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탄현교육관 환경정리
7월은 장마철이라 예측하지 못한 기상상황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여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탄현교육관은 뒷동산 산자락에서 건물 뒤편으로 이어지는 둔덕이 급경사를 이루어 장마철이 되면 빗물이 한꺼번에 쏠려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탄현교육관은 이미 오래 전에 집중호우로 인해 연못 물이 넘쳐난 적이 있고, 지하실이 빗물에 침수된 적이 있으며, 건물 뒤 둔덕의 벚나무가 폭우를 맞아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또한 텃밭에 배수로가 없어 큰 비가 내리면 농작물 피해도 걱정됩니다. 따라서 철저한 환경정리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7월 셋째 주 일요일인 7월 19일에는 제가 관계하고 있는 법인의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탄현교육관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새벽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소나기를 맞으며 텃밭에 늦감자를 파종하고, 교육관 주변과 꽃밭에 무성한 잡초를 뽑았으며, 뒷둔덕을 점검하는 등 장마철 대비 환경정리를 했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시네요 장마속에는 잡풀이 왜그리 잘자라는지 어이가 없읍니다
힘내세요
동병상린!!!