厚德)하고 여유(餘裕)롭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해서 붙여진 덕유산(德裕山). 주봉은 향적봉(香積峰, 1,614m)인데 남서쪽에 위치한 남덕유산(1,507m)과 쌍봉을 이룬다. 삼봉산(1254m), 대봉(1300m), 덕유평전(1480m), 중봉(1594m), 무룡산(1492m), 삿갓봉(1410m) 동엽령 등의 봉우리들이 줄지어 솟아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며 덕유산 서봉, 삿갓봉, 무룡산, 동엽령, 백암봉에서 삼봉산으로 이어가는 백두대간이기도 하다. ▲ 07시 30분 삼천포 축협 앞 출발, 08시 20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함양휴게소에서 휴식(08:55-09:10), 09시 25분 육십령 터널을 지나 09시 38분 덕유산 IC로 나와 09시 40분 용추폭포 입구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칠연계곡의 들머리를 덕유산 안성탐방지원센터 보다 용추폭포로 하면 칠연계곡의 아름다운 비경 중의 하나인 칠연암동 하류에 있는 용추폭포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기암절벽과 노송, 정자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칠연폭포 아래쪽 계곡 건너에는 조선 말기 의병장 신명선과 의병들이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하여 묻힌 칠연의총이 있고, 젊은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하고 있어 모두 답사할 수 있다. ▲ 09시 50분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안성탐방지원센터 도착하니 대형버스는 2대. 승용차는 많이 있다. ▲ 안성탐방지원센터. ▲ 안성탐방지원센터 앞의 덕유산 국립공원 안내도와 사고위험지구 구간 표시되어 있다. 오늘 산행코스는 안성탐방지원센터 → 문덕소 → 칠연계곡 갈림길 → 동엽령 → 백암봉→ 동엽령 → 안성탐방지원센터의 원점회귀 약 13Km. ▲ 09시 53분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안성탐방지원센터(해발 약 600m)의 탐방로를 따라 산행시작. ▲ 왼쪽의 이 다리를 지나면 칠연계곡, 칠연의총 코스로 우린 직진. ▲ 옆에 동엽령, 4.2km, 칠연폭포 1.5km 표시 부착. ▲ 2016년 8월 21일 산행하였을때 찍은 문덕소 사진. 문덕소(問德沼)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은 옛날에 한 도사가 신선이 되기위래 하늘에 기도를 하는데, 하늘에 계시를 받기를 비법이 들어있는 비책이 안성면 봉산마을 책바위에 있음을 알고 무주 안성으로 찾아와 책바위에서 책을 얻어 비법을 전수받고 용추폭포부근에 이르렀는데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허기를 느껴 길가에 있는 노랭이 영감집에서 점심을 청하게 되는데. 그 집 주인인 노랭이 영감이 쫓아버린다. 그러나 며느리는 몰래 쌀을 가져와 도사에게 주게 되는데 이에 도사는 신선이 되기 위해 공부한 것을 잊어버리고 화를 참지 못해 도사를 도와준 며느리를 불러내고는 노랭이 영감집을 폭포로 만들어 버린다. 이를 알게된 옥황상제께서는 도인에게 호통을 치며 덕을 베풀었는지를 물었던 장소라 해서 문덕소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은 도사는 칠연폭포에서 한 폭포마다 1년씩 7년에 걸쳐 반성하며 도를 닦아서 향적봉에 올라 신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 10시 16분 칠연폭포 갈림길로 이정표(← 동엽령 3km/→ 안성탐방지원센터 1.2km/↗ 칠연폭포 0.3km)와 옆에 현위치 119 덕유 03-02 이정목, 안내원이 뱀이 많아 등산로를 벗어나 숲속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를 한다. ▲ 오른쪽은 칠연폭포 코스는 하산길에 들리기로 하고 우린 동엽령 코스로 직진. ▲ 동엽령 코스로 향하는 산악인들도 많이 있다. ▲ 후미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1차 휴식. ▲ 11시 08분 만난 이정표(← 안성탐방지원센터 2.9km, 칠연폭포 2km/↗ 동엽령 1.3km). 11시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되돌아가는 산악인들이 제법 있다.. ▲ 11시 20분 무지개 다리, 현위치 03-06(← 동엽령 0.8m/→ 안성탐방지원센터 3.4km). ▲ 장마철이라 계곡과 등산로에도 물이 많다. ▲ 106계단의 나무계단과 침목계단 등 약 300계단으로 탈진 ▼ ▲ 나무숲의 등산로를 벗어나 해가 보이는 평원의 등산로. ▲ 평원에 활짝핀 야생화들. ▲ 11시 57분 백두대간 동엽령에 도착, 우릴 반기는 이정표(←남덕유 10.5km,삿갓대피소 6.2km/→향적봉 4.3km/↙안성탐방센터4.2km), ▲ 동엽령의 등산 안내도. 2008년 6월 23일 안성 탐방 지원센터(10:40) → 동엽령(12:07) → 백암봉(12:46) → 중봉(1594m, 13:06) → 향적봉(1614m, 13:30) → 중봉,점심(13:45-14:00) → 동엽령(15:10) → 안성 탐방 지원센터 주차장(16:00). 2009년 6월 28일은 안성 탐방 지원센터 → 동엽령 → 칠연폭포, 2014년 8월 10일 칠연계곡 탐방지원센터 → 칠연폭포 → 동엽령 → 백암봉 → 중봉 → 백암봉 → 귀봉 → 횡경재 → 송계사 → 덕유산 남부지원센터(15.2km). 2016, 8월 21일 안성 탐방 지원센터 → 동엽령 → 칠연폭포,. 2018년 12월 23일 안성 탐방지원센터 → 칠연폭포 갈림길 → 동엽령 → 대기봉 → 무룡산 정상 → 삿갓골재대피소 → 샘터 →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황점탐방지원센터(14.6km). 2019년 8월 4일 설천봉 → 향적봉→ 중봉 → 백암봉 → 동엽령 → 칠연계곡.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등 10여차례 산행한 곳이라 정겨운 산이다. ▲ 동엽령(冬葉嶺)은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안성면으로 통하는 높이 1,270m의 잿길로 영,호남사이의 큰 장사길로 동엽이라는 유래는 이 고개를 이 지방 사람들은 ‘동업이재’라고 부르는데, 예부터 동업이재는 영남과 호남을 잇는 고갯마루라고 한다. 북상면 덕유산자락 빙기실 계곡에는 보부상들이 막걸리를 빚어 팔았던 주막터가 남아있다고 기록하고 있다.‘동업’(同業)을 가진 보따리 장수끼리 반갑게 인사하며 넘나들었던 고개가 바로 현재의 동엽령이다. ▲ 동엽령(冬葉嶺) 조망 : 남쪽의 무룡산 남덕유산 코스. ▲ 동엽령(冬葉嶺) 조망 : 산행들머리인 안성탐방지원센터 방향. ▲ 동엽령(冬葉嶺) 조망 : 북쪽의 백암산 코스. ▲ 동엽령(冬葉嶺)의 긴급재난 안전 쉼터. ▲ 12시 05분 백두대간 동업령에서 백암봉을 향해 83세 형님과 둘이서 출발. ▲ 통제구역인 암봉. ▲ 백암봉은 멀리 운해로 희미하고 곳곳이 흰 바위 암봉. ▲ 기이한 흰바위에서 멀리 백암봉을 배경으로 한컷. ▲ 덕유평전능 떠 올리는 평원. 원추리와 국화류들이 즐비. ▲ 운해가 걷히자 재빨리 한컷, 되돌아 본 동엽령을 지나 대기봉, 무룡산의 덕유산 능선. ▲ 운해로 지나온 능선은 보이지 않고 백암봉을 오르는 계단만. ▲ 13시 09분 송계사 삼거리 백암봉 도착. 작은 흰바위가 있는 정상엔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 송계사 6.2km,횡경재 3.2km/삿갓대피소 8.4km, 동엽령 2,2km). ▲ 백두대간 덕유산 안내도. 백암봉 정상에서 맛있게 점심(13:15 -40). ▲ 백암봉 정상을 오르는 목조게단을 되돌아 보면서 하산, 동엽령으로 빽. ▲ 가야할 능선은 운해로..... ▲ 송게사 방향의 계곡. ▲ 되돌아 본 백암봉, 운해로 뿌옇게 흐려 보인다. ▲ 곳곳이 원추리 군락지. 흰바위와 멋진 조화. ▲ 14시 30분 동엽령 되돌아 옴, 가야할 칠연계곡, 안성탐방지원센터 코스. ▲ 11시 08분에 지나간 이정표(← 안성탐방지원센터 2.9km, 칠연폭포 2km/↗ 동엽령 1.3km)로 15시 07분에 되돌아 땀이 범벅이 되어 되돌아 왔는데 15시 30분 후식을 할테니 천천히 오라고 한 약속이 국립공원이라 후식을 못하게 되어 후식장소를 물색. 빨리 오라는 전화로 평지는 조금씩 달리고 사고가 나지 않을 속보. ▲ 15시 33분 칠연폭포 갈림길(← 동엽령 3km/→ 안성탐방지원센터 1.2km/↗ 칠연폭포 0.3km) 도착. 시간관계로 칠연폭포 생략. 후식장소를 용추폭포 가든옆으로 옮겼다는 전화. 칠폭칠연’(七瀑七淵)으로 이름난 칠연폭포(七淵瀑布), 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연이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의 이름 또한 이 폭포에서 비롯됐다. 칠연폭포는 한눈에 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숲 사이에 숨어 보일 듯 말 듯 이어져 있어 신비감도 더하는데 이 계곡에 물은 용추폭포, 문턱폭포, 칠연폭포, 명제소 등 비경을 만들며 한천으로 흘러들어가는데 보지 않아 서운한 맘이...... ▲ 2019년 8월 4일 설천봉 → 향적봉→ 중봉 → 백암봉 → 동엽령 → 칠연계곡 → 안성탐방지원센터 산행하면서 찍은 칠연폭포(七淵瀑布), ▲ 15시 47분 안성탐방 지원센터 도착. 쉬지도 못하고 용추폭포 행. ▲ 16시 07분 용추폭포 가든 도착. 산행종료. ▲ 용추폭포(龍湫爆布) 덕유산 계곡은 동엽령에서 서쪽사면으로 계곡이 흐르면서 구리향천(九里香川), 칠연폭포(七連瀑布), 용추폭포(龍湫爆布)등 급류를 이루면서 안성분지로 흘러든다. 칠연계곡은 서부 중봉과 무룡산 사이의 동엽령 부근에서 발원하여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로 흘러드는 계곡으로 칠연폭포,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 등의 비경을 만들어 놓고 금강 상류인 구리향천으로 흘러간다. 16시 28분 용추폭포 가든 주차장 출발, 16시 41분 덕유산 IC 진입하여 16시 43분 뎍유산 휴게소 통과, 17시 24분 함양휴게소에서 쉬었다가 18시 08분 사천 IC 나와 18시 30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갈때마다 새로워지는 덕유산 산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한다. ☞ 동행 : 참조은 둘레길 사천애(愛) 4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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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즐감합니다
같이 산행을 하였더라면 백암봉을 지나 중봉, 향적봉도 갈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